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주] 이 깊은 나락의 끝은 어디일까

[9월5주] 미르재단 창립을 둘러싼 3일간의 속전속결 드라마 내용이 밝혀졌습니다. 미르재단 뒤에 청와대가 있음을 드러내는 문서도 나왔습니다. 아, 이제 실체가 드러나는걸까요? 이런 생각이 드는 순간, 바로 9월 마지막날 쏟아진 뉴스들은 이런 생각이 얼마나 순진한 것인지 새삼 일깨워줬습니다. 어떤 것들이었을까요? 전경련은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재단을 해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꼬리 자르기, 세탁용이라는 촌평이 이어졌습니다. 미르재단 건물에선 파쇄된 문서 뭉치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발견됐습니다. 국방부는 사드 기지를 성주 골프장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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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로봇, 수작업 대표업종까지 접수하나

인건비 비중 높은 의류·신발 산업 의류와 신발은 기업들이 생산하는 소비재 제품 가운데 수작업 비중이 높은 대표적인 업종들이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은 인건비가 싼 개발도상국으로 공장을 옮겨 가동하고 있다. 이들 나라의 공장들에선 생산직 노동자들이 일렬로 앉아 옷감을 펼치고 재봉틀을 돌리거나 신발 밑창을 붙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미국의 상위 15개 의류제조업체들이 현지 생산직 사원들에게 지급하는 월 평균 임금은 중국 325달러, 방글라데시 91달러로 미국 미싱사 임금 1922달러에 한참 못미친다. 그런데 아직까지 사람 손에 크게 의존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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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CEO 다섯 중 하나는 사이코패스…우리 회사는?

죄수집단에서와 같은 비율 일반인 집단보다 20배 높아 “우리 사장, 혹시 사이코가 아냐?” 직장에서 이런저런 일을 겪어본 직장인이라면 이런 생각을 한두번쯤 해봤을 법하다. 호주의 한 연구진이 실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그런 성향의 CEO들이 의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본드대의 범죄심리학자 나단 브룩스(Nathan Brooks)가 이끄는 연구팀은 1000여명의 미국 시이오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식을 통해 분석한 결과, 21%가 임상적으로 강력한 사이코패스(psychopath) 특성을 보였다고 최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심리학회 연례학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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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엄마 2+아빠 1…세 부모 아기가 탄생했다

엄마 난자에서 핵 빼내 제3자 난자에 주입 핵 이식된 난자를 남편 정자와 체외수정 체외수정 방식을 통해 세 부모로부터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기가 사상 처음으로 탄생했다. 이 아기는 자신의 실제 부모와 익명의 난자 기증자 등 3명으로부터 자신의 게놈을 부여받았다. 미국 의료진은 최근 난자 핵 이식과 결합한 새로운 체외수정 기술을 이용해 임신한 사내아이를 멕시코의 한 병원에서 출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가 보도했다. 세 부모 체외수정 기술은 윤리적 문제로 미국에서는 불법이며, 영국은 지난해 세계 처음으로 세 부모 체외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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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움짤 선글래스, 바리스타로봇, 사라지는 산소

스냅챗, 10초 '움짤' 선글래스 출시 사진·영상공유 소셜미디어 스냅챗이 10초짜리 짤막한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선글래스를 출시한다. 스냅챗은 ‘스펙터클’(Spectacles)이란 이름의 이 기기를 올 가을 중 130달러(14만원)에 시판할 예정이다. 촬영한 동영상은 바로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를 통해 스냅챗에 전송할 수 있다. 녹화를 시작하면 플래시가 깜빡여 주변 사람들이 촬영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스펙터클이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 시대를 열지, 아니면 구글 글래스의 전철을 밟을지 주목된다.   바리스타 로봇, 커피 제조에서 청소까지 David Clark Blue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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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노르웨이 패러독스…석유로 석유를 퇴출한다

친환경 정책 앞장서는 북유럽 나라들 세계 최고 수준의 사회복지 시스템을 자랑하는 북유럽 국가들은 환경보호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지난 5월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나라별 환경성과지수 순위표의 최상위권은 스칸디나비아반도 나라들이 휩쓸었다. 얼마전 발표된 녹색경제 지수도 마찬가지다. 한국의 3배 땅 크기에 인구 520만인 노르웨이는 그런 북유럽 국가중 하나다. 세계 최고의 전기차 보급률…미국의 14배 노르웨이의 환경주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는 전기차다. 올들어 노르웨이 전기차는 10만대를 넘어섰다. 지난 4월의 일이다. 지난해 4월 5만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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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2017년 독일서 세계 첫 수소열차 운행 등

[교통] 독일, 2017년 세계 최초 수소열차 운행 독일이 내년 12월 세계 최초로 수소열차를 운행한다고 독일 <디 벨트>가 보도했다. 제작업체는 프랑스 알스톰사다. 알스톰이 지난 2년에 걸쳐 개발한 ‘코라디아 이린트’(Coradia iLint)라는 이름의 이 열차는 수소를 담은 연료탱크가 열차 지붕 위에 있다. 이 수소를 연료전지가 전기로 바꿔 열차에 동력을 공급한다. 1회 수소 충전에 600~800km를 달릴 수 있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열차의 등장이다. 네덜란드 덴마크 노르웨이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환경] 프랑스, 2020년 플라스틱 식기류 전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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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