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어디만큼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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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가꾸는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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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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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47
- by
- 윤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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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화분이랑 나무가 다들 너무 추워보인다.
마른 잎 하나 남기지 않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거나 초록잎이 달린 화분도
싱싱함을 찾아볼 수 없다. 겨울이니까 당연한 거지만..
또 이런 겨울을 보내야만 봄이 오는 거지만..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고 길게 느껴져서 그런가. 베란다를 정글로 만들던
초여름의 식물들을 떠올리니 정말 저런 때가 있었나.. 싶다.
그래도, 역시 봄은 오게 되어 있다.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온다는 게 이토록 기다려지는 건.. 태어나서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