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한눈에 보는 3D 프린팅 역사

찰스 헐이 3D시스템스를 설립해 초기제품을 실험한 1984년에서부터 인공 턱을 프린트한 2013년에 이르기까지 3D 프린터의 30년 역사를 인포그래픽으로 본다. 3D 프린팅의 시작은 잉크젯프린터가 등장한 197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이다. 잉크젯 프린터의 개념을 원용했기 때문이다. 1984년에 잉크 대신 다른 물질을 넣어 프린트한다는 개념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후 수십년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3D 프린팅 기술 적용 사례가 등장했다. 다음은 그 길을 따라 곳곳에서 주요한 초석을 다진 것들을 뽑아낸 것들이다. 1992년 광조형법(SLA) 방식의 3D 프린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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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기술은 21세기 경제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기술은 21세기 경제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연사 : 브라이언 아서 산타페연구소 교수(<복잡계 경제학>의 저자) 때,곳: 2011년 테크플러스포럼 핵심 내용: 기술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지금껏 50~60년마다 새로 등장한 기술들이 기업, 사회, 정부체제, 경제를 바꿔왔다. 현재 디지털 경제의 본질을 바꾸고 있는 것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혁명으로 근육이 생겼다면, 디지털은 신경망을 만들고 있다. 디지털은 산업혁명 이후 최대 변화 이끌 것. 디지털로 수많은 일자리들이 사라질 것이지만, 이 기회를 잘만 활용하면 인류가 새로운 문화생활를 누릴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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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4주] 동양그룹의 폭탄돌리기…경영의 미래는?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일까요?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 마인드'를 갖추는 첫걸음입니다. 데이터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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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사라질 10가지(하)

세계미래학회(WFS, World Future Society, 회장 티모시 맥)가 발행하는 격월간 <더 퓨처리스트(The Futurist)> 9~10월호에 실린 ‘2030년에 사라질 10가지’ 중 ‘톱 5’을 소개(http://plug.hani.co.kr/futures/1421319)한 데 이어 이번에 나머지 ‘톱 6~10’을 소개한다. 주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구자들의 예측이 많아 낯설게 느껴지는 것들도 있다. 세세한 예측 내용 그 자체보다는 미래 연구자들이 내다보는 미래 사회의 전개 방향을 일별한다는 차원에서 읽으면 될 듯하다. 컴퓨터가 의사의 검진과 수술을 대신한다 의사는 컴퓨터 작동을 점검하는 게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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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혈액 검사로 자살도 예측한다 

혈액에서 연관성 있는 6개 생체지표 발견 임상자료와 결합하면 예측률 80%로 높아져 폴리아민 분해 효소 'SAT1' 예측력 가장 높아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은 전문가와 상담을 하거나 다른 사람과 의논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만일 자살충동이 생긴 것을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매년 스스로 목숨을 끊는 100만명 중 다만 몇이라도 살릴 수 있지 않을까. 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2일 `글로벌 동향 브리핑'을 통해 이런 희망을 갖게 하는 한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 주인공은 미국 인디애나대의 알렉산더 니쿨레스쿠 박사(정신과학)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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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세계인, 8월20일부터 생태 채무자로

연말까지 지구 1.5개 분량 생태자원 소진 채무 전환 시기 1년에 사나흘씩 앞당겨져 8월20일은 인류가 자연에 빚을 지기 시작한 ‘지구 용량초과의 날’(Earth Overshoot Day). 인류가 올해 자연으로부터 받은 생태 예산을 모두 소진하고 8월20일부터‘채무’상태에 들어갔다고 국제환경단체인 지구생태발자국네트워크(GFN, Global Footprint Network)가 밝혔다. ‘오버슛 데이’란 인류의 연간 수요가 지구의 연간 갱신(자원 보충 및 폐기물 흡수) 능력을 초과하는 날을 뜻한다. 이날부터 연말까지 사용하는 자원들은 미래의 후손들이 써야 할 것을 빼앗아 쓰는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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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청중은 사운드보다 비주얼에 더 감흥한다

연주실황 음반 평가 실험 결과 청각보다 시각에 영향 더 받아 전문가-아마추어 간 차이 없어 “그는 연주할 때 긴 머리카락을 채찍처럼 휘두르고, 땀방울이 객석으로 날아드는가 하면, 여성 팬들은 흥분한 나머지 까무러치거나 속옷을 벗어 무대로 던졌다.” 위에서 말한 `그`는 누구일까? 답은 믹 재거도, 지미 페이지도, 랑랑도 아닌 19세기 헝가리의 피아니스트인 란츠 리스트다. 그가 극장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본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은“그가 커튼 뒤에서 연주했다면, 그의 매력은 반감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물론 음악 애호가들은 펄쩍 뛰며 반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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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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