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도 밀어버릴 강력한 주먹 기천문

기천문 동공/일보일권


 일보일권은 대풍역수와 마찬가지로 기천 무예의 꽃인 칠보절권 중의 한 수이다. 칠보절권은 일곱가지 수로 이루어져 있다. 일보일권, 일보이권, 일보삼권, 대풍역수, 풍수,비연수, 금화장까지를 합하여 칠보절권이라 한다. 일곱가지 수는 일보일권을 시작으로 한다. 이는 일보일권이라는 수가 모든 동공의 바탕을 키워 줄 수 있는 동작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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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보일권은 말 그대로 하나의 보에 하나의 권이다. 그 하나의 권은 마치 태산을 밀어버릴 수도 있는 강렬한 일권이어야 한다. 일보일권은 삼박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손동작의 삼수는 첫 번째 수가 실제 들어가는 실수 일수도 있고, 둘째나 셋째 수가 실수일수 있다. 상황에 따라 변화 할 수 있는 허허실실[虛虛實實]인 것이다.
 
 수련의 방법
 
  일보일권은 단전에 기를 모으는 반탄법과 소도보법이 중요시 된다. 소도보법과 육합단공을 꾸준히 연마한 후 일보일권의 단계에 들어가도록 한다.
 
 1)범도세(오른쪽기준)에서 상체를 뒤로 젖히며 양손이 원을 그리며 차례로 뻗어나가도록 한다.
    손은 강한 역근이 되어 있어야 하며 오른손이 지나간 자리를 왼손이 따라나간다.
    다시 이어서 오른손은 일직권(중지가 돌출된 주먹)을 쥔채 보법과 함께 지른다.
   손동작은 대풍역수 결과 같지만 팔이 아닌 일직권으로 마무리가 들어가고 하체는 정확한 소도세가 잡혀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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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초심자의 경우 한쪽에 36회씩 들어가며, 숙달되면 100회이상 들어가도록 한다.
    수련은 단조롭게 정해진 횟수를 꾸준히 반복해야 하며, 오랜시간 수련을 하게되면 1000회~3000회까지도 반복할수 있다. 이러한 많은 횟수를 반복하게 되면 머무름 속에 움직임이 있고 움직임 속에 머무름이 있는 ‘정중동’의 이치를 깨우칠수 있다. 하나의 수를 완전하게 깨우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3)오른쪽 왼쪽이 모두 숙달이 되면 좌우보법을 밟으며 수련에 들어가도록 한다.
   우측 일보일권이 들어가면 이어서 반탄과 함께 좌측 일보일권이 바로 들어간다. 좌우보법이 숙달되게 되면 어느 곳이든 자유롭게 보를 밟으며 수를 펼칠 수 있게 된다.

 


  일보일권에서 중요시 되는 부분은 반탄법과 보법이다. 상체를 유연하게 만들며 틀어진 골반이나 허리를 바르게 잡아 몸의 축을 세워준다. 단전의 힘이 쌓여 아랫배에 공이 차오르게 되어, 일상생활에도 큰 변화를 주게 된다.
 소도보법 등 기천수련을 오랜시간 연마한 이는 등산을 해보면 그 차이를 크게 느낀다. 평소때와는 달리 쉽게 지치지 않으며. 지쳐도 금방 힘이 회복되는 현상을 겪는다.

 

 

  글 사진 동영상/복석현 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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