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도요타 렉서스, 날아다니는 호버보드 개발

초전도체와 영구자석을 결합 도요타 렉서스가 마침내 실제로 탈 수 있는 호버보드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호버보드는 ‘하늘을 나는 보드’란 뜻으로, 1989년 개봉한 헐리우드 공상과학영화 <백 투 더 퓨처 2>에 등장해 커다란 관심을 끌었던 소품이다. 지금까지 여러 전문가들이 개발에 도전했지만,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부양력을 갖춘 제품은 나오지 않았다. (참고 : 하늘을 나는 호버보드는 가능할까= http://plug.hani.co.kr/futures/2194577) 슬라이드(Slide)라는 이름의 이 렉서스 호버보드는 이전에 나온 몇몇 시제품처럼 자기 부양방식을 이용해 이동시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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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미래의 슈퍼마켓 "스토리를 팝니다"

밀라노 엑스포에 등장한 '미래의 슈퍼마켓' 세계박람회(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산물을 전시하고 새로운 산업기술을 겨루는, 오랜 전통의 국제 박람회다. 1851년 런던에서 맨 처음 열린 이후 지금까지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주제 아래 열리고 있다. 박람회는 처음엔 주최국의 앞선 기술력을 뽐내는 성격이 짙었다. 증기기관차, 전화기, 자동차, 비행기, 텔레비전, 엘리베이터, 나일론 등 현대 문명을 일군 숱한 발명품들이 이 박람회를 통해 세계에 선을 보였다. 파리의 명물 에펠탑도 사실은 1889년 파리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건축물이다. 하지만 요즘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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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주] 메르스 앞에서도 지시만 기다린 관료들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사회에는 이 네가지 미래의 씨앗이 공존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미래' 사회를 만들려면 이 네가지 씨앗을 잘 조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지난 한 주 동안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우리가 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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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미래의 인류는 외계인을 닮아갈까

문명은 생활양식을, 생활양식은 인간의 몸을 변화시킨다 모든 생명체는 환경의 변화에 최적으로 적응해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화해간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수렵채집 생활을 시작한 초기 인류는 척박한 자연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선 상체 근육 대신 다리 근육을 늘렸다. 또 몸 속 지방 저장량을 늘려 기근 시기의 생존력을 높이고, 피부 두께를 줄여 땀을 원활하게 배출시킴으로써 야외 활동력과 이동능력을 높였다. 이 과정은 수백만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돼 왔다. 미래엔 어떤 형태로 진화해갈까? 지구는 더워지고, 기계는 지능을 갖추고, 인간은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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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세계 온실가스 배출, 2020년이 정점이다

좀 더 강력한 온실가스 감축안 내놓는 주요국 세계 온실가스 배출이 이르면 오는 2020년 정점을 찍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에너지와 기후변화>(Energy and Climate Change)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각 국이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네 가지 원칙에 합의하고 지킬 경우, 세계의 온실가스 배출은 이르면 2020년부터 떨어지기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기구의 이런 낙관적 전망은 각 국가가 보다 강력한 온실가스 감축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지금까지 각국이 제출한 내용을 보면, 미국은 2025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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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인간은 왜 지금같은 몸 구조로 진화했을까

보노보와 사람 주검 비교 연구 인류는 지난 400만~500만년 동안 자연선택이라는 진화 과정을 통해 오늘날의 몸 형태를 갖추게 됐다. 그런데 왜 하필 지금과 같은 형태로 진화했을까? 과학자들은 인류의 이 진화 과정을 밝혀내기 위해 주로 화석을 연구해오고 있다. 화석에는 초기 인류의 뼈와 이빨 등 골격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를 분석해보면 인류의 몸틀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러나 화석에는 뼈 같은 경조직만 남아 있을 뿐, 근육이나 피부 같은 연조직은 남아 있지 않다. 따라서 장기나 근육, 피부 같은 부위의 진화에 대해서는 그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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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주] 2029년까지 원전 2기 증설…유비무환? 과잉?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사회에는 이 네가지 미래의 씨앗이 공존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미래' 사회를 만들려면 이 네가지 씨앗을 잘 조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지난 한 주 동안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우리가 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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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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