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우주산호초’의 아기별이 타고난 수명은?

나사, 허블우주망원경 30주년 기념 사진 발표 우리 은하 옆 대마젤란은하의 아기별 탄생지 ‘100억년’ 태양의 수천분의1 불과한 수백만년 미국항공우주국이 허블우주망원경 30돌 기념으로 고른 사진은 `우주산호초'(Cosmic Reef)였다. 나사는 24일(현지시각) 지구에서 16만3000광년(1광년은 9조4600억㎞) 떨어진 거리에 있는 대마젤란은하의 거대 적색 성운(NGC 2014)과 그 왼쪽의 작은 청색 성운(`NGC 2020)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아기 별들을 만들어내는 거대한 우주 산실의 일부다. 대마젤란은하는 우리 은하계에서 가장 가까운 위성은하로 남반구 고위도 하늘에 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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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코로나19 의료현장에 투입된 로봇개

미국 브리검여성병원서 2주째 이동식 원격의료 플랫폼 활용 바퀴형보다 이동 능력 좋아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맞아 현장에서 의료진을 대신할 수 있는 로봇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의료진이 직접 환자를 접촉하는 데 따른 감염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몇몇 현장에서는 소독, 체온측정 등에 로봇을 사용하고 있다. 의료진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치료 현장에 투입되는 로봇군단에 로봇개가 추가됐다. 미국의 로봇개발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로봇개 ‘스팟(Spot)'이 현재 매사추세츠 브리검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에 시범적으로 투입돼 활동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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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주] 한국판 뉴딜이 시작된다

[4월4주] 미증유의 팬데믹 사태를 맞아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정책이 대규모로 추진됩니다. 90조원을 들여 기업을 지원하고 55만개 일자리를 만든다는 것인데요. 1930년대 공황 직후의 미국 뉴딜정책을 연상시킨다 해서 한국판 뉴딜로 명명됐습니다. 이 정도는 사실 부양책이라기보다는 붕괴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대책입니다.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1.4%로 나왔는데요. 운수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2분기에는 훨씬 더 경제 상황이 나빠질 것입니다. 서유럽의 3월 이후 봉쇄 충격파가 본격적으로 번져올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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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19’ 임상시험 백신 어느새 12개…올해안 접종 가능할까

미국·중국 이어 영국·독일서도 시작 유전공학 기술 덕에 개발 속도 빨라 중국 캔시노는 임상2상까지 나아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가속도가 붙었다. 이달 들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업체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까지만 해도 2곳에 불과했던 임상시험 업체와 기관이 현재 8곳으로 늘어났다. 임상시험에 들어간 백신 후보 약물은 2개에서 12개가 됐다.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은 곳은 미국의 생명공학기업 모더나 테라퓨틱스와 중국 캔시노 바이오로직스였다. 두 회사는 지난달 중순 잇따라 임상시험 돌입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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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허블우주망원경 30년…다시 보는 그때 그사진

나사, 각 연도별로 한 장씩 선별해 공개 2.4m 거울로 우주팽창 가속 등 밝혀내 허블우주망원경이 24일로 30주년을 맞았다. 미국의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에서 이름을 따온 허블우주망원경은 1990년 4월24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에 실려 우주로 날아갔다. 고도 600km 지구 저궤도에 자리를 잡고 30년째 인류의 시야를 넓혀주고 있다. 허블의 초기 사진들은 광학기기 결함으로 선명하지 못했다. 1993년 12월 우주비행사를 보내 이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야 허블은 본격적인 우주 관측 활동을 할 수 있었다. 나사는 이후 1997~2009년 사이에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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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커피와 다크 초콜릿은 왜 찰떡 궁합일까

커피의 쓴 성분이 단맛 감각 높여 커피의 고향은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의 고향은 라틴아메리카의 멕시코다.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멀리 떨어져 있던 두 식품은 십자군전쟁과 대항해시대를 거치며 유럽에서 조우했다. 하지만 `기호품의 역사'의 저자 볼프강 쉬벨부쉬에 따르면 처음엔 값비싼 초콜릿은 전통 귀족층, 좀더 저렴한 커피는 신흥 프로테스탄트 중산층이 주로 즐겼다. 초콜릿은 구체제, 커피는 신체제의 상징 기호품이었던 셈이다. 20세기 글로벌화와 함께 이제는 두 식품을 한자리에서 늘상 같이 즐기는 세상이 됐다. 애초 서먹서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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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올해도 지구는 뜨겁다...`톱5' 확률 99.9%

미 해양대기국 예측…1분기는 역대 2위 사상 최고 2016년 뛰어넘을 확률도 75% 지난해 지구는 1880년 기온 측정을 시작한 이래 역대 2위의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지구 기온을 높이는 엘니뇨 현상이 없었음에도 이상고온을 보인 것을 두고 과학자들은 인간활동이 유발하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해석했다. 엘니뇨란 적도 부근의 동태평양 수온이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올해는 어떨까? 올해도 지구 기온이 역대 톱5에 오를 만큼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구 기온 기록을 시작한 지 141년만에 가장 따뜻한 해가 될 확률도 75%로 제시됐다. 미국 해양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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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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