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주] 이빨을 드러내기 시작한 중국과 일본

[10월4주] 시진핑과 아베가 동시에 권력 기반을 더욱 굳히고 장기집권에 들어갔습니다. 한반도 정세에 또하나의 불안 요인이 덧붙여졌습니다. 이번 중의원 선거에서 북풍몰이 덕을 톡톡히 본 아베는 중의원에서 개헌파가 80%를 넘어서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앞으로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변신하기 위해 한반도 긴장 상태를 더욱 부추기는 행태를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시진핑은 당대히에서 세계 최강 중국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035년까지 경제·과학 혁신을 이룩하고, 2050년까지 종합 국력을 신장시켜 세계 최강국의 지위를 확보한다는 내용입니다. 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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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영] 5세대 통신은 4차산업혁명의 기반일까

주목받는 5세대 통신…혁명이라기보단 개선 5세대 무선통신망(5G)이 이른바 4차산업혁명의 기반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통신사와 일부 정책연구원에서 5세대 무선통신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4차산업혁명과 연계해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사물통신과 가상현실 등이 원활하게 적용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5세대 무선통신망이 제공하는 인프라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4세대 무선통신망인 우리나라가 5세대로 전환하는 경우 그 속도는 기존 4세대 통신에 비해 속도가 10-100배 빠르며, 10Gbps의 속도로 1㎢에 100만개 커넥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0Gbps는 대량 초당 1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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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전자레인지로 15초만에 운동화 만든다

아식스, 전자레인지 가열 방식 금형기술 개발 보통 운동화를 주문해 제작을 마치기까지는 수주일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고객의 취향에 맞춰 좀더 신속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신발 대기업들이 개발중인 것이 3D 프린팅 방식이다. 현재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신발을 시범생산하고 있다. 그런데 또 하나의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가 이와는 다른 방식으로 운동화를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전자레인지 가열 방식을 이용해 즉석에서 맞춤형 운동화를 제작하는 기술이다. 아식스는 "이 기술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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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주] 8년후 30대 남성 절반이 결혼 포기

[10월3주] 해방후 두 세대의 세월이 지나가면서 부의 대물림에 따른 자산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30살 미만 부동산임대업 신규 사업자가 지난해 7065명으로 전년에 비해 10.3% 증가했습니다. 부모한테 자산을 물려받거나 부모가 대신 이름을 빌려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입니다. 30세 미만 청년들에게 증여된 재산이 지난 3년새 6천억원 늘었습니다. 불균형한 대기업 위주의 장기 고속성장 후유증 가운데 하나입니다. 고속성장 시기의 혜택을 톡톡히 본 기성세대에 비해 저성장시대를 사는 청년세대는 국민연금 내기조차 버거워하고 있습니다. 18~34살 국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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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하늘에서 본 평양 360도 동영상

공중에서 내려다 본 평양은 어떤 모습일까? 싱가포르 출신 사진작가 아람 판(Aram Pan)이 지난 18일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엔케이뉴스'(NKnews)를 통해 하늘에서 본 평양의 360도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북한의 제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전체가 초긴장 상태에 있던 지난 9월 북한 당국의 허가를 받고 평양투어용 경비행기에 45분간 탑승하며 촬영한 것이다. 360도 영상이어서 마우스로 방향을 돌려가며 여러 각도에서 평양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다. 12분30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는 능라도 5.1경기장(2분 안팎), 원자 모양의 과학기술전당, 미래과학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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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19년, 태양광전기차 원년이 될까

시속 70킬로미터…남는 전기는 전력망 공급 호주 태양광차 경주대회에서 보여준 가능성 별도의 충전없이 순수하게 태양광만으로도 달릴 수 있는 태양광전기차 등장이 가시화하고 있다. 최근 호주에서 열린 세계 태양광자동차경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네덜란드 아인트호벤(Eindhoven)팀의 태양광 패밀리카 '스텔라 비'(Stella Vie)가 태양광전기차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시속 70㎞의 경제속도를 충분히 내면서도 쓰고 남은 에너지를 전력망에 공급할 수 있는 성능까지 과시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자체 생산 동력으로 움직이는 미래형 패밀리카의 한 사례를 제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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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사상 첫 거대로봇 결투…결과는?

미 메가봇과 일 구라타스 대결 SF 영화나 애니메이션, 만화 등에는 인간보다 훨씬 거대한 인간형 로봇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대립하고 있는 인간들을 대신해 격렬한 싸움을 벌이거나 해결사 역할을 한다. 영상매체에서나 보던 이런 장면들을 본딴 거대로봇 결투가 처음으로 벌어졌다. 미국의 로봇업체 메가봇이 제작한 '아이언 글로리'(마크2) '이글 프라임'(마크3)와 일본 스이도바시중공업이 만든 '구라타스'가 로봇 결투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1회전은 구라타스, 2회전은 메가봇 승리 17일 오후 7시(한국시간 18일 오전 11시) 게임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인 '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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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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