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코로나 방역에 남반구 독감이 사라졌다...북반구에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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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주간 59개국서 46건 양성반응…예년의 1% 호주선 연간 130명이었던 사망자가 올해는 1명 계절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질환인 인플루엔자(독감)로 인한 사망자 수는 한해 30만~6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은 심혈관 질환, 암에 이어 사망 원인 3위에 올라 있기도 하다. 인플루엔자는 남반구에선 5~6 월에 유행이 시작돼 7~8월에 절정에 이른다. 반면 북반구에선 10~11월에 시작해 12~2월에 정점을 맞는다. 따라서 7~8월의 남반구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은 북반구의 올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을 미리 짐작해 볼 수 있...
[건강] 3가지 시나리오로 본 코로나19 사망자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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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93만명서 연말 280만명…하루 3만명 가능성 전 세계 나라별 코로나 사망자 예측 사이트 개설 세계 인구의 대부분이 거주하고 있는 북반구가 여름을 지나 가을에 접어들면서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보건 당국은 계절성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12월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부터라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모임 제한 등의 조처를 통해 연말까지 77만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미 워싱턴대 보건계량평가연구소(Institute for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는 ...
[우주] 금성에서 생명체 흔적을 찾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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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 대기 50km 상공에서 수소화인 검출 지구서 혐기성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물질 지구와 가장 가까운 행성인 금성에서 생명체의 징후로도 볼 수 있는 물질이 발견됐다. 금성은 지구와 비교해 지름은 0.9배, 질량은 0.8배로 외형이 지구와 매우 비슷하다. 영국 카디프대를 비롯한 국제 공동 연구진은 금성 표면 위 53~62km 상공 대기에서 수소화인(포스핀)을 검출했다고 14일 발행된 국제 학술지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밝혔다. 수소화인(PH3)은 수소 원자 3개와 인 원자 1개로 이뤄진 물질로 생선 썩은 냄새 같은 악취가 나는 기...
[건강] 비만인, 코로나19 입원 위험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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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확률 46%, 사망 확률 48% 더 높아 똑같은 질병이라도 증상의 발현은 다른 경우가 많다. 사람의 신체나 영양 상태, 처한 환경에 따라 병원체와 인체 면역 시스템 간에 힘의 균형추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비만은 체내 각종 대사 활동에 변화를 줘 질병과의 싸움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꼽힌다. 코로나19와 바이러스와 인체가 벌이는 싸움에서는 비만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 과학저널 `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발표된 수십건의 연구 결과를 들여다본 결과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상당수가 비만인으로 나타났다. 고도비만이 아닌...
[뉴노멀-미래] 인류의 세번째 길목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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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지 않은 미래는 불확실성투성이다. 과거의 미래도, 현재의 미래도 그랬다. 코로나19 사태로 현재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농도가 한층 더 짙어졌다. 이 뿌연 안갯속을 헤쳐나가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계획해서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것은 오늘날의 번영을 일군 인간의 특장점이기도 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은 인류에게 ‘미래’가 어떻게 등장했는지 알려준다. 우리는 자원이 부족할 땐 ‘지금 당장’에 몰두한다. 당장의 해결책이 급한 마당에 미래가 끼어들 여지는 별로 없다. 그러다 물자가 풍요해지기 시작하면 한숨을 돌리고 생각할 여유가 생긴...
[지구] 7억5천만년 전, 지금의 서울은 바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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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류 출현때부터 호미니드 등장 때까지 대륙구조 변화 담은 인터랙티브 지도 나와 세계 주요 도시별로 변화상 알아볼 수 있어 공룡이 살고 있던 시절 지구는 어떤 모습이었고 서울은 어떤 상태였을까? 숱한 육상 생명체들의 터전인 대륙은 오랜 세월에 걸쳐 뭉치고 흩어지기를 반복해 왔다. 지금의 대륙 구조는 마지막 초대륙 판게아가 약 2억5천만년 전 만들어진 이후 서서히 쪼개지면서 형성됐다. 지구 대륙의 판구조 모델을 따라 아득한 과거의 지구로 시간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형 지구 지도가 나왔다. 최초의 녹조류가 출현한 7억5천만년 전부터...
[9월2주] 석달새 서울 음식점 1만곳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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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주]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자영업종은 뭘까요? 2분기 서울의 상가 수를 집계해 보니 음식점이 1만곳 줄었습니다. 전체 상가 수 감소 규모의 절반입니다. 3개월간 1만곳이니 한 달에 3500곳 정도가 사라진 셈이네요. 우리나라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는 23.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21.1명에 조금 못 미칩니다. 7대 변화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성장 붕괴 지속가능 변형 인구 초등학교 학생수 한 반에 23명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961296.html 경제 서울 상가 감소 2분기에 2만개 http://www....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