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손목 밴드도 박테리아 온상

천 밴드에 가장 많고 금속 밴드에 가장 적어 거의 모든 손목 밴드에서 잠재적으로 유해한 박테리아가 검출됐다. 픽사베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제품 가운데 하나가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워치다. 그러나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일상적으로 손목에 차고 있는 스마트워치의 청결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같다. 미국 플로리다 애틀랜틱대 연구진은 다양한 재질의 손목 밴드를 조사한 결과 잠재적으로 유해한 병원성 박테리아가 존재하는 걸 확인해 국제학술지 ‘전염병의 발전’(Advances in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했다.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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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인도 우주선, 사상 첫 달 남극 착륙에 성공

찬드라얀 3호…달의 남극 착륙은 처음 최근 러시아·일본 잇단 실패 이어 성공 인도의 무인 달 착륙선 찬드라얀 3호가 착륙하고 있다(상상도). 웹방송 갈무리 인도의 세번째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23일 달 남극 착륙에 성공했다. 7월14일 지구를 출발한 지 40일 만이다. 이로써 인도는 미국, 러시아(옛 소련), 중국에 이어 네번째 달 착륙국가가 됐으며, 찬드라얀 3호는 최초의 달 남극 탐사선이 됐다. 이날 착륙은 2019년 달 착륙에 실패한 찬드라얀 2호 이후 4년 만의 재도전이었다. 찬드라얀 3호는 예정대로 이날 오후 5시45분(한국시각 오후 9시15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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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샌프란시스코, 내친김에 무인 버스까지

무인 로보택시 전면 허용 이어 무인 버스 시범운행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한 무인 자율주행 셔틀버스. AP뉴스 동영상 갈무리 신기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실리콘밸리의 고장 샌프란시스코가 내친김에 ‘자율주행차의 성지’를 굳히려는 걸까? 샌프란시스코가 최근 무인 로보택시 하루 24시간 운행을 승인한 데 이어 무인 자율주행 버스의 빗장도 풀었다. 그러나 교통 당국은 로보택시 사고가 잇따르자 감축 운행 조처를 내리는 등 자율주행 확대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0일 안전 운전요원이 탑승하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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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킵초게의 2시간 벽 돌파 비결은?

비공인대회서 기록한 1시간59분40초 V자형 페이스메이커로 3분33초 단축 2022년 베를린 마라톤에서 질주하고 있는 엘리우드 킵초게. 위키미디어 코먼스 현재 마라톤 세계 기록 보유자이자 올림픽 2회 금메달리스트, 베를린과 런던 마라톤 각 4회 최다 우승자, 마라톤 풀코스 대회에 18번 참가해 15번 우승한 선수, 역대 최고 기록 상위 6개 중 4개를 갖고 있는 마라토너, 2014년 첫 우승 이후 코로나19 발생 연도인 2020년을 빼고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금메달을 목에 건 우승 제조기. 세계 최고의 마라토너로 꼽히는 케냐 출신 엘리우드 킵초게(39)가 세운 숱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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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사라진 해왕성 구름...범인은 태양의 11년 주기

태양활동 극대·극소기 따라 구름 증감 태양 자외선 강해지면 구름 생성 촉진 하와이 마우나케아산의 켁천문대망원경으로 본 2002~2023년 해왕성. 2019년부터 구름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UC버클리 제공 태양에서 45억km 떨어져 있는 해왕성은 지름이 지구의 4배로 태양계에서 4번째로 큰 태양계 최외곽 행성이다. 따라서 태양에서 받는 햇빛의 강도는 지구의 0.1%에 불과하다. 해왕성은 대기의 메탄 성분 때문에 푸른색을 띠고 있어 ‘푸른 진주’로도 불린다. 이 메탄 가스는 영하 200도가 넘는 대기에서 얼어붙어 구름을 형성하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의 보이저 2호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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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걷기 운동 효과는 `하루 2300보'부터

1.6~1.8km 거리…1000보마다 사망 위험 15% 감소 활동량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가장 간편한 운동법 가운데 하나가 걷기다. Sincerely Media/Unsplash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대인의 좌식 위주 생활에 따른 신체활동 부족은 세계 4번째 사망 원인으로 꼽힌다. 보건기구는 신체활동 부족은 한 해 약 320만명의 사망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추산한다. 연구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신체 활동이 부족한 상태로 지내고 있다. 신체 활동 부족 인구의 비율은 남성(23%)보다 여성(32%), 저소득 국가(16%)보다 고소득 국가(37%)가 높다. 생활 속에서 부족한 신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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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알 속의 공룡, 고목에 핀 꽃?

국제학술지 ‘BMC’ 사진 공모전 수상작 알 속의 공룡 배아. 디지털 작업을 거친 이미지. bmc 고목에 핀 오렌지빛 꽃일까? 부채꼴 모양의 오렌지기공버섯이 생태 및 진화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비엠시 생태와 진화’(BMC Ecology and Evolution)의 사진 공모전에서 올해의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과학자들이 연구 과정에서 포착한 경이로운 자연의 모습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사진 공모전은 올해 3회째로 4개 부문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열대우림의 고사목에서 자란 오렌지기공버섯. BMC 오스트레일리아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침입종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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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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