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주] 최저임금, 이제서야 한 끼 밥값 수준 미래기상도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사회에는 이 네가지 미래의 씨앗이 공존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미래' 사회를 만들려면 이 네가지 씨앗을 잘 조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지난 한 주 동안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우리가 접한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와 얼마나 차이가 있나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로 가는 첫 걸음이자, 손쉬운 미래 마인드 훈련법입니다.   

 

미래 이미지

  

   주간 뉴스

      

계속성장

(Continued Growth)  

 ‘2% 지분’ 신씨 3부자 다툼에 ‘자산 93조’ 롯데 피멍든다
거미도 놀란 얽히고 설킨 롯데그룹 ‘지분구조’

 

1438598079_00536960701_20150804.jpg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일본에서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이 머물고 있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로 들어서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비정규직 확산의 그늘…‘니트족’ 비중 OECD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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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6030원 고시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703320.html

쏟아지는 아파트…공급 과잉 ‘경고음’

http://www.hani.co.kr/arti/economy/property/703334.html

 

붕괴

(Collapse)

 [단독] 작년 자퇴생만 52명…어느 ‘성추행 고교’의 잔혹사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703030.html

 ‘폭염’ 에 인천이 가장 취약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02945.html

 

지속가능

(Disciplined)

 93살 이희호 이사장 ‘분단 70년’ 벽을 넘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703292.html

 

변형사회

(Transformation)

서울시, 지자체 최초로 재난현장에 드론 띄운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03069.html
 

 

 네 가지 대안미래는 선호하는 미래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거쳐가야 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각각의 미래를 구성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성장 :  정부와 공적 기구들이 갖고 있는 미래에 대한 공식 관점입니다. 이들 기구의 목적은 현재의 경제가 영원히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람과 제도와 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2) 붕괴 : 붕괴는 현재 시스템의 실패입니다. 내부에서 올 수도 있지만 운석 같은 외부의 침입에 의해서도 올 수 있습니다. 붕괴 미래는 “나쁜 시나리오”로 묘사돼선 안됩니다. 사람들은 오히려 극심한 생존경쟁의 종말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더 단순한 생활을 갈구합니다. 어떤 재난이든 승자와 패자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붕괴의 미래가 말해주는 한 가지는, 무슨 미래를 찾아내든 그것을 향해 움직이고 준비함으로써 그 미래에 성공하고 즐기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3) 지속가능 : 사람들이 계속성장이 바람직하지 않거나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느낄 때 부상하는 미래입니다. 지속가능사회에선 일련의 근본적 가치들 쪽으로 우리의 삶을 옮겨놓아야 합니다.  부와 소비보다는 삶에서 좀더 깊은 목적을 찾습니다. 

4) 변형 사회 : 기술의 강력한 사회변형력에 무게중심을 둡니다. 특히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유전공학, 나노테크놀로지, 우주 시대, 그리고 정보사회 이후의 드림소사이어티 출현에 주목합니다. 현재의 인류가 포스트휴먼 형태로 변화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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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