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육아 한마디] 잘 놀아야 아이도 잘 키운다 오늘의 육아 한마디

물놀이.jpg » junanghwa <한겨레> 사진마을 열린사진가

 

놀러오는 친구와 아이들을 위해
음식과 집을 준비하는 일이 쉬운 일만은 아니고 몸이 힘들 때도 있다.
하지만, 두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깨달은 것은
몸이 피곤하고 귀찮을 때일수록
‘제대로 잘’ 놀아야 정신적인 피로만큼은 풀 수 있다는 사실이다.

 

-베이비트리 <일본 아줌마의 아날로그 육아> 중에서 -

일 하랴, 아이 보살피랴, 집안 일하랴
엄마 몸은 둘, 셋이라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항상 체력이 달리고
‘보약이라도 먹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몸이 피곤하고 귀찮할 때는
오히려 ‘어떻게 잘 놀지’ 궁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놀 때 가장 행복한가요?
선뜻 답이 안나온다면 당장이라도 놀 계획을 세워보세요.
가족끼리 기차여행을 간다던지,
친구들을 초대해서 키즈까페 놀이를 한다던지,
아니면 하루만은 엄마, 아빠 혼자 놀 시간을 가지는거지요.
엄마, 아빠의 심리적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아야
가족 모두가 행복합니다.
문화 심리학자 김정운 명지대 교수는
“잘 놀아야 성공한다”고 말했지요.
지치고 힘들고 짜증날 때일수록
더 잘 놀아봐요. 우리.

 

2013년 5월13일 선아생각 anmad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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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알듯말듯한 육아에 대해 함께 알아가고 고민합니다. 불안한 육아가 아닌 행복한 육아를 꿈꿉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