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목 통증에서 탈출하기 이경희박사의 자연치유요가

이경희 박사의 자연치유요가 2/뒷목이 당기고 뻐근한 경통에 좋은 자연치유요가 

 

 

 고대 안암병원 통합의학센터에 근무하던 시절에는 병원에서 요가 명상을 한다는 것도 낯설었고, 환자가 스스로 통합의학센터 진료를 의뢰하여 찾아오는 일은 거의 드문 일이었다. 당시 센터 활성화를 위해 병원에 근무하시는 외래 교수님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 교수님들이 체험을 통해 필요성을 느껴서 환자를 보내주는 방법이 좋은 것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병원 사내 게시판에 근 골격 통증이 있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통합의학센터 내에서  요가명상을 한다는 글을 올렸고, 그것을 보신 교수님들의 신청이 이루어졌다.  오전 7시와 외래가 끝나는 오후 6시 두차례 통합의학센터 내에서 병원 분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1년에 SCI논문을 10편씩 쓰신다는 교수님, 종일 현미경 앞에 앉아 계신다는 방사선과 교수님, 가슴 종양제거수술을 해서 붓고 통증이 있으시다는 교수님 등 하루에 2번씩 한번도 빠지지 않고 와주셨던 교수님들은 당시 병원에서 연구성과가 매우 훌륭하시고, 지금 이름을 대면 학술지에 꽤나 많이 거론되시는 분들이셨다. 그분들은 환자가 아닌 본인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며 이 시대를 열심히 사시는 분들 중 90프로는 뒷목이 당기고 아플 거라는 말씀하셨다.

 
 하루 종일 앉아서 업무를 보고,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힘겹게 사는 많은 분들의 뒷목은 늘 경직이 되어 있고 열이 난다. 이러한 통증은 목디스크와 연부조직의 이상으로 인한 경추의 아탈구의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목 디스크는 사고나 오랫동안 비정상적 목의 형태를 방치하는 경우, 경추 디스크가 탈출되면서 주변 신경의 압박으로 팔과 손가락까지 저림증세를 호소하는 경우이다.  그 외 연부조직에 의한 통증은 자세불량이나 경부근육의 과한 사용등으로 한쪽 혹은 목 양쪽 근육이 뭉쳐있거나, 경추의 아탈구에 의한 신경압박으로 인한 요인등 다양하며, 이러한 경우가 대부분 목통증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두 경우 모두 경추 뼈 형태의 비정상적 변위와 목과 어깨의 불균형을 특징으로 하며 경미한 두통, 편두통, 어지러움, 이명현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경부 근육들은 대부분이 어깨나 등까지 자세를 잡아주는 큰 근육들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목에만 머물던 통증은 어깨나 등의 통증으로 까지 이어지고, 특히 후경부( 머리 뒤쪽을 잡아주는 근육군들)의 경직이 특징이다. 후경부쪽은 특히 뇌로 가는 혈류량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도록 이완하며 어깨 높낮이를 수시로 체크하여 가방을 드는 습관등과 같이 교정해주어야 한다. 통증 초기에는 경 견완(목과 어깨부위)의 균형 회복 이완동작을 실시하다가, 안정화 단계(통증이 줄어드는 단계)가 되면 경부주변근(뒷목, 상부등과 어깨)의 강화동작을 이어나가면  뒷 목 통증에서 벗어 날수 있다
 
1. 고개를 갸우퉁하며 좌우 한번씩 10초씩 실시하여 당기는 쪽을 한번 더 20초 실시한다(상승모근과 사각근을 동시에 이완하면서 목에 균형을 체크해볼 수 있는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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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개를 사선으로 턱이 반대쪽 쇄골 가까이 당겨본다. 좌우 한번씩 10초씩 실시하여 당기는 쪽을 한번 더 20초 실시한다(후두하근, 두판상근, 건갑거근을 동시에 이완하여 뒷목 균형을 균형을 체크해볼 수 있는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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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손으로 머리 뒤쪽의 머리카락 끝 자락을 양손으로 지긋이 누른 후 턱이 하늘을 본다는 생각으로 하늘을 바라본다(경직된 목 앞의 광경근을 이완하여 뒷목의 커브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이완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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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어가는 자세에서 다리를 골반 너비 정도 벌리고 한손씩 앞으로 쭉 뻗고 귀와 가슴을 바닥에 대고 10초 머물러본다. 다른 손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하고 목의 경직이 느껴지는 방향의 손을 뻗어 한번 더 20초 실시한다.(목의 흉쇄유돌근을 이완하여 목 뒤 측면을 이완하면서 목에 균형을 체크해볼 수 있는 자세이다, 더불어 굽은 어깨를 펴면서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대표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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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어가는 자세에서 발가락을 고리를 걸어 팔로 상체를 버티며 등과 목에 힘을 준다(약해진 뒷목 판상근, 건갑거근과 상부 등근육 인 능형근, 중승모근,소원근을 단련할수 있는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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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5번 자세로 단련후에는 아기 자세로 전신을 이완하고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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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사진/ 이경희(사단법인 한국자연치유요가협회(www.nyoga.co.kr) 대표,가톨릭 의과대학교 박사,전 고대의대 통합의학교실 연구교수,현 차의과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겸임교수)
 (출처: 통증자연치유요가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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