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하루 3초 근육운동, 얼마나 하면 효과 볼까

4주간 실험 결과…최소 주3회는 해야 아령 든 팔 아래로 펴는 동작이 최고 하루 3초 근육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티핑 포인트’ 횟수는 주 3회로 나타났다. engin akyurt/Unsplash 지난해 하루 3초 근육운동법을 발표했던 연구진이 이번엔 3초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최소 운동 횟수에 관한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진이 제시한 최소한의 운동 횟수는 ‘주 3일’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에디스코완대와 일본 니가타의료복지대 연구진은 지난해 대학생 39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일주일에 5일(월~금)씩 아령으로 3초간 최대의 힘을 주어 단 한 번 이두박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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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추락한 루나 25호가 남긴 달 충돌구

착륙 예정지서 400km 떨어진 곳에서 새 충돌구 확인 러시아의 달 탐사선 루나 25호가 달 표면에 추락하면서 만든 지름 약 10미터 구덩이. 사진에 담긴 달 표면의 폭은 275m이며 위쪽이 북쪽이다. 미국의 달 궤도선이 촬영한 사진을 4배 확대한 것이다. 미 항공우주국 제공 지난달 19일 달 표면에 추락한 러시아의 달 탐사선 루나 25호가 남긴 충돌구가 발견됐다. 미 항공우주국(나사)은 달 궤도선 LRO를 통해 러시아연방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가 추정한 추락 지점 주변을 지난달 24일 촬영한 뒤, 이전 사진과 비교 한 결과 새로운 충돌구가 생긴 것을 확인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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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자동차 값에 집을 산다...일본의 5천만원 주택

교외에 15평 2인용 세컨하우스 일본의 세렌딕스가 완공한 공급가격 5천만원의 15평 3D프린팅 주택. 세렌딕스 제공 “자동차 값에 집을 사세요.” 일본에 이런 구호를 내건 3D프린팅 주택 사업이 등장했다. 일본의 신생기업 세렌딕스는 최근 아이치현 고마키시에 2인 가구용 3D 프린팅 주택 ‘세렌딕스 50’ 모델주택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후지츠보’(따개비)라는 별칭을 붙인 이 주택은 바닥면적이 50㎡(15평)로 방 1개와 서재 1개, 욕실 1개, 주방과 이어진 거실 1개로 구성돼 있다. 벽체는 별도로 프린팅한 뒤 가져와서 미리 바닥에 세워놓은 철골 기둥과 합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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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범선의 귀환...풍력 화물선 첫 항해 시작

탄소 배출 저감 위해 대형 돛 장착…연료 30% 절감 기대 최근 첫 항해를 시작한 풍력 화물선 ‘픽시스 오션’. 소유주는 일본 미쓰비시상사이고 카길이 이를 임대해 쓴다. 카길 제공 19세기 증기선의 등장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갔던 범선이 기후위기 시대의 탈탄소 바람을 타고 다시 해상운송 무대에 복귀하려 하고 있다. 선박 연료의 탄소 배출이 주요 환경 문제로 떠오르면서 깨끗한 풍력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삼는 기술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국제해사기구(IMO)에 따르면 현재 국제 물동량의 90%를 차지하는 해운업의 탄소배출량은 2020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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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찬드라얀 3호가 확인한 달 남극의 비현실적 온도

표면은 50도, 땅속 8cm는 영하 10도 불과 10cm 간격에 온도 차이는 60도 27일 탐사차 프라그얀 앞에 나타난 충돌구. 프라그얀은 이를 우회해 이동했다. 인도우주연구기구 제공 지난 23일 인류 최초로 달 남극에 착륙한 인도의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본격 탐사 활동에 들어가 관측 데이터를 속속 보내기 시작했다. 인도우주연기구(ISRO)는 27일 착륙선 비크람에 탑재된 탐침 장비를 통해 측정한 달 남극 토양의 온도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달 표면 아래 8cm 깊이의 토양 온도는 영하 10도인 반면, 달 표면은 영상 50도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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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남성 Y염색체 완전 해독..게놈 지도 `2% 구멍' 메꿨다

공백으로 있던 염기서열 3천만개 추가 과학자들이 Y염색체의 전체 염기서열을 해독함에 따라 2003년 인간 게놈 지도를 발표한 지 20년 만에 비로소 진정한 완성본이 만들어졌다. 미 국립보건원 제공 30억개의 염기쌍으로 이뤄진 인간 게놈 지도에서 유일하게 공백으로 남아 있던 Y염색체의 염기서열이 완전히 해독됐다. 미국 국립인간게놈연구소(NHGRI)가 지원하는 ‘텔로미어-투-텔로미어’(T2T)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국제 공동연구진은 그동안 절반 이상을 파악하지 못했던 Y염색체의 전체 염기서열을 해독해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연구진이 해독한 Y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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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혈압엔 유산소운동보다 스쿼트가 낫다

‘등척성 운동’ 혈압 강화 효과, 유산소 운동의 거의 2배 혈압을 낮추는 데는 유산소 운동보다 스쿼트 같은 등척성 운동이 훨씬 더 좋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캔터베리 크라이스트처치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질병 예방이나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면 약물이나 수술을 통하는 것보다 위험하지도 않고 부작용도 없어 환자에겐 이상적인 대응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고혈압은 다양한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을 유발하지만 평소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질환이다. 한국 성인의 경우 유병률이 30%를 넘을 정도로 가장 흔한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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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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