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세계 최초 '접는 스마트폰' 내년초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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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로젝트 밸리' 시험중…일체형 배터리로 삼성이 반으로 접는 스마트폰을 이르면 내년 1월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블로그 <삼모바일>(SamMobile)은 삼성의 중국쪽 정보원 말을 빌려 삼성이 ‘프로젝트밸리’(ProjectValley)라는 이름으로, 현재 이 스마트폰을 테스트하고 있는 중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이 기기는 3기가 램과 마이크로SD 슬롯, 일체형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두가지 모델로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모델의 차이점은 프로세서로 퀄컴 스냅드래곤 620칩을 쓰느냐 820칩을 쓰느냐는 것이라고 한다. 이 블로그는 그동안...
[9월2주] 돌고래호 참변, 세월호를 두번 수장한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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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네가지는 성장, 붕괴, 지속가능, 변형입니다. 현실 사회에는 이 네가지 미래의 씨앗이 공존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미래' 사회를 만들려면 이 네가지 씨앗을 잘 조합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지난 한 주 동안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해 다시 들여다봅니다.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하는 일은 가장 손쉬운 미래 마인드 훈련법입니다. [9월2주...
[지구] 지구의 나무는 3조 그루...인류 문명이 절반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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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150억 그루 벌목 지구상에 존재하는 나무는 약 3조 그루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10년 전에 추정했던 것보다 8배 많은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좋아할 건 없다. 이는 인류 문명이 시작된 1만년 동안 거의 절반이 감소한 것이기 때문이다. 인류는 오늘도 나무를 없애고 있다. 매년 150억 그루의 나무가 베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이 지금 나무 숫자가 예전 예상치보다 훨씬 많다고 해서 마냥 좋아할 수 없는 이유이다. 나무는 사람에게 열매를 주는가 하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물을 맑게 해주는 등 다양한 생태학적 이점을 제공...
[사회] 7년후 인구 1위...인도는 '대국굴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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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인도 인구가 중국을 넘어선다 인구 변화는 서서히 진행되지만, 그 영향력은 막강하다. 인구는 곧 생산력의 원천이요, 생산력은 한 나라 경제의 근간을 이루기 때문이다. 세계를 변화시키는 여러 메가 트렌드 가운데서도 인구 변화를 첫손에 꼽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 면에서 앞으로 7년 후에 바뀔 세계 인구 지형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22년, 그동안 만년 인구 2위였던 인도가 마침내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인구국으로 떠오를 것이 거의 확실해졌다. 유엔에 따르면, 이는 이전의 예상연도였던 2028~2030년보다 6~8년이나 앞당겨진 것이다. 인도와...
[3D 프린팅] 유리공예의 신기원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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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년 전 시작된 유리 제조법의 역사 지금 우리가 쓰는 투명한 유리의 역사는 약 4500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원전 2500년께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 처음 만들어졌다는 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후 로마시대에 긴 대롱에 유리 용액을 묻힌 뒤, 반대편 끝에서 입김을 불어 다양한 유리 제품들을 만드는 대롱불기법이 등장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대형 판유리 제조법이 등장하기 전까진 대롱불기법이 유리제품을 만드는 주요한 공법이었다. 숙련된 장인이 아니라도 유리공예 가능 MIT 연구진이 수천년 유리 제...
[건강] 인플루엔자 '만능 백신' 시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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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변종 양산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9월에 들어섰는데도 여름이 쉬 가려 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요즘 들어 하늘을 보면 제법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는 듯하다. 아침저녁으론 선선한 기운이 돈다. 이제 곧 바람도 쌀쌀해질 것이다. 환절기 현상들은 통칭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준동하는 철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전령사들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해마다 계절성 인플루엔자로 20만명 이상이 입원하고 3만6천여명이 목숨을 잃는다고 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세 가지 유형(A, B, C)이 있다. 이 가운데 ...
[9월1주] 멈춰선 '수출 한국'호…어디로 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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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사회에는 이 네가지 미래의 씨앗이 공존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미래' 사회를 만들려면 이 네가지 씨앗을 잘 조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지난 한 주 동안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우리가 접한 ...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