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주] 한국인의 3단계 생애주기 `3-3-2'

[12월2주] 한국인들은 27살에 소득이 소비보다 많은 흑자에 진입해 정년을 눈앞에 둔 59살에 다시 적자로 전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이 없는 유년기와 노년기에는 가족과 국가의 도움을 받아 살아갑니다. 0~26살까지는 ‘적자’로, 노동 소득을 올리는 27~58살까지는 ‘흑자’로, 59살 이후에는 다시 ‘적자’의 삶을 사는 것이죠.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82세인 점을 고려하면 대략 `3-3-2'의 적자-흑자-적자의 3단계 주기를 거치는 생을 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애주기상 적자 폭은 16살에 2867만원으로 가장 컸고, 흑자 폭은 41살(1435만원)에 가장 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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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 `경제 복잡성 지수' 세계 3위의 의미는?

유전적 다양성이 환경 적응력 키우듯 생산제품 복잡성이 경제의 미래 좌우 한국, 상승세 타며 `톱3'에 올라섰지만 다변화한 새 품목들 경제 영향력 약해 `만년 1위' 일본도 신규품목 증가 저조 중국 신규품목 수는 한국의 2배 `괄목' 유전적 다양성은 생물체의 환경 적응력을 높여준다. 유전형질이 다양한 생물 종일수록 환경 변화에 잘 살아남아 자손 번식의 길을 넓힌다. 이는 생물의 진화 방향을 결정하는 강력한 동력이기도 하다. 생물의 세계에서 다양성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최고의 무기 가운데 하나다. 중세와 근대 초기의 유럽을 호령했던 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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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4·60·78살...인간은 세 번 늙는다

혈장 단백질 수치와 나이 비교 결과 나이 들면서 서서히 늙는 게 아니라 34·60·78살에 급속 진행 꼭지점 형성 373개 단백질로 나이 정확예측 가능 노화가 직접적인 질병은 아니다. 하지만 수명을 단축하는 만성 질환의 위험인자라는 점에서 잠재적인 치료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노화 치료의 한 방법으로 거론되는 것이 젊은 피를 수혈하는 청춘요법이다. 의과학자들은 실제로 어린 쥐의 피를 수혈받은 늙은 쥐에서 노화가 멈추거나 역전되는 현상을 확인한 바 있다. 그런데 노화는 평생에 걸쳐 일정한 속도로 꾸준히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세 번의 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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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사람-로봇 공존의 미래 체험하는 카페

소프트뱅크, 페퍼 로봇 배치한 카페 개장 인사하고 주문받고 간단한 대화도 가능 고객 위해 춤추는 로봇, 청소로봇 곧 배치 "흥미로운 미래 조금 앞서 보여주는 곳" 주문받고 춤추고 청소하는 3가지 유형의 로봇이 종업원들과 함께 일하는 실험적 카페가 일본에 등장했다. 일본의 IT대기업 소프트뱅크는 지난 5일 도쿄 번화가인 시부야에 자사의 페퍼 로봇을 배치한 카페 `페퍼 팔러'를 개설했다. 아직은 초보적인 수준의 로봇 카페이지만, 인공지능과 로봇 혁명을 꿈꾸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추구하는 미래의 자동화 시스템 단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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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주] 도시화...버려지지 않기 위한 몸부림

[12월1주] 2010년대를 마무리하는 지금 한국 청년들의 현주소는 어디에 있을까요? 청년 100명에게 물어봤습니다. 서울 4년제 대학생 절반은 대기업 입사를 희망했지만, 비서울권 학생 가운데 대기업을 꿈꾸는 이는 2명뿐이네요. 계층 이동 가능성에 대해선 비관적인 의견이 압도적입니다. 남성 50명 가운데 38명은 결혼할 생각이 있고 16명은 자녀를 가질 계획이 없었다. 반면 여성 50명 가운데 결혼할 생각이 있는 이는 30명으로 남성보다 적었고, 자녀를 가질 계획이 없는 이 역시 29명으로 남성의 2배에 가까웠다. 무엇보다 지역별 생각의 격차가 두드러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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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우주굴기' 중국, 2년 연속 세계 최다 로켓 발사

2050년 지구-달 잇는 우주경제권 건설 꿈 올해 29차례 발사...미국 16차례 크게 앞서 내년에도 달 표본귀환선 등 30차례 발사 압둘 칼람 인도 대통령은 2010년 1월 97회 인도과학회의에서 한 강연을 통해, 과학자들에게 이제 지구와 달, 화성을 묶는 경제권을 만드는 것을 검토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오늘날 정작 이런 목표에 더 가까이 가 있는 나라는 인도의 라이벌 중국이다.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CASC)는 얼마전 2050년까지 지구와 달을 포괄하는 우주경제권을 건설한다는 장기 비전을 내놨다. 실현될 경우 연간 10조달러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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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주] 온라인을 반기는 오프라인산업 `운송'

[11월5주] 온라인 산업의 성장은 오프라인 산업의 퇴조를 부르죠. 그런데 온라인 성장과 함께 발전하는 오프라인산업이 있습니다. 바로 운송산업입니다.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질수록 물건을 배달하는 업체도 덩달아 바빠집니다. 지난해 택배·화물·여객 등 운수업 매출이 137조원으로 비교적 큰 폭인 3.3% 올랐습니다. 게다가 2015년부터 4년 연속 성장세입니다. 경기의 부침과 관계없이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가 23만2317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2017년 한 해 출생아 수가 40만명대 밑으로 떨어진 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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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