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2013년은 사상 4번째로 더운 해

2013년은 기상관측 사상 네 번째로 무더운 해로 기록됐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지난해 전세계 평균 기온은 섭씨 14.52도로, 1880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네 번째로 높았다고 밝혔다. 호주 남부와 서부, 에티오피아 남서부, 탄자니아 동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중앙아시아지역 일부, 남서태평양지역, 북극해, 중태평양, 중인도양 등의 지역이 기록적인 고온을 기록했다. 평균기온보다 낮았던 지역은 미국 중부, 동태평양, 남아메리카 남부해안이었다. 지금까지 가장 기온이 높았던 해는 2010년으로 20세기 평균치보다 0.66도 높았다. 이어 2005년,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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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2017년 3조원대 시장 성장 전망

2013년 판매량 2배로 껑충 일본 IT 전문 조사회사 IDC 재팬이 세계 3D 프린터 시장 예측을 발표하였다. 내용을 보면 2013년 세계 3D 프린터 판매 대수는 2012년(3만1000대)의 2배를 넘는 6만8000대로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3D 프린터 시장은 2012년부터 2017년에 걸쳐 급속히 확대되어 연간평균성장률(CAGR:Compound Annual Growth Rate)은 판매 대수 59%, 매상액 29%로 예측했다. 이 결과, 세계 3D 프린터 시장은 2017년 판매 대수가 31만5천대, 매출액은 27억달러(약 2조 9700억원) 정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HP 등 기존 프린터업체들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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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맵시 좋아진 구글 글래스 최신형

무게 46그램 확 줄이고 테 종류 다양해져 시력교정용 렌즈 장착에 선글라스 기능도 올해안 시판 예정…사생활 침해논란 장벽 구글이 안경 모양의 착용형(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구글 글래스’ 최신형을 2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번에 내놓은 것들은 이전 것들보다 훨씬 더 안경 모양에 가까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구글은 올해 말 이전에 일반에 시판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이번 제품은 그 전단계 제품인 셈이다. 이번 제품은 특히 처음으로 주문형 렌즈를 장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구글은 안과 보험업체인 VSP와 협약을 맺고 시력교정용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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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2030년 미 육군의 4분의1은 로봇 솔저?

군대는 소규모화하고 타격력, 기동성 높여 미 육군, 병력 2019년까지 13만 감축 압력 군 예산 압박이 로봇 솔저 개발 부추겨 로봇 솔저들의 전투 장면은 공상과학영화에서 자주 봐오던 장면이다. 미래의 군대에서 로봇은 과연 이런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미군 최고 지도부의 한 사람인 로버트 콘 육군교육사령부(TRADOC) 사령관(대장)이 지난 1월15일 미 버지니아주 앨링턴에서 열린 육군항공심포지엄에서 그런 공상과학적 미래 비전의 일단을 밝혔다. 미 군사전문지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그는 이 행사 기조연설에서, 2030년께 미국 전투군인의 4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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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지도로 보는 위생용지시장의 미래

지역별로 시장주도 제품군 달라 개발도상국들은 아기용 기저귀 일본과 서유럽은 요실금 기저귀 미국, 캐나다 등은 화장실 휴지 이슬람국가들은 여성 생리대 화장지, 기저귀, 생리대, 요실금 기저귀, 키친 타올….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위생용지들의 목록입니다. 화장실에서 쓰는 휴지처럼 어떤 것은 평생을 곁에 두고 쓰지만, 아기용 기저귀처럼 특정한 나이대에만 쓰는 것도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이 2018년까지의 세계 인구 전망 등을 바탕으로 위생용지 시장의 미래를 지도로 그려 공개했습니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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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20년 후에도 화석연료 굴레 못벗는다

BP, 2035년 에너지 전망 발표 1차 에너지 수요 40% 증가 증가분의 95%는 개도국 화석연료 의존도 그대로 탄소배출량은 29% 증가 영국의 국제석유자본인 BP가 2035년까지의 에너지 수요 예측을 발표했다. 결론은 크게 세 가지이다. 1차 에너지 수요는 41% 증가하지만 충분한 공급이 가능하다. 에너지 자급률은 북미 이외에는 높지 않다. 가장 나쁜 뉴스는 화석연료 의존도가 낮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량으로 도입되는 재생가능 에너지를 계산에 넣더라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9% 증가한다. 세계 에너지 수요는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BP가 2014년 1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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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4주] 개인정보 유출의 파장 어디까지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로 가는 첫 걸음입니다. 데이터 박사의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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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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