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스마트폰 충전, 걷기만 하면 끝

걷는 만큼 전기가 만들어진다 5분 걸으면 최대 25분 통화량 충전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미래혁신기기 걷기 운동 에너지를 전기로 바꿔 휴대폰 등의 전자기기를 충전시키는 휴대용 발전기. 미래형 기기의 아이디어로 주목받아온 제품 가운데 하나다. 이제 그런 제품이 실제로 제작돼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됐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킹스턴시의 퀸스대 친춰 리(Qingguo Li) 교수와 박사과정생 마이클 셰퍼티키(Michael Shepertycky)는 언제 어디서나 전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적인 휴대용 발전기를 개발했다. ‘고킨’(GO KIN)이라는 이름의 이 장치는 5분 동...

» More

[우주] 중국, 2020년 화성 탐사 추진

2020년 화성 착륙, 2030년 샘플 채취 귀환 계획 중국 과학원이 심우주(Deep Space) 탐사 프로젝트를 곧 가동해 2020년 화성에 착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어(孀娥, 중국 달 탐사 위성)의 아버지로 불리는 중국 과학원 원사 겸 중국 달 탐사 프로젝트 수석과학자인 오양즈왠은 6월23일에 열린 ‘제22차 국제 천문관학회 대회’ 개막식에서 이렇게 밝히고, 이어 2030년에 화성에서 샘플을 채취해 지구에 돌아오는 프로젝트를 완성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얼마 전 미 항공주주국은 2037년에서 2050년 사이 수백억달러와 인류 생명에 직면한 중대한 리...

» More

[에너지] 미 셰일혁명 언제까지 갈까

미국, 탄화수소 세계 최대 생산국 부상 2017년엔 천연가스 수출 본격화할 듯 원유 수출 금지 푸는 건 초기 논의단계 미국이 2013년 원유 및 원유 환산 천연 가스를 합산한 탄화수소 생산량에서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생산국으로 부상했다. 셰일 혁명에 의한 천연 가스와 원유 공급 증가 덕분이다. 이는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을 부추기는 것은 물론 산유국간의 힘 관계를 바꾸고 있는 것 같다. 미국산 천연가스 수출이 본격화되는 것은 2017년 이후로 예상된다. 원유 수출 해금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이다. 하지만 미국에서의 천연 가스와...

» More

[6월4주]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낯뜨거운 실상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로 가는 첫 걸음입니다. 데이터 박사의 제자...

» More

[로봇] 인조인간 '안드로이드' 어디까지 왔나

어느 쪽이 진짜 사람일까 일본과학미래관, 최신형 안드로이드 제작 전시 최근 일본과학미래관(약칭 미라이칸) 상설전시관에 사람의 모습을 빼닮은 새로운 안드로이드 로봇이 선을 보였습니다. 안드로이드란 '사람을 닮은 것'이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로, 우리말로 하자면 인조인간 정도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영화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슈워제네거나, 영화 <가위손>의 조니 뎁이 바로 전형적인 '안드로이드'입니다. 보통 피부 등의 신체 조직이나 표정, 동작까지 사람과 구별이 안될 정도로 비슷하게 만든 인간형 로봇을 안드로이드, 외형만 사람과 비슷...

» More

[지구] 하와이 아카시아는 어떻게 인도양까지 갔을까

거리 1만8000km의 사상 최장 종자 전파 140만년전 씨 먹은 새 몸 통해 건너간 듯 사상 최장(最長)의 종자 전파 사례(단일 사례 기준)가 발견되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과학자들은 유전자분석을 통해, 인도양 레위니옹섬(Reunion Island)에 있는 아카시아나무(Acacia heterophylla)가 하와이에 흔히 서식하는 코아 나무(Acacia koa)의 직계 후손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런데 하와이와 레위니옹섬은 지구 반대편에 있는 섬이다. 두 섬 간의 거리는 무려 1만8000km다. 코아나무의 씨는 어떻게 이역만리 섬까지 퍼졌을까? ① 바닷물에 둥둥 떠내려가서? 그러나 코아 나...

» More

[생명] 다이어트가 수명을 연장시킨다

꼬마선충 연구 결과 먹이 빼앗자 세포 발달 중단 다시 먹이 먹이니 발달 재개 그 기간 만큼 노화 중단, 수명 연장 암 세포 다루는 데도 큰 시사점 엄격한 다이어트가 수명을 2배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꼬마선충한테서 먹이를 빼앗으면 성장이 중단되기 시작한다. 이 생물체는 계속 꿈틀거리고 먹이를 찾아 헤매지만 그 세포와 조직은 노화가 중단되고 휴지상태가 된다. 다시 먹이가 풍부해지면 이 벌레는 원래대로 발달하지만 정상적인 경우보다 두 배 정도 수명이 늘어난다. 미국 듀크대 연구진이 <PLOS Genetics>에 발표한 연구 결...

» More


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Recent Track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