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들어 소화 기능을 높힌다 무팔단금

비장과 위를 다스리는 한 팔 들기

 

 팔단금 세번째 동작은 비장과 위장을 강하게 하는 동작이다. 명칭은 ‘조리비위수단거(調理脾胃須單擧)’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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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동작은 특히 소화 기능을 강화시킨다. 또 등뼈를 위로 제치며 척추 사이의 간격을 고르게 해서 비른 자세를 유지시켜준다. 오십견 예방도 된다.

 


 
 우선 준비자세를 취한다. 앞서 두 동작과 마찬가지로 두 팔을 옆으로 벌려 가슴을 피면서 숨을 들이킨뒤 한동안 멈춘다.
 몸을 왼쪽으로 돌리며, 오른손을 강하게 주먹을 쥐고, 반원을 그리며 얼굴 앞에 까지 힘차게 끌어온다. 마치 어퍼컷을 올리듯 힘차게 동작한다.
 오른손을 펴 바닥에 살짝 붙히며 크게 반원을 그리며 반대편으로 몸의 방향을 바꾼다.
 이번에는 오른손을 편채 살짝 굽혀서 하늘을 향해 올린다. 허리는 뒤로 힘차게 편다. 왼손을 펴서 손바닥을 바닥을 향해 뻗는다. 오른손은 펴서 바닥을 향한다.
 왼손을 힘차게 주먹을 쥐고 얼굴까지 끌어 올린다.
 왼손을 펴 손바닥을 바닥에 살짝 붙힌째 반대편으로 돌린다. 왼손을 얼굴 위로 펴서 하늘을 향하고, 오른손은 바닥을 향하게 자세를 취한다. 두 손의 기운은 상호 호응하게 균형을 맞춘다.
 정면을 향해 자세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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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을 보자.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손을 포개되 오른손이 위에 놓이고 왼손이 아래에 놓이게 하고 팔은 둥그렇게 굽힌다. 오른손을 번지면서 위로 올려 받치고 왼손바닥은 비관을 향하게 뒤집는다. 두 손바닥이 모두 비경을 따라 움직이면서 방향을 바꾼다. 숨을 최대한 내쉬고 들이쉬되 힘을 쓰지 않는다. 두 손바닥을 단전에 가져가 원래의 자세를 회복한다. (調理脾胃須單擧 口訣 : 雙掌重疊掌朝天, 右上左下臂捧圓, 右掌旋臂托天去, 左掌轉至關, 雙掌均沿胃經走, 換臂托按一循環, 呼盡吸足勿用力, 收式雙掌回丹田)

 

글 백오 선생

사진 동영상  이길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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