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과학자들이 찾아낸 ‘이상적인 커피 추출법’

원두 4분의 1 덜 쓰고 알갱이는 굵게 하면 맛 재현성 높이고 찌꺼기·비용 절약 ‘1석3조’ 언제 어디서든 똑같이 좋은 맛의 커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원두 분쇄와 추출 공식이 있을까? 미국 오리건대와 영국 포츠머스대를 주축으로 한 국제연구진이 커피 추출 과정을 수학적으로 분석해 이상적인 커피 추출 방법을 개발해냈다. 주어진 수온과 압력에서 원두의 양과 분쇄 정도에 따라 커피가 추출돼 나오는 양을 계산하는 공식을 만들어 적용한 결과다. 결론은 기존 레시피보다 원두의 양은 4분의1(25%) 적게 하고, 알갱이는 굵게 분쇄하는 것이다. 일종의 `적은 ...

» More

[기술] 3천년 전 미라의 목소리를 살려냈다

CT로 스캐닝해 3D프린팅 기술로 성대 복원 외마디 모음소리 합성 성공…주인공은 사제 과학자들이 3천년 전 이집트 미라의 생전 목소리를 재현했다. 현대 과학기술에 행운이 따라준 결과였다. 영국 로열홀로웨이런던대, 요크대 등의 연구진은 미라의 성대를 CT(컴퓨터단층촬영)로 스캐닝한 뒤 3D 프린팅 기술로 플라스틱 인공 성대를 만들어 그의 생전 목소리를 살려내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이 목소리 재현에 사용한 미라의 주인공은 리즈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네시아문'이라는 이름의 고대 이집트 사제다. 네시아문은 람세스 11세가 통치하던 기원전 11세기의 인물...

» More

[1월4주] 자녀 교육 성공의 기준이 바뀌었다

[1월4주] 자식 잘 키웠다는 말에 담긴 뜻이 바뀌었습니다. “자녀 교육에 성공했다”는 말의 의미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자녀가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됐다’는 대답이 ‘좋은 직장에 취직했다’는 대답을 누르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25.1%가 ‘(자녀가)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는 응답을 꼽았습니다. 이어 ‘인격을 갖춘 사람으로 컸다’(22.4%), ‘좋은 직장에 취직했다’(21.3%), ‘경제적으로 잘 산다’(14.4%), ‘명문대학에 들어갔다’(10.8%), ‘좋은 배우자를 만났다’(6.1%) 등이 그 뒤를 이었는데요. 그동안...

» More

[건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박쥐 바이러스와 96% 일치

바이러스 게놈 상세 분석 결과 발표 사스 바이러스와는 79.5% 일치 폐 침투 수용체는 사스와 똑같아 중국 우한에서 시작해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nCoV-2019, 일명 우한폐렴)에 대한 상세한 게놈 분석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 중국과학원 산하 우한바이러스학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연구진은 23일 이 바이러스가 2003년 유행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와 같은 종이며, 박쥐에서 발견된 코로나바이러스와 거의 일치한다는 내용의 연구논문을 생물학 분야 온라인 공개논문집 <바이오알카이브>(bioRxiv)에 공개했다. ...

» More

[미래이슈] “인류 파국 100초 전”…20초 더 당겨진 ‘운명의날 시계’

1947년 첫 발표 이후 자정에 가장 가까워져 핵과학자회 “파국 순간, 분 단위서 초 단위로” 핵무기 위기·기후변화에 사이버세상 위험 추가 지구 파멸을 경고하는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 분침이 `자정 100초 전'으로 앞당겨졌다. 자정은 지구 파멸의 순간을 뜻한다. 미국의 핵과학자단체 ‘핵과학자회’(BAS)는 23일(현지시각) `운명의 날 시계' 분침을 ‘23시 58분 20초’로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자정 2분 전'이었던 지난해보다 20초 앞당겨진 것이자, `운명의 날' 시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1947년 이후 자정에 가장 가깝게 다가간 것이다. 레이첼...

» More

[건강] `스트레스 받으면 흰머리카락 는다'는 말은 진짜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 쥐 실험 통해 규명 교감신경 자극해 모낭 색소 줄기세포에 영향 흰 머리카락은 대표적인 노화 현상의 하나로 꼽힌다. 나이가 들면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는 모낭 속 세포의 기능이 줄거나 감소하기 때문이다. 흰머리카락은 대개 옆머리에서 시작해 뒷머리를 거쳐 정수리쪽으로 퍼져 나간다. 때로는 특정 질환으로 인해 흰머리가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노화나 건강상 문제가 없는데도 자꾸만 늘어나는 사람이 있다. 원인이 뭘까? 시중의 속설 가운데 하나가 스트레스 책임론이다. 흔히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데, 흰머리도 ...

» More

[우주] 앞으로 10년...우주시대가 전방위에서 펼쳐진다

우주기업 투자 갈수록 늘어...지난해 6조 넘어 우주, 2020년대 과학기술계의 새 화두로 주목 지나간 2010년대 과학기술계의 최고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인공지능을 꼽을 만하다. 인공지능 알파고는 아마도 가장 짧은 시일 안에 전 세계인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인공지능일 것이다. 요즘 인공지능의 데이터 처리 능력은 3.4개월마다 두배씩 좋아지고 있다. 기하급수적 기술 성장을 가리키는 `무어의 법칙'(2년마다 2배 향상)보다 7배나 빠른 속도다. 인공지능의 질주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2020년대엔 주변 환경이 더 좋아지기 때문이다. 컴퓨터 능력이 ...

» More


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