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거북로봇, 난파선 속으로 로봇AI

131126092443-large.jpg » 탈린공대의 두 연구원이 수족관을 유영하고 있는 거북로봇을 지켜보고 있다. 탈린공대 제공.

 

위험하고 어려운 난파선 탐사 작업

거북로봇, 저렴하고 안전한 대안으로

 

최근 영국의 런던과학박물관에 있는 로봇 사파리(Robot Safari)관에서 난파선 내부로 진입하도록 설계된, 기동성 높은 유캣(U -CAT) 수중 로봇, 일명 거북로봇이 세계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이 로봇의 운동 원리는 바다거북과 비슷한데, 로봇의 기동성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4개의 물갈퀴에서 나온다. 이 물갈퀴를 이용해 로봇은 앞뒤로, 위아래로 유영할 수 있으며, 한 지점에서 모든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다. 기동성은 난파선처럼 밀폐된 공간을 조사할 때 특히 유용하다.
 “종전의 수중 로봇은 프로펠러로 이동하지만 유캣의 지느러미 추진기는 물을 교란하거나 바닥에서 침니를 휘젓지 않고 이 수중 로봇을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한다”고 이 로봇을 설계한 에스토니아 탈린공대 바이오로봇공학센터의 타아비 살무마에가 전했다.
 “이른바 생체모방로봇(biomimetic robot)은 자연에 존재하는 동물과 식물을 기반으로 하는 로봇으로 로봇 공학 분야에서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이 센터 책임자인 마아르자 크루우스마아 교수가 설명했다.
 수중 로봇은 요즘 석유 및 가스 산업, 국방 분야에서 주로 이용된다. 그러나 너무 커서 난파선 안으로 잠수해 들어가기는 어렵다. 이에 따라 잠수부들이 난파선 탐사에 나서고 있지만, 이는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 소모도 크고 위험하기도 한 일이다. 거북로봇은 잠수부에 대한 저렴한 대안이다. 유캣 수중 로봇은 유럽연합(EU)이 연구 자금을 지원하며, 수중 고고학자를 지원하기 위한 애로우즈(ARROWS) 프로젝트의 일부이다.
 “애로우즈 프로젝트에서 거북로봇은 더 큰 수중 로봇과 협력해 임무를 수행해 수중에서의 고고학적 활동에 큰 도움을 즐 것”이라고 시칠리아섬의 수중고고학자 세바스티아노 투사 박사는 말했다. 
  
출처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record_no=242539&cont_cd=GT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3-11-29     
원문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13/11/131126092443.htm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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