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우주에서 본 최고의 지구 풍경 2장

나사 지구관측소 20돌 기념 콘테스트 추상화 방불하는 바하마 모래해변 1위 우주에서 본 지구 풍경은 지구의 아름다움과 함께 그 소중한 가치를 새삼 느끼게 해준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지구사진 웹사이트 `나사 지구관측소'(NASA Earth Observatory) 개설 20주년 기념으로 최고의 지구 풍경 사진을 뽑는 `지구 2020' 콘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온라인 투표를 통한 5라운드 토너먼트 방식으로 모두 5만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 영예의 1위는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의 모래해변 풍경이 차지했다. 10주년 콘테스트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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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위성에 차양막 씌우면 빛공해 피할까

인터넷위성 천체관측 방해논란에 스페이스엑스, 새로운 해법 내놔 스타링크 다음 발사 때부터 적용 우주인터넷 `스타링크'를 구축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엑스가 인터넷 서비스용 군집위성들의 천체관측 방해 우려를 해소할 나름의 해법을 내놨다. 스페이스엑스는 최근 각 스타링크 위성에 차양막을 달아(Visorsat), 지상의 천문학자들이 밤하늘을 관측하는 데 방해를 주지 않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스페이스엑스는 2019년 5월 이후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420기의 우주인터넷 서비스용 위성을 고도 550km 상공의 지구 저궤도에 배치했다. 천문학계에서는 수백~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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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제너연구소의 ‘코로나19’ 백신에 주목하는 5가지 이유

① 임상시험 기관 중 유일한 비기업 개발자 ② 원숭이실험서 완벽한 효과로 자신 충만 ③ 안전성 높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 ④ 다음달까지 6천명 방대한 임상시험 진행 ⑤ 독점권 주지 않고 6개 업체서 분산 제조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쟁에서 영국 옥스퍼드대 제너연구소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최초의 백신인 종두법 개발자인 영국 외과의사 에드워드 제너의 이름을 따 2005년 설립된 이 연구소는 말라리아, 결핵, 에이즈 같은 주요한 감염병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는 연구기관이다. 현재 백신 임상시험에 들어간 곳 중 가장 늦게 뛰어들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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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평생 빛을 내는 발광식물이 나왔다

발광버섯 유전자 4개 주입했더니 식물 카페익산이 발광물질로 전환 ‘리사이클 시스템’으로 발광 지속 일생에 걸쳐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발광식물이 개발됐다. 지금까지는 빛을 내는 물질이나 유전자를 직접 주입하지 않고 자체 물질을 이용해 빛을 내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과 러시아의 생명공학기업 플란타(Planta) 연구진은 27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유전공학 기법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빛을 내는 식물을 만들어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베트남 남부 숲 지대에 서식하는 발광 독버섯 ‘네오노토파누스 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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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로나’ 와중에도 부의 격차는 멈추지 않았다

미 싱크탱크 보고서 ‘수지맞은 억만장자’ 미국인 2200만명 일자리 잃는 동안 최상층 부자 자산 2820억달러 늘어 코로나19가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지구와 사회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부의 불평등도 그 가운데 하나다. 삽시간에 전 세계 200여개국으로 번져간 팬데믹에 직면한 인간은 모두 같은 배를 탄 운명공동체일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기존의 경제 활동이 일시에 중단되면서 가진자와 없는자의 차이는 오히려 더욱 극명해지고 있다. 행진은는자는 코로나19로 생계가 더욱 막막해진 반면, 가진자는 새로운 부의 증식 기회를 거머쥐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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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공포에서 슬픔으로...‘코로나19’ 감정지도가 바뀌었다

영·미 트위터 이용자 게시물 분석 결과 내내 압도하던 공포…슬픔에 자리 내줘 부정 감정 비중, 40%대서 60%대로 껑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폭발적인 감염력에 놀라 `멘붕'에 빠진 사람들의 마음은 조금씩 진정돼 가고 있을까? 이탈리아 인공지능 업체 엑스퍼트 시스템(Expert System)이 지난 3월 이후 영어권(영국과 미국) 트위터 이용자들의 게시물을 분석한 결과, 처음 공포에 짓눌렸던 마음이 최근 슬픔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팬데믹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은 오히려 더 확산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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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속...`죄수의 딜레마'를 피하라

왜 치료제가 아닌 백신인가 "우리의 모든 걸 쏟아부어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국가가 되겠다." 영국 보건부 장관 매트 핸콕이 지난 17일 옥스퍼드대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돌입 사실을 발표하면서 한 말이다. 미증유의 사태에 임하는 자못 비장한 각오가 담겨 있다. 옥스퍼드대 백신연구그룹은 이 대학의 제너연구소와 함께 23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임상1상 시험에는 18~55세의 건강한 성인 510명이 참여한다. 지금까지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들에게 투여되는 백신('ChAdOx1 nCoV-19')은 침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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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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