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중국, 코로나19 백신 벌써 임상2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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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1상 시작 한달도 안돼 다음 단계로 ‘세계 최초 백신’ 겨냥해 가속도 내는듯 모더나도 “봄이나 초여름 임상2상 계획” “12~18개월은 기다려야”…과속 우려도 중국이 미국에 앞서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개발'이란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임상시험 일정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의 생명공학기업 캔시노 바이오로직스는 "중국군사의학과학원과 함께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1상 시험의 예비 안전 데이터에 기반해 임상2상 시험을 곧 시작하기로 했다"고 지난 9일 홍콩증권거래소 공시에서 밝혔다. 미국 언론 `미국의 소리'는 이미 중국이 임상2상에 참여...
[미래이슈] 떨어져 교류하기...`문명의 뉴노멀'이 시작되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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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대신 `물리적 거리두기' 제안한 이유 백신, 치료제가 없는 `코로나19' 전염병의 가장 현실성 있는 효과적 대응책은 현재로선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내린 사회적 거리두기의 정의는 "다중시설이나 군중집회를 피하고, 가능한 한 다른 사람들과의 거리를 2미터 유지하는 것"이다. 우리도 종교, 체육시설, 유흥시설 운영 중단과 모임·외식·행사·여행을 최대한 자제하는 강력한 사회적 격리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3월22일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3주가 지났다. 정부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집행에 들...
[지구] 인간 격리의 효과...지구가 복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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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만에 맑은 하늘 보는 뉴델리 시민들 200km 떨어져 있는 히말라야가 선명하게 세계 최악의 대기오염 대도시로 꼽히는 인도의 수도 뉴델리 시민들은 요즘 수십년만에 맑은 하늘을 보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25일 13억 전 인구를 대상으로 발동한 3주간 국가봉쇄령이 준 선물이다. 스위스의 대기질 분석기업 아이큐에어(IQAir)의 에어비주얼이 지난 2월 발표한 `2019 세계 대기질 보고서'를 보면 세계 최악의 대기오염 도시 20곳 중 14곳이 인도에 있다. 그런데 4월7일 현재 이 가운데 2곳만 남고 나머지는 20위권밖으로 벗어났다. ...
[생명] 눈은 과거를 보고, 뇌는 현재를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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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정보가 뇌에 전달될 때까지 뇌는 예측 통해 물체 궤적 추적 ‘눈→뇌→판단’에 0.15초 걸려 뇌 신경의 예측 메카니즘 규명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것은 현재인가 과거인가? 뚱딴지같은 말처럼 들리지만 인체 생리 시스템에서 보면 지극히 과학적인 질문이다. 정답은 눈은 과거를 본다는 것이다. 눈에 들어오는 정보가 뇌에 도달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도 이를 자각하면서 살아가지는 않는다. 사실 그 미세한 차이를 자각할 만한 능력이 우리에겐 없다.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눈에 들어온 정보가 뇌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
[화보] 현미경으로 본 ‘코로나19’ 감염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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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접근에서 진입, 복제, 탈출까지 200만배율 투과전자현미경 사진 공개 숙주 동물의 세포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전 과정이 고배율 투과전자현미경에 포착됐다. 브라질의 의과학연구기관인 오스왈도크루즈재단(Fiocruz) 연구원들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의 복제 및 전파 방식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의 세포 접근에서부터 진입, 복제, 탈출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200만배율 전자현미경 사진에 담아 공개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는 10일 현재 150만명을 넘어섰다. 브라질은 확진자 약 2만명으로 감염자 수가 14번째로 많다. 사망자는 1천명을 넘어섰다...
[4월2주] 사상 첫 온라인 개학...교육을 바꿔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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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주] 중3과 고3생들이 9일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했습니다. 다음주에는 초등 4학년 이상 학생들이 온라인 개학을 합니다. 온라인 수업이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새로운 유형의 교육 방식을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발판이 될지 주목됩니다. [이주의 칼럼] 7대 변화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성장 붕괴 지속가능 변형 인구 경제 국가채무 728조로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36045.html 문화 환경 거버넌스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더 연장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935747.html 에너지 기술 사상 첫 온라인 개학 http://ww...
[건강] 대기오염이 ‘코로나19’ 사망 위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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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1㎥당 1마이크로그램 증가시 사망률 15% 증가 대기오염 심한 이탈리아북부, 다른 곳보다 사망률 거의 3배 “더러운 공기로 상부기도 방어력 약해져 폐까지 침투한 듯” 코로나19 감염자의 사망률은 진단검사와 치료 방식, 규모에 따라 나라별로 들쑥날쑥하다. 적극적 진단검사와 격리 조처가 진행되는 나라에선 중증으로 진행되기 이전에 치료를 받는 덕분에 사망률이 낮다. 반면 진단검사를 소극적으로 실시하고 의료체계도 부실한 나라에선 치사율이 높게 나온다. 전자에 속하는 한국과 독일은 코로나19의 치사율이 2%가 안되지만, 후자에 속하는 이탈리아에...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