사철 여행특별시 고고싱! 겨울 제대로 맛보네!

부산~경남 감성 테마여행 코스 비석마을 보고 야시장 거쳐 해상케이블카 야경을-부산 거제-우제봉 난대림 숲길·바다 전망 일품 먹거리 풍성한 시장 구경하며 제철 해산물 즐기기-통영 거제도 ‘우제봉 난대림숲’ 가는 길에 있는 신선대 전망대. 올망졸망 늘어선 섬무리가 볼 만하다. 사진 이병학 선임기자 매서운 추위가 기승인 요즘도, 남해안 일대엔 여행객 발길이 꾸준히 이어진다. 비교적 온화한 날씨 덕이다. 눈 경치야 중부 산악지역 따라올 데가 없겠지만, 한겨울에도 푸른 상록수림 숲길을 거닐며 짙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남해안과 섬 지역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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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물길 따라 쉬고 놀며 ‘겨울 힐링’

충주 목공예·온천욕, 제천 약선음식 체험 단양 ‘스카이워크’ 거쳐 빛터널 걸어볼만 영월선 섶다리 놓인 겨울강 정취에 흠뻑 단양 남한강변 절벽 위의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 미세먼지가 낀 가운데 상진철교·상진대교와 단양읍내 일부가 보인다. 춥고 발 시린 겨울, 주말 여행 나서기 좋은 철은 아니다. 그래도 방학 맞은 아이들과 어디든 떠나고 싶은 가족, 오붓한 겨울 여행을 생각하는 부부·연인을 위해 골랐다.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은, 중부 내륙 지역을 한바퀴 돌며 만나는 이색 볼거리들이다. 눈 호사하고 체험하며 건강도 챙기는 여정이다. 남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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꼿꼿하고 의로운 ‘조선 선비’ 어디 없소?

영남대로 넘어 ‘선비’ 찾아 대구·경북 한바퀴 백불고택·임청각 등 고택마다 고고한 선비 체취 진남교반 바윗길엔 선비·상인 발자취 또렷 선비촌·무섬마을 전통문화 체험 해볼만 대구 옻골마을 느티나무숲. 이병학 선임기자 ‘선비’는 일반적으로 조선시대의 지식인을 가리킨다. 학식과 인품을 갖추고 의로운 일을 행하며 서민대중을 이끄는 인물상이다. 문(文)·사(史)·철(哲)을 두루 꿰는 학자요, 시(詩)·서(書)·화(畵)에 능한 예술인이었다. 유교 이념을 기본으로 자신에게 엄격한 언행,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개와 지조, 백성의 모범이 되는 처신이 선비들 삶의 바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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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타고 겨울왕국으로···정차역마다 문학·힐링 명소들

‘경강선 KTX’ 22일 개통···가볼만한 곳은 풍수원성당. 횡성군청 제공 서울역~강릉역을 1시간50분대에 잇는 경강선 고속철도가 22일부터 운행된다. 운전대를 잡지 않고도 편하게, 수도권에서 당일치기 동해바다 여행이 가능해졌다. 서울역~강릉역 운임이 2만7600원이니, 왕복 손수운전에 드는 기름값에 비해 부담도 크지 않다. 코레일 쪽은 신설된 역 주변 관광객을 위해, 시간제 차량 대여 서비스(KTX-딜카)를 마련했다. 승차권 구입 때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으로 카셰어링을 예약하면 역 주차장 픽업존에서 차를 이용할 수 있다. 소형차부터 승합차까지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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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가 ‘흥타령’에 꽃피는 ‘천안 명동’

천안역~명동~중앙시장 원도심 걷기여행 쇠락한 골목마다 ‘문화 재생’ 열기 후끈 비어 있던 건물 청년상인·예술가 몰려 북적 “올 들어서 손님이 확실히 늘었어요. 새로 문 여는 예쁜 가게도 많아졌고.” 충남 천안시, 천안역전시장 한 식당 주인의 말이다. 천안역 앞 대흥동·문화동 일대는 20년 전까지 ‘천안의 명동’으로 불리던 번화가였다. 새도심 개발로 상권이 옮겨가며 쇠락의 길을 걸어왔다. 그러나 빈 건물투성이이던 천안의 옛도심(원도심) 골목에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청년들이 돌아와 카페·식당·공방을 연달아 여는가 하면, 낡은 건물들은 도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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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담배공장이 문화예술 보물창고로

청주시, 쇠락한 원도심에 문화예술 거점 마련 옛 연초제조창 ‘문화적 도시재생’ 본보기로 담뱃잎 보관창고에선 연일 공연·전시 행사 요리·목공·가죽공예 등 체험시설도 마련 청주 옛 연초제조창 안 동부창고 34동의 앞모습. 내부는 시민들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새단장됐다. 요즘 전국적으로 새롭게 조명받는 문화유산 중에 각 분야의 근현대 건축물들이 있다. 도시 확장과 재개발로 하나둘 사라져가던 근대 유산들이 그 가치와 역사성을 인정받으며 온전히 보전되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들어서는 이런 건축물들을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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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으로 스미는 ‘문화도시 재생’의 온기

청주 안덕벌의 ‘동네 예술가들’ 쇠락해가던 골목에 깃들어 작업 거대한 ‘문화예술 기지’로 탈바꿈한 청주시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담배공장)과 동부창고(담뱃잎 창고). 이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가 서서히 주변 골목으로 번져가고 있다. 지역 예술인들이 주변 골목 곳곳에 자리잡고 활동하면서, 쇠락해가던 동네가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이다. 옛 연초제조창 부근 내덕2동 뒷골목에 터를 잡고 활동 중인 20여명의 ‘동네 예술가’들이 대표적이다. 내덕동 지명은 안덕벌을 한자로 적은 것이고, 안덕벌은 안텃벌이 변한 것이다. 담배공장이 문 닫은 뒤 빈집이 늘며 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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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반갑습니다. 한겨레신문 이병학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