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주] 강남 개발 40년, 신도시 30년...노후시설 어떻게 할까

[12월2주] 개발시대에 들어섰던 생활기반 시설의 노후화가 이슈가 됐습니다. 경기 고양과 안산, 서울 목동에서 잇따라 열수송관이 터진 것이 계기가 됐네요. 강남 개발 40년, 신도시 개발 30년이 지난 시점입니다. 게다가 당시의 안전 의식은 지금보다 크게 낮았을 때입니다. 여기저기서 터지는 사고가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둔 대책을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지 30년이 된 것을 기점으로 정부는 각종 사회기반시설의 노후화를 우려하고 있다. 위기의 현대차가 수소전기차로 미래 경쟁력을 다시 다져보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2030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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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버진 갤럭틱도 우주 경계선 넘다...우주여행 3파전 가열

고도 83km 지점까지 진입 민간기업으론 3번째 달성 영국의 우주항공 기업가인 리처드 브랜슨 영국 버진그룹 회장이 이끄는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이 개발한 우주선이 우주 공간 진입에 성공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 전기차업체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엑스에 이어 민간기업으로선 세번째다. 이에 따라 민간 우주여행 실현을 향한 3사의 경쟁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버진갤럭틱의 유인 우주선 스페이스십2 VSS 유니티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사막에서 오전 7시(한국시간 14일 0시) 이륙해 최고 51.4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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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주] 21세기 시다공단 `청담동'

[12월1주] 한국에서 가장 화려한 동네 청담동에는 ‘케이뷰티’를 책임지는 ‘청담뷰티공단’이 있습니다. 2016년 기준 서울 강남구에 있는 미용실 1210곳 중 청담동 일대에 자리한 미용실은 355곳입니다. 종사자는 3400여명에 이릅니다. 이곳이 바로 강남스타일의 본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공단의 생산자는 하루 12~18시간 노동하는 ‘뷰티 스태프’들이죠. 이들에겐 이름하여 열정페이가 반대급부로 주어집니다. 한국 최고의 뷰티숍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이라는 미명 아래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보수로 생활해야 합니다. 1970~80년대 구로공단 등에서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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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스페이스X, `1로켓 3회 발사' 새 장을 열다

팰컨9 최종버전 블록5 로켓 64개 소형 위성 싣고 이륙 5월, 8월 이어 세번째 발사 10번 재사용에 `한 걸음 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엑스(SpaceX)가 사상 첫 재재활용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하나의 로켓을 회수해 세 번이나 발사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로켓 재활용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였다. 스페이스엑스는 12월3일 오전 10시34분(현지시간, 한국시간 4일 새벽 3시34분)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 4E발사대에서 소형 위성 64개를 탑재한 팰컨9 로켓의 최신버전이자 최종버전 `블록5'를 발사했다. 팰컨9 블록5 로켓(일련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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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아이들을 위해 레고 블록을 삼킨 의사들

호주·영국 의사 6명, 몸소 실험 자청 의학계에서는 새로운 발견을 위해 의사들이 직접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이런 전통은 의학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준다. 각종 위장병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발견은 대표적인 사례다. 1982년 오스트레일리아의 의사 베리 마셜은 자신이 직접 균을 먹고 위염에 걸리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균의 실체를 밝히고 위장 질환 치료에 새 길을 열었다. 독일의 베르너 포르스만은 1920년대 후반 자신의 팔 정맥에 가느다란 관(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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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4주] 62살에 스스로 물러난 코오롱 회장

[11월4주] 코오롱 3세인 이웅열 회장이 62살 나이에 스스로 경영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는 “이제 저는 청년 이웅열로 돌아가 새롭게 창업의 길을 가겠다”며 “내가 스스로 비켜야 진정으로 (회사에) 변화가 일어나겠다고 생각했다”는 퇴임의 변을 밝혔습니다. 한국 재계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사례는 극히 드문데요. 변화의 시대라는 인식 아래 퇴진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박수를 쳐줘도 좋을 듯합니다. 변화는 젊은이들의 동력이지 기성세대의 동력은 아니죠. 따라서 변화의 시대엔 젊은이들이 앞장서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게 합당합니다. 경영권을 어린 자식한테 물려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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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네안데르탈인 게놈, 동아시아인에 더 많다

유럽인보다 12~20% 더 많아 같은 지역 3만년 거주하며 수차례 종간교배 이뤄진듯 인류는 10만년 전만 해도 거의 아프리카 대륙에 몰려 있었다. 아프리카 밖의 유라시아대륙 서쪽과 동쪽에서는 이들의 사촌격인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이 살고 있었다. 7만5천년 전 아프리카를 떠난 현생 인류가 이들을 만나는 것은 불가피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인류가 밝혀낸 것은 세계 전역으로 퍼지기 전에 서아시아의 네안데르탈인과 한 차례 종간교배를 했다는 것뿐이었다. 그런데 미 필라델피아 템플대 연구진의 새로운 유전자 분석 결과, 두 집단은 3만년 이상 같은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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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