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주] 가계빚이 GDP 맞먹는다 미래기상도
2020.09.19 10:14 곽노필 Edit
[9월3주] 가계부채 규모가 5년 새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올해 1분기 기준 97.9%에 이르넜는데요. 미국 75.6%는 물론 영국(84.4%), 일본(57.2%), 중국(58.8%)보다 훨씬 높습니다. 2010년대 중반 대출 규제를 크게 완화하면서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 결과입니다. 올해는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이 비율은 곧 10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계빚, 이제 한계점에 이른 것이 아닐까요?
주택 불평등의 대물림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20~30대가 증여받은 주택과 빌딩의 자산 규모가 4년새 1조에서 3조원으로3배나 증가했습니다. 증여건수도 2014년 6440건이었던 데서 2018년 1만4602건으로 2.3배 늘었습니다. 자산 상속과 증여에 대한 과세 강화 조처가 시급해졌습니다.
7대 변화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 성장 | 붕괴 | 지속가능 | 변형 |
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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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자식한테 집 증여 한 해 1만4600건 http://www.hani.co.kr/arti/economy/property/962614.html
| 가계빚, 지디피 맞먹어 http://www.hani.co.kr/arti/economy/finance/961966.html
| 저소득층에 기본대출권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962034.html
비정규직에 공정수당 http://www.hani.co.kr/arti/area/capital/9622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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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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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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