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육아 한마디]아빠여, 엄마가 잘하지 못하는 분야를 공략하라

바쁜 아빠는 어떤 육아를 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자.
엄마가 잘하지 못하는 것, 싫어하는 것,
동시에 자신이 잘하는 것부터 하는 것이 정답니다.
 ....(중략)
 
엄마가 잘하지 못하는 분야를 공략하자.
스포츠를 좋아하거나 운동을 잘하는 아빠라면
아이와 같이 운동을 하고,
기차에 대해 잘 아는 아빠라면
아이와 함께 철도 완구를 가지고 신 나게 노는 것도 좋다.
....(중략)

그런데 엄마가 잘하지 못하는 분야를 파고들다 보면
대개는 엄마가 싫어하는 짓궂은 행동이나 놀이를 하게 된다.
가령 밖에서 신 나게 놀고 흙투성이가 되어 집에 돌아온다든가
추억의 불량식품을 하나씩 입에 물고 들어오기도 한다.
그럴 때면 엄마 이마에는 대번에 내 천(川)자가 그려진다.
“당신까지 왜 그래요? 애 데리고 다니면서 안 좋은 것만 가르치기예요?”
...(중략)
하지만 좌절해서는 안 된다.
엄마들한테는 비밀인데, 솔직히 때로는 아내에게 혼날 걸 각오하고
아이와 이것저것 해보는 것도 아이를 위해서는 필요하다.

 

<내 아이를 위한 아빠의 3분 육아> 중 (오타 토시마시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
 
아빠로서의 역할이 중시되는 요즘 사회,
아빠들도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녁이 있는 삶’이 우리에겐 
너무 먼 얘기이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포기해야 할까요?
지은이는 시간이 없다는 것을 강점으로 활용하라 말합니다.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의 질을 높이라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가 할 수 없는 것들을
아이에게 주기 위해 3분이라도 날마다 할애하라고 권유합니다.
엄마가 못하는 목마 태워주기를 한다던가
잠깐이지만 함께 몸놀이를 하는 방식으로요.
 
“아빠랑 노는 건 재미있어!”
“우리 아빠 최고야!”

아빠들이여!

아이들에게 일단
아빠의 존재감을 느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쁘고 힘들고 잘 놀 줄 몰라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일단 3분이라도 시간을 투자해보세요.
시작이 절반입니다.
 
선아생각 anmad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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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알듯말듯한 육아에 대해 함께 알아가고 고민합니다. 불안한 육아가 아닌 행복한 육아를 꿈꿉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