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글의 운전대 없는 새 무인차

자체 설계제작 무인차 첫 공개 페달과 운전대 없는 2인승 차량 구글이 직접 설계 제작한 소형 무인자동차를 공개했다. 구글은 그동안 도요타 렉서스에 각종 첨단 센서를 달아 무인자동차를 시험해 왔으나, 자체 설계로 무인차를 제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지난 27일 밤(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에서 열린 코드 콘퍼런스(Code Conference, IT뉴스 온라인미디어 리코드(Re/code)의 연례 콘퍼런스)에서 구글의 새로운 무인차 모습과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그러나 자동차 제작을 맡은 파트너가 어느 업체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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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속 1000마일에 도전하는 자동차

영국 '블러드하운드' 프로젝트 시속 1000마일 주행에 도전 현재 최고속도 기록은 1228㎞ 지상을 달리는 자동차는 어디까지 속도를 낼 수 있을까. 현재 지상 최고 속도 기록은 영국산 제트엔진 차량 ‘스러스트 SSC’(Thrust SSC)가 갖고 있다. SSC는 초음속자동차(Super Sonic Car)란 뜻의 영문 이니셜이다. 영국의 공군 조종사 출신 앤디 그린(Andy Green)이 이 차를 몰고 1997년 미국 네바다사막에서 이뤄진 주행시험에서 시속 763마일(1228㎞)에 도달했다. 지상에서 사상 처음 음속(초당 340m, 시속 1224㎞)을 돌파한 기록이다. 웬만한 여객기보다 빠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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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카이스트, 세계서 가장 빠른 로봇 개발

시속 46km 속도로 미국 치타로봇과 비슷 군 정찰이나 민간 구조 영역서 활약 기대 카이스트(KAIST) 연구진이 세계 최고 수준의 고속주행 로봇을 개발했다. ‘랩터 로봇(Raptor robot)’이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백악기에 생존했던 날렵한 육식공룡 밸로시랩터(Velociraptor)를 모방한 것으로 고속 주행을 하면서도 다리와 꼬리를 이용해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키는 대략 47cm, 무게는 3kg의 소형 로봇이다. 연구진은 이 로봇의 최고 주행속도는 시속 46km이며, 높이 10㎝ 장애물에 닥쳐도 쓰러지지 않고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라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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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주] 회사돈을 오너에게 빼돌리다 보면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로 가는 첫 걸음입니다. 데이터 박사의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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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런 미래형 패션, 뜰까?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의 심장이 두근거리면 점점 속이 비치는 드레스, 와이파이 핫스팟 기능을 겸하는 원시(onesie, 위와 아래가 하나로 된 우주복 스타일의 옷),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태양전지 코트…. 웨어러블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패션들이 잇따라 선을 보이고 있다. 올 봄에 미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업계 축제 ‘SXSW’(South By Southwest)쇼에서는 이런 미래형 의류들이 몇가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투명해지는 드레스 Intimacy by Studio Roosegaarde and V2_ 첫째는 친밀감(Intimacy) 드레스다. 네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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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문어의 발은 왜 비비 꼬이지 않을까?

  문어에는 여덟 개의 발이 있다. 거기엔 수백 개의 빨판이 달려 있어, 닿는 물체는 무엇이든지 반사적으로 흡착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문어발이 자기 자신에게 달라붙는 적은 없다. 이스라엘 과학자들이 이 문어발에 얽힌 비밀을 알아냈다고 5월15일 발표했다. 문어의 피부에서 화학물질이 분비돼 자기 몸에 빨판이 달라붙는 것을 억제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지휘한 이스라엘 히브루 대학교의 가이 레비 교수(신경과학)는 “문어발에는 빨판이 자신의 피부에 달라붙지 않도록 예방하는 메커니즘이 내장되어 있다”고 말했다. <현대생물학>(Current Biology)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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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항우울제가 치매 진행 늦춘다

기억 능력 저하 유발하는 물질의 뇌 축적 막아 흔히 처방되는 항우울제가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뇌에 축적되는 아밀로이드 플라크(amyloid plaque)의 주요 성분인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 beta) 단백질 생산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저널 <사이언스 병진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워싱턴대 의과대학원과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이 함께 진행한 것이다. 이번 논문에서 연구팀은 마우스와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험을 실시했다. 알츠하이머는 치매(dementia)의 가장 흔한 형태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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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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