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위성에서 본 2018년 `현장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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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영상 서비스업체 디지털글로브 선정 평창 올림픽에서 인도네시아 쓰나미까지 올해의 나와 세상에 영향 끼친 사진 12장 하루하루 일상에 파묻혀 살다 보면 나를 둘러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 실상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그럴 땐 의식적으로 일상의 시간이나 공간에서 벗어나 좀 더 멀리서 자기 자신과 세상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런 훈련은 자신이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 그 세상에서 온전한 삶을 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 위성에서 촬영한 지구 사진을 보는 것은 그런 훈련의 도구 가운데 하나다....
[지구] 인류 종말을 겨누는 10가지...누가 쏜 화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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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챌린지재단이 꼽은 위험 요인들 `세계 인구 10% 이상 희생 가능성' 기준 생로병사. 우리가 알고 있는 한 모든 생물은 이 과정을 거친다. 생물 개체뿐 아니라 같은 유전형질을 지닌 종도 마찬가지다. 이론적으론 진화 과정에서 환경에 적응 못해 도태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실제 멸종의 원인은 다양하다. 과학자들은 척추동물이 등장한 5억4천만년 전 고생대 캄브리아기 이후 다섯번의 대멸종 사건이 있었다고 말한다. 가장 규모가 컸던 고생대 말 페름기(2억6천만~2억5천만년 전) 대멸종의 원인은 화산분출에 의한 지구 온난화로 추정한다. 고생대의 대표 생...
[우주] 중국의 우주굴기…인류 첫 달 뒷면 착륙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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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어4호 달 궤도 선회중...2019년 초 착륙 시도 2019년은 미국의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지 50년만에 달 탐사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지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정표의 주인공은 그러나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달 표면 100km 위의 하늘에서는 중국의 탐사선 창어(嫦娥)4호가 달 주위를 돌고 있다. 창어는 중국의 신화에 등장하는 달의 여신을 가리키는 말이다. 중국 국가항천국(CNSA)이 쏘아올린 이 탐사선은 12월8일 새벽 2시23분(한국시간 새벽 3시23분) 쓰촨성 시창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 3호’ 로켓에 실려 발...
[우주] 50년전 크리스마스 이브…`떠오르는 지구'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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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 길을 개척한 아폴로 8호 우주선 1968년 12월24일 사상 첫 달궤도에 진입 인류 세계관 바꾼 '지구돋이' 촬영 성공 미 항공우주국(나사)의 달 탐사선 아폴로 8호는 최초의 달 착륙선인 아폴로 11호의 업적에 가려져 있으나, 사실 우주 탐험사에서 매우 중요한 여러가지 새 역사를 쓴 개척자다. 우선 인류의 우주탐사 역사에서 다른 천체를 탐사한 최초의 유인 우주선이다. 지금으로부터 꼭 50년 전인 1968년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는 아폴로 8호가 처음으로 달 궤도에 진입한 날이었다. 아폴로 8호는 이후 10번에 걸쳐 달 궤도를 돈 뒤 지구로 돌아...
[12월3주] GTX는 수도권을 블랙홀로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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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향후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부동산을 넘어 한국 사회의 지역균형 시스템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디다. 이른 곳은 올해가 가기 전에 착공을 한다 하네요. 지티엑스는 지하 40m에서 일반철도의 3~4배인 최고 시속 200㎞(평균 시속 100㎞)로 달리는 광역철도입니다.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20~30분이면 닿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수도권을 사실상 넓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개인에겐 생활의 편의가 확대되는 것이지만, 국가엔 지역 파괴의 블랙홀이 될 수도 ...
[화보] 화성의 화이트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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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 73도 지역의 82km 크기 분화구 중심부 얼음 두께는 최대 1.8km 추정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이 눈으로 뒤덮인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바란다. 하지만 한국에선 올해도 3년째 눈 없는 크리스마스를 맞을 것이라는 예보다. 대신 유럽우주국(ESA)의 우주 탐사선이 화성에서 보내온 사진으로 화이트크리스마스의 아쉬움을 달래보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최근 유럽우주국이 일년 내내 하얀 세상을 보여주는 화성의 한 분화구 모습을 공개했다. 화성 북위 73도의 저지대에 우뚝 솟아 있는 코롤료프(Korolev) 분화구다. 너비가 82km나 되는 이 분화구는 ...
[교통] 머스크, LA 지하 고속터널 시범구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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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로스앤젤레스 1.8km 구간 교통체증 해소책 제시 2년만에 “덜컹거린다” 불평에 “시제품” 스페이스엑스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미래 교통 시스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심 고속터널의 첫 시범구간이 공개됐다. 머스크는 18일 오후 8시 캘리포니아 호손시에 있는 스페이스엑스 본사에서 이른바 `루프'로 불리는 지하터널 시범구간을 공개하고 시승행사를 열었다. 이는 2016년 12월 트위터를 통해 로스앤젤레스의 극심한 교통체증에 불평을 토로하며, 그 해결책으로 지하터널을 언급한 지 2년만이다. 이 시범터널은 지난해 8월 당국의 허가를 받아 공사를 시...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