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2017년, 스마트폰이 당신보다 스마트해진다
인지컴퓨팅으로 사용자 다음 행동 예측 가트너 심포지엄서 분석가들 전망 내놔 “2017년, 스마트폰이 사용자보다 스마트해진다.” 정보기술부문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가 지난 10~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연 ‘가트너 ITxpo2013 심포지엄’에서 분석가들이 이런 전망을 내놨다. 가트너는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다음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곧 갖추게 될 것으로 분석가들이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런 능력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다음 단계인 인지 컴퓨팅을 통해 수집한 개인들의 데이터에 기반해 나온다. 인지 컴퓨팅이란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고 반응하는 것...
동화 '빨간 모자'의 기원 밝혀지다
`빨간 모자' 판본별로 이야기 결말 달라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 <빨간 모자>(Little Red Riding Hood)는 프랑스의 동화작가 샤를 페로가 1697년에 발표한 동화집 <옛날 이야기>(Histoires ou Contes du Temps Passe)에 수록된 작품이다. 언제나 빨간 모자를 쓰고 있어 ‘빨간 모자’라고 불리는 어린 소녀가 아픈 할머니에게 음식을 가져다 드리러 가던 도중 늑대를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다. 늑대는 소녀를 잡아먹고 싶었지만 근처에 나무꾼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러지 못하고, 점잖은 모습으로 빨간 모자에게 다가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묻는다. 순진한 소녀...
[에너지] 에너지 무역 중심, 아시아로 이동
IEA `2013년판 세계에너지전망' 발표 2035년까지 에너지 수요 3분의 1 증가 중국은 최대 석유수입국으로 인도는 최대 석탄수출국으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발표한 2013년판 세계 에너지 전망(WEO-2013)에서, 2035년까지 전세계의 에너지 수요가 3분의 1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는 중국이 곧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이 될 것이며 인도는 2020년 초반 세계에서 가장 큰 석탄 수출국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은 2035년까지 자국 내의 자원들로부터 에너지 수요 대부분을 안정적으로 만족시킬 것이라고 한다. 반면 OECD 국가들 내의 에너지 수요...
포드의 미래학자가 본 '게임 체인징 트렌드'
포드 미래학자 셰릴 코넬리가 뽑은 곧 일어날 것만 같은 10가지 트렌드 기저 관통하는 흐름 '저출산 고령화' 사업을 하든, 가족을 부양하든, 은퇴를 준비하든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려면 현재의 사회, 경제, 정치 흐름을 들여다봐야 할 것이다. 개인도 그럴 것인데 기업이야 두말할 나위도 없다. 이런 이유로 글로벌 대기업들에는 다수의 미래예측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그 중에서도 포드자동차의 미래학자 셰릴 코넬리는 대외활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가 지난 7일 뉴욕에서 열린 애드텍(Ad Tech) 둘쨋날 기조연설에서, 자신이 들여다본 ‘10가지 게임 체인징...
[진화] 개는 유럽의 수렵채집인들이 탄생시켰다
농경사회 이전 수렵채취하던 시절 사람이 남긴 동물 사체 먹던 늑대들 사람 따라다니다 사람 세계로 편입 개는 언제부터 가축으로 길러졌을까. 개가 늑대에서 언제 어떻게 갈라졌는지에 대해 논란이 분분하다. 인간의 또 하나의 가족, 개의 기원은 지금으로부터 1만8천년전 이전의 유럽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류가 수렵채취로 먹고 살던 시절 유럽에 살던 사람들이 처음으로 늑대를 길들이기 시작했으며, 이 늑대들이 이후 개로 진화해갔다는 것이다. 미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의 생명과학자들이 발표한 이 연구 결과는 11월15일 발간된 ...
[11월3주] 박정희가 신으로 승격할 때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로 가는 첫 걸음입니다. 데이터 박사의 제자...
[2035] 세계 당뇨병 환자 5억9200만
2035년 지구촌 인류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 '부자들의 질병' 오해가 질병퇴치 노력 가로막아 22년 후에는 세계 인구 10명 중 1명은 당뇨병으로 고통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은 14일 ‘세계 당뇨의 날’을 맞아 낸 IDF 당뇨 연감 최신호에서 당뇨병 환자가 현재 3억8200만명에서 2035년엔 5억920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맹은 이들 환자의 대부분은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의 60세 이하 연령층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맹은 특히 태평양 섬나라인 토켈라우에서는 이미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