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스웨덴 내연기관 퇴출, PDP TV, 부자들의 공감력

스웨덴, 2030년 내연기관 퇴출에 화답 2030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를 퇴출시키자는 독일 연방상원의 결의안에 대한 유럽연합 회원국들의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녹색당 소속인 스웨덴 환경장관이 독일의 결의안에 적극 공감을 표시하고, 2030년까지 디젤, 가솔린 엔진 차량을 금지시키자고 유럽연합에 호소했다. 스웨덴은 2040년까지 모든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평판 텔레비전의 양대축 PDP TV, 역사 속으로 엘시디와 함께 초기 평판 TV시장을 이끌었던 PDP TV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에 PDP TV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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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고가형 궤도차, 도시교통의 끊을 수 없는 유혹인가

100년도 더 된 독일의 고가형 궤도열차 교통 정체는 도시 행정가들의 최대 고민거리 가운데 하나다. 도심통행료 부과, 버스 전용로 등 다양한 방안들이 나오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되지 못하고 있다. 교통정체를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사람들을 원활하게 수송할 수 있는 교통 시스템은 없을까? 많은 전문가들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교통 개발에 골몰하고 있다. SF영화에서처럼 도로 위를, 그리고 빌딩 사이를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나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아직까진 턱도 없는 일이다. 20여년 전부터 몇몇 업체에서 도전에 나서고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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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주] 권력 사유화, 이 정도면 기네스북 감

[10월3주] "지금 드러나고 있는 사실들을 보면 최순실과 문화계 황태자라는 차은택 두 사람이 미르·K스포츠재단의 주인 행세를 했다. 미르재단 이사장, 이사들은 차씨가 골랐고, K스포츠재단 이사장은 최씨 단골 스포츠마사지센터 운영자였다. K스포츠의 한 간부는 올 1·5월 최씨 모녀의 독일 거처를 구하는 일을 도왔다. K스포츠 직원들은 최씨가 설립한 또 다른 '블루K'란 회사에서 일했다. K스포츠는 돈을 낸 대기업 중 한 곳에 최씨가 주인인 '비덱'사(社)에 80억원을 추가로 내달라고 요청했다. 이 정도면 공익 재단인 K스포츠가 최씨 사유물(私有物)이라 해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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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자율주행 테슬라,골프 수명연장 효과, 돌 쪼개는 원숭이

테슬라, 모든 차에 완전 자율주행장치 탑재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현재 생산 중인 모든 차량에 완전 자율주행(full self-driving)에 필요한 하드웨어를 장착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테슬라는 자동차에 8개의 카메라를 달아 사방 250m 이내의 모든 사물을 시야에 확보하는 한편, 12개의 초음파 센서로 사물을 정확히 감지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또 폭우가 오거나 안개가 껴 앞이 잘 보이지 않을 때도 전방의 레이더로 장애물을 식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정보 처리를 위해 종전보다 40배 이상 성능이 좋은 컴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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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멈춘 기온상승, 우주굴기 중국, 한 자녀 포기 효과

지구기온 기록경신 행진 16개월만에 멈추다 지구기온 기록 경신 행진이 16개월에서 멈췄다. 하지만 올해는 1880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 해양대기관리국(NOAA)은 9월 세계 평균 기온이 15.9도였다고 밝혔다. 이는 최고 온도를 기록했던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지난해 9월보다 0.03도 낮았다. 그러나 20세기 평균보다는 0.9도 높다. 지구 평균 기온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16개월 연속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해왔다. 육지 기온만 보면 9월에도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해양대기국은 지금 추세라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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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운동하며 땀 흘리는 로봇이 나왔다

도쿄대 연구진이 개발한 근골격 로봇 '겐고로' 운동을 하면 땀이 난다. 몸에서 나는 열을 식히기 위해서다. 생명체가 아닌 로봇은 어떨까? 기계는 땀을 만들 수 없으니 계속해서 열이 난다. 그러다 보면 과열 상태에 이르러 기기가 작동을 멈춘다. 이런 상태를 막기 위해 등장한 것이 컴퓨터의 냉각팬이나 방열판, 자동차의 라디에이터 같은 것들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장착하면 기기 덩치가 불필요하게 커진다. 필요 이상의 덩치는 기기의 효율성을 뜰어뜨린다. 다른 방법은 없을까? 일본 과학자들이 스스로 땀을 흘리는 로봇을 개발해 이 숙제를 해결하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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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전기차 시대, 핫 커피와 식도암, 전세계 부채 위기

2030년엔 전기차가 대세다 2030년에는 런던, 싱가포르 같은 선진국 주요 도시에서 전기차가 운행차량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교통당국의 규제 강화와 지속적인 가격 하락, 소비자들의 환경의식 향상 등이 전망의 근거다. 예컨대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킬로와트시당 가격이 2010년 1000달러에서 2015년 350달러로 65%나 떨어졌다. 향후 10년에 걸쳐 100달러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맥킨지와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팀이 공동작업한 결과다. 뜨거운 커피, 식도암 위험 높인다 커피는 세계인들이 가장 즐겨찾는 식음료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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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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