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주] 탐욕의 카르텔이 위기를 부른다 미래기상도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로 가는 첫 걸음입니다. 데이터 박사의 제자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센터 박성원 박사가 권하는 미래마인드 훈련 방법이기도 합니다. 

 

[5월3주] 세월호 참사 한달을 맞아 한겨레신문이 그동안 드러난 업체와 당국, 정부의 참사 고리들을 종합정리했습니다. 또 탐욕과 부정, 규제완화의 카르텔이 빚은 비극이라는 관점에서 세월호와 1997년 외환위기를 비교한 이강국 교수의 시각이 눈에 띕니다. 이강국의 경제산책 보기(세월호 참사와 경제위기)

 

미래 이미지

  

   주간 뉴스

      

계속성장

(Continued Growth)  

이건희 회장 심장마비 입원 ‘삼성 비상’
‘전자’중심 구조개편 가속도…‘이재용의 삼성’ 마지막 관문
저가항공사들 “중국노선을 잡아라” 세월호 후폭풍…안전성 골머리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7년만에 사과·해결 나섰다
 

지속가능

(Disciplined)

‘동물복지 양돈농장’ 정부인증 1호 탄생
 

붕괴

(Collapse)

[단독] “깨진 창문 새 승객 보고도 방치”…해경에 ‘과실치사’ 적용 검토
세월호 한달, 드러난 사실들
선장·선원 ‘자신들 살려고 고의로 승객탈출 외면’ 의심 커져
해경, 진도VTS ‘무교신 깜깜 운항’ 2시간 방치…초등대처 실패
청해진해운, 과적으로 번 3600만원, 귀한 목숨들과 맞바꾼 셈
대통령, 참사 8시간 뒤에도 “구명조끼 입었는데 왜?” 상황 몰라
한국선급 ‘무리한 증축’ 눈감고, 해운조합 ‘과적’ 눈감고
해운업계 요직마다 ‘해피아’…정부 관리·감독 무력화
돈이 곧 매뉴얼이 된 한국사회
박정희식 개발 30년·신자유주의 20년 병폐 터져
복원성 저하에 조타 실수 겹쳐 참사
 
 
 

변형사회

(Trans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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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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