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주] 눈에 띄는 지속가능 노력들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미래의 이미지는 어떤 모습일까요? 짐 데이토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지난 한 주간 뉴스를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은 어떤 미래를 향해 달려갔을까요. 오늘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를 향해 달려가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미래 이미지 뉴스 계속성장 (Continued Growth) CU·세븐일레븐, 계열사에 ‘일감 몰아주기’ ‘...
[정치] 서울시 모바일투표, 직접민주주의 물꼬튼다
`미래학의 대가'로 불리는 짐 데이토 교수(미 하와이대)는 머지 않은 미래에 의회가 사라지고 직접민주주의 시대가 다시 열릴 것으로 내다본다. 인터넷의 급속한 발달과 대중화로 인해 투표라는 번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인터넷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국민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으로 국민 의사를 직접 확인하면 의원이라는 대리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것보다 훨신 더 여론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서울시가 앞으로 이런 직접민주주의 맹아로 볼 수 있는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신기술] 3D 프린터, 아기 생명을 살리다
3D 프린터로 만든 기도 부목이 선천성 호흡장애로 생명에 위협을 받아온 아기의 생명을 구했다. 미 미시간대학 연구자들은 기관기도연화증(TBM, tracheobronchomalacia)으로 불리는 희귀성 호흡장애증을 겪고 있는 생후 20개월 아기의 기관지에 3D 프린터로 기도 부목을 장착해 증세를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카이바 지온프리도라는 이름의 이 아기는 수시로 기도가 막히는 바람에 매일 숨이 멎는 고통을 겪어왔다. 별다른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던 카이바의 주치의는 미시간대학의 글렌 그린 박사와 접촉해 도움을 요청했다. 글렌 박사는 CT 촬영 이미지와 CAD...
[5월4주] 계속성장과 붕괴의 기싸움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은 우리의 미래를 어떤 모습으로 만들까요? 오늘 우리가 접한 뉴스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 자가증식해간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변해갈까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주변의 관련 정보와 합리적 추론을 토대로 오늘의 뉴스가 초래할 미래의 이미지를 그려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미래학의 대가' 짐 데이토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를 생각할 때는 언제나 네가지 이미지를 염두에 두라고 권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지난...
양극화가 안방을 바꾼다-2030 가족의 미래
강고한 양극화 흐름, 2030년에도 계속된다 5가지 시나리오 구별짓는건 복지정책이다 미래의 가족은 어떤 모습일까? 모든 미래 전망이 그렇듯이 가족의 미래를 전망하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5년 후도 아니고, 10년 후도 아니고 20년후의 모습이라면 더말할 나위 없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2011년부터 정부 용역을 받아 이 연구작업에 몰두해 있다. 2012년 11월 연구원은 2030년 한국의 가족의 미래 모습에 대한 5가지 시나리오를 만들어 내놓았다. 2013년 5월28일엔 해외학자들을 초청해 유럽 나라들의 미래 가족 시나리오 작성 경험을 듣고 토론을...
[식량] 핑크빛 수직농장
미래의 도시식량센터로 주목받는 수직농장 사진입니다. 빨간색과 파란색 LED 조명 아래 220만개의 식물을 재배하고 있는 식물공장입니다. 넓이가 4천여평에 높이는 15미터나 한다는군요. 이름하여 ‘핑크하우스(pinkhouse)’. 미 퍼듀대의 원예전문가 캐리 미첼이 설계한 것으로, 텍사스주 브라이언시에 있습니다. 왜 빨간색과 파란색 조명만 쓰냐구요? 두 색깔의 빛이 식물의 광합성을 촉진하는 데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반 전구가 아닌 LED 조명을 쓰는 이유는 에너지 소비량이 적고, 열도 덜 내기 때문입니다. 미첼은 도심의 고층빌딩을 수직농...
[신기술] 우주인 식량, 3D 프린터로 인쇄한다
미래에 화성에 가게 될 우주인들은 우주선 안에서 3D 프린터로 피자를 인쇄해 먹을지도 모르겠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3D 음식프린터를 제안한 연구개발업체 SMRC(Systems & Materials Research Corporation)의 선임 기계공학자인 안잔 콘트랙터에게 개발자금으로 12만5천달러를 지급했다. 제안서에 따르면 프린터의 헤드에서 영양분, 물, 기름, 향신료 성분이 섞여한 층 한 층씩 뿌려주는 식으로 음식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음식 재료들은 마치 잉크처럼 가루 형태로 멸균 용기에 보관되는데 유통기한은 최대 30년까지 가능할 것으로 업체 쪽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