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터넷혁명은 가라, 데이터혁명 온다 기술IT

sandy-pentland-giving-keynote-at-campus-party-europe-small-370x229.jpg » 이달초 열린 `캠퍼스파티 유럽' 행사에서 청중들에게 연설하고 있는 펜틀랜드 교수. computing.co.uk

 "우리는 `데이터 시대' 속에 있다. 그것은 인터넷혁명을 초라하게 만들고, 사회 전부문을 바꿔놓을 것이다."
  미 MIT 미디어랩의 휴먼다이나믹스그룹장이자 세계 최고의 데이터과학자인 알렉스 펜틀랜드(Alex Pentland) 교수가 이달 초 영국 런던 O2경기장에서 열린 테크놀로지주간 페스티벌 중 `캠퍼스파티 유럽' 행사에서 청중들에게 한 말이다.
 "지금 우리는 데이터시대로 가고 있으며, 여기에선 스마트폰, 태블릿 같은 모바일기기가 전달하는 정보들이 정부가 개개인의 필요에 좀더 잘 대응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런 기기들은 내가 어디서 무얼 하고 있으며, 누구와 무슨 얘기를 나누고 있는지에 대한 데이터들을 추출해낼 수 있으며 그 데이터가 바로 세상을 움직인다고 켄틀랜드 교수는 말했다.

 교통, 공중보건, 정부 부처 등을 생각해보자. 이들은 모두 시민들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는 개체이다. 따라서 사람들이 어디로 가길 원하는지 혹은 현재 어디에 거주하고 있는지, 또는 앞으로 무얼 하려고 예정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페틀란드 교수는 정부와 산업계 지도자들은, 데이터혁명의 파급력이 인터넷혁명보다 훨씬 크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가 주재한 다보스포럼 토론회에 참석했던 기업 임원과 정부 고위당국자들 사이에는 데이터에서 비롯한 혁명이 인터넷에서 비롯한 혁명을 초라하게 만들 것이라는 데 광범위하게 공감하는 분위기였다"며 "그 파급력은 세계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펜틀랜드 교수는 전했다.

펜틀랜드 교수는 이어 "인터넷이 최초 인류에 소개되었을 땐, 무선전화 같은 기기들이 함께 있어야 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사회의 모든 부분을 변화시킬 것을 갖고 있다. 단순히 이 나라, 또는 미국의 여기에서가 아니라 세계의 모든 성인들이 휴대폰을 갖고 있다. 그것들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자신들이 선호하는 것은 무엇인지, 무슨 얘기를 주고받는지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쏟아내고 있다. 그리고 그 데이터가 세계를  움직일 것이다. 이것이 데이터시대가 왔다고 말하는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지금은 그 시작이며, 우리는 막 출발점에 선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출처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cn=GTB2013090069&service_code=03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3-09-05     
원문
http://www.computing.co.uk/ctg/news/2292405/data-revolution-will-dwarf-internet-revolution-and-change-society-mit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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