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주] 한국인 주당 41.5시간 근무 미래기상도
2019.01.19 06:00 곽노필 Edit
[1월3주] 취업자의 취업시간이 줄었습니다. 주당 41.5시간으로 한 해 전보다 1.3시간이 줄었네요.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 효과라는 분석입니다. 전체 취업자 2682만명 가운데 주 53시간 이상 비중이 3%포인트나 줄어든 것을 보면 수긍이 갑니다. 반면 ‘투잡’을 희망하는 불완전 취업자 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반도를 에워싼 초미세먼지 상황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대기질 측정이 시작된 이래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주요 원인은 대기 정체입니다. 즉 외부 요인이 아니라 내부 요인 때문이라는 거죠. 더 좋은 대기질 확보를 위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지역 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사고파는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이 5년 새 13배나 뛰었습니다. 액수로 4천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제조업 회생에 고심하고 있는 정부가 수소차에 꽂힌 듯합니다. 연일 수소차 청사진을 내놓고 있는데요. 미래시장 선점의 기회라고 보는 것같습니다. 2040년까지 수소차를 누적 620만대 생산하고 수소충전소를 전국 1200곳에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차량 가격과 연료 효율을 얼마나 달성할 수 있을지가 관건인 듯합니다. 2025년까지 연 10만대 양산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인데요. 이때가 1차 평가 타이밍이 될 듯합니다.
7대 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 성장 | 붕괴 | 지속가능 | 변형 |
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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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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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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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사회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 이미지
구분
| 성장 (continued growth) | 붕괴 (colllapse) | 지속가능 (discipline) | 변형 (transformation) |
인구 (population)
| 인구 증가 도시 인구집중 | 인구 감소 저출산 심화 | 인구 유지 저출산 탈피 이민자 증대 | 초고령화 트랜스휴먼 |
경제 (economy)
| 주요 동력 경제성장 지속 | 경기 침체, 불황 공황 | 평등, 분배 강화 | 신산업 성장 화폐 소멸 |
문화 (culture)
| 개인화 경쟁 지향 | 계층간 충돌 | 주요 동력 다문화 수용 코스모폴리탄 | 개인 중심 |
에너지 (energy)
| 에너지 다소비 자원 발굴 지속 | 에너지 부족, 고갈 | 에너지 절감 경제 재생에너지 확대 | 신에너지 (태양광, 핵융합 등) |
거버넌스 (governance)
| 작은 정부 글로벌화 시장친화 기업 중심 | 큰 정부 시민사회 위축 힘의 불균형 | 시민사회 성장 국제규범 준수 | 온라인 투표 직접민주주의 |
환경 (environment)
| 자연 개발 | 주요 동력 자연 파괴 환경오염 기후변화 | 자연보존 자원 재활용 | 지구 탈출 인공 자연 |
기술 (technology)
| 기술 발전 | 기술 부작용 | 기술 효율 적정기술 확산 | 주요 동력 기술 혁신 |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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