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도시가 조용해지니 새 소리도 나긋해졌다

샌프란시스코 흰줄무늬참새 분석 결과 봉쇄기간중 소리 크기 30% 낮아져 소리 들리는 거리도 두배로 늘어나 조용한 장소에서는 목소리도 낮춰 말하게 된다. 큰 소리를 내지 않아도 의사 소통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봉쇄 기간에 도시가 조용해지자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도시에 서식하는 새들의 소리가 작아지고 더 멀리서도 또렷하게 들리게 된 것. 미국 테네시대 생태·진화생물학과 엘리자베스 데리베리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2015년 4~6월과 2016년에 샌프란시스코와 교외 지역에서 수집한 수컷 흰줄무늬참새(white-crowned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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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컬링에서도...인공지능로봇이 인간을 이겼다

고려대 개발 ‘컬리', 한국 대표급팀에 3대1 승리 인공지능 분석력과 로봇 동작능력 결합 성과 인간과 인공지능(로봇) 사이에 또 하나의 흥미로운 대결이 펼쳐졌다. 고려대 이성환 인공지능학과 교수와 원동옥 박사,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클라우스-로버트 뮐러 연구원(고려대 겸임교수)이 공동개발한 인공지능로봇 컬리(Curly)가 한국 대표급 컬링 선수들과 펼친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번 대결은 체스, 포커, 바둑 등 컴퓨터 알고리즘만을 사용했던 과거의 인간 대 인공지능 대결과 달리, 실제 환경에서 인공지능의 데이터 분석과 로봇의 동작 실행력을 결합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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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세계 산업용 로봇밀도, 세자릿수 시대 진입

노동자 1만명당 113대로 5년새 71% 늘어 싱가포르 918대·한국 855대…2년 연속 1·2위 전 세계 산업용 로봇 밀도(노동자 1만명당 로봇 대수)가 100대를 넘어섰다. 국제로봇연맹(IFR)이 24일 발표한 `2020 세계 로봇'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산업용 로봇 밀도는 2019년 말 기준 113대로, 처음으로 세자리수로 올라섰다. 2018년의 99대보다 14%, 2014년 66대에 비하면 5년새 71%가 늘었다. 로봇연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인력의 갑작스런 공백 위험이 현실화함에 따라 기업들의 로봇 도입 움직임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나라별로는 2010년대 후반부터 강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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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전세계 해변 쓰레기 1위가 바뀌었다

전세계 116개국 해변 쓰레기 수거 분석한 결과 식품포장재, 만년 1위 담배꽁초 제치고 1위에 전 세계 해변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버리는 쓰레기는 뭘까? 전수조사를 할 수는 없지만 특정 시점에 수거한 쓰레기를 살펴보면 간접적으로 추정해 볼 수는 있다. 미국 해양환경단체 `오션 컨서번시'(Ocean Conservancy)가 최근 발표한 연례 국제 연안정화(ICC) 보고서에 따르면, 플라스틱 식품포장재가 만년 1위 담배꽁초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16개국 해변에서 날을 정해 하룻동안 수거한 쓰레기들을 품목별로 분석한 결과, 과자나 사탕 봉지를 비롯한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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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람의 수면 패턴은 두살 반때 급변한다

렘수면 비율 급감...신생아 50%→50살 15% 수면 기능, 뇌 발달에서 뇌 청소·수리로 이동 수면 관련 과학자들은 보통 성인의 경우 하루에 7시간 반 정도 잠을 자는 것이 정상이라고 말한다. 과학자들의 권고를 지킬 경우 인생의 3분의 1을 자면서 보내는 셈이다. 그만큼 잠은 우리 삶에서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잠에는 렘수면(선잠)과 비렘수면(숙면) 두 종류가 있다. 렘수면(Rapid Eye Movement Sleep)이란 말 그대로 깨어 있는 것처럼 끊임없이 안구를 움직이는 수면 상태로, 이때 주로 꿈을 꾼다. 성인의 경우 보통 하룻밤에 5번의 렘수면 주기를 겪는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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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0분 마사지, 스트레스 완화 효과 `탁월'

부교감신경 자극해 정신적, 육체적 이완 유발 스트레스는 현대인들에게 만병의 근원으로 통한다. 이때 스트레스에 맞서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장치가 부교감신경이다.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하면 혈압이 낮아지고, 심박수가 줄며, 소화와 배변, 배뇨 작용이 촉진되면서 오장육부가 편안해진다. 독일 콘스탄츠대 심리학자들의 실험 연구 결과, 몇분간의 마사지가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신적, 육체적 긴장을 크게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발표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마사지 없이 쉬기만 해도 신경의 이완도가 높아졌다. 이는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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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금성, 외계생명체 탐사의 희망이 되다

포스핀 분자 발견 계기로 기대감 급상승 나사 국장 “이제 금성 우선순위에 둘 때” 수-금-지-화-목-토-천-해. 태양을 기준으로 한 태양계의 행성 배열 순서에서 금성과 화성은 지구의 양 옆에 있는 형제 행성이다. 거리도 가깝고 크기와 물리적 구조도 태양계에서 가장 지구와 닮아 있다. 조건으로 보면 둘 다 외계 생명체 후보의 1순위 천체다. 하지만 그동안 과학자들은 화성에만 주목해왔다. 현재 화성에는 6개의 우주선이 화성 하늘을 돌고 있고, 그 아래에선 2개의 로버와 착륙선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엔 3개의 탐사선(아랍에미리트, 중국, 미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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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