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세계 공통의 도덕 7가지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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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대 60개 공동체 연구 결과 인류 공동체 발전시켜온 가치 확인7가지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협력' 모든 공동체에는 구성원들이 지켜야 할 규범이 있다. 이는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들이다. 전쟁이나 반란, 학살과 저항, 배반과 음모 같은 유혈의 갈등과 충돌을 겪으면서도 인류 사회가 자멸하지 않고 오늘날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던 데는 이 규범들의 힘이 크다. 그 중엔 특정한 사회에서만 볼 수 있는 것도 있고, 여러 사회에서 공유하는 규범도 있을 것이다. 20만년에 걸쳐 성장하고 변화해 온 인류 진화 역사에서 오랜 세월 지구촌 공...
[우주] 마스원의 화성 이주 프로젝트 결국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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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7년만에 지난달 파산 선고 의구심 불구 20만명 지원 화제도 2020년대 중반 화성에 인류 정착촌 건설을 시작하겠다고 해 주목을 받았던 네덜란드의 벤처기업 ‘마스 원 (Mars One)'의 꿈이 물거품이 됐다. 해외 언론들에 따르면 마스원은 지난달 15일 스위스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고 청산 절차를 진행중이다. 마스원은 11일 항소법원이 부여한 30일간의 유예기간 동안 새로운 투자자를 물색하겠다고 밝혔으나, 2012년 이 회사가 내세웠던 원대했던 구상은 7년짜리 일장춘몽으로 끝날 공산이 커졌다. 그동안 자금난을 겪어온 마스원은 지난 2016년 스위스 ...
[줌인] 우주에서 본 지구의 하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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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 발렌타이데이 즈음해 유럽우주국이 공개한 사진들 내 심장 다루듯 지구도 소중히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푸르게 빛나는 지구 그 자체가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고 우주비행사들은 말한다. 그리곤 이 아름다운 지구를 잘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한다. 이를 조망효과라고 부른다. 그런데 위성들이 지구 곳곳을 촬영한 사진 속에는 좀더 놀라운 지구의 모습들이 담겨 있다. 유럽우주국(ESA)은 매년 발렌타인데이(2월14일)에 즈음해 우주에서 찾아낸 하트 모양의 지구 이미지를 공개해 오고 있다. 제눈에 안경이란 말도 있듯이 아름다운 것에 대한 생각은 ...
[우주] 올 여름, 첫 민간 우주여행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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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브랜슨 회장 "4~5개월내 우주선 탑승" 공식화 2019년은 민간 우주여행의 원년이 될 수 있을까? 그럴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리처드 브랜슨 영국 버진그룹 회장이 이끄는 버진갤럭틱이 고도 80km 유인 왕복비행에 성공한 이후 기대감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브랜슨 회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올 여름 자신이 직접 참여하는 우주여행을 공식화함으로써 분위기를 더욱 달구고 있다. 브랜슨 회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아에프페'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4~5개월 안에 버진갤럭틱의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영상] 6분 영상에 담은 생명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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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의 도롱뇽 배아발달 전단계 생생 배아 발달의 초기 진행 모습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이 대체로 비슷하다. 그 생생한 모습을 담은 단편영화가 최근 공개됐다. 네덜란드의 사진작가이자 단편영화 제작자 얀 판 에이켄(Jan van IJken)이 제작한 것으로 3주 간의 발달 과정을 찍은 사진들을 6분짜리 타임랩스 동영상으로 재구성했다. `비커밍'(BECOMING)이라는 제목의 이 짧은 다큐멘터리에는 도롱뇽의 투명한 단세포 수정란이 세포 분열을 거듭하며 올챙이 새끼로 성장해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첫 수정란 분할에서부터 포배기, 낭배기를 거쳐 신경과 ...
[인물] 토플러의 동반자 하이디 토플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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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 부인이자 학문적 동료 ‘미래충격’ 등 미래학 3부작 공동저술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오랜 학문적 동료였던 부인 하이디 토플러가 6일 사망했다고 토플러협회가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향년 89. 남편 토플러는 지난 2016년 87세로 사망했다. 두 사람은 토플러의 미래학 3부작으로 꼽히는 ‘미래충격’ ‘제3의 물결’ ‘권력 이동’을 공동저술했다. ‘미래 충격’은 기술 발전이 가속화하는 현대 세계 문명의 흐름을 생생히 묘사한 책으로 50여개국에서 출판됐다. ‘제3의 물결’은 새롭게 부상하는 세계 문명의 모습을 제시한 책으로 여기서 제3의 물결...
[2월1주] 미세먼지의 진짜 주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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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주] 1월 중순 발생했던 사상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의 4분의 3은 국외발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중국에서도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일었지요. 다만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어떤 때는 국내 영향이 훨씬 크기도 합니다. 사실 미세먼지 사태가 악화되는 최대 원인은 대기정체인데요. 어떤 시점에 대기가 정체되느냐에 따라 미세먼지의 진원지가 국내, 국외로 판가름이 나는 것지요. 대기정체를 부르는 주범은 바로 기후변화로 추정됩니다. 지구 온난화로 고위도와 중위도 지역간의 기온차가 줄어들면서 대기의 흐름이 약화되는 것이죠. 모든 것은 연결...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