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셀카봉은 가라, '셀카 드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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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웨어러블경연대회서 우승한 셀카 드론 '닉시' 셀카봉 다음엔 셀카 드론?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셀카봉 바람을 조만간 소형 무인기 ‘드론’이 이어받을지도 모르겠다. 스마트폰 만한 크기에 사진과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갖춘 초미니 드론이 잇따라 나올 전망이다. 이 드론들은 대개 위치정보 기반 센서를 갖추고 있어 드론 주인을 따라다니며 움직이는 셀카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요즘 셀카족들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는 드론이 있다. 글로벌 IT기업 인텔의 지원을 받고 있는 셀카 드론 ‘닉시’(Nixie)다. 손목에 차고 다니는, 최초의 ...
[11월3주] 빚 폭탄 안고 사는 50대의 노후는?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사회에는 이 네가지 미래의 씨앗이 공존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미래' 사회를 만들려면 이 네가지 요소들을 잘 조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
[경제] 2030년의 직장은 어떤 풍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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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독자 몰락, 멍 때리기 확산, 남성성의 몰락, 사라지는 은퇴 여성, 노인, 멍 때리기…. 별로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이 세 단어를 연결시켜주는 고리가 있을까? 영국의 컨설팅업체인 미래연구소(the future laboratory)와 손해보험사 유넘(Unum)가 제시한 해답은 ‘2030년의 직장 풍경’이다. 이들은 최근 ‘미래의 직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 세 단어들이 미래의 직장 풍경을 설명하는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퓨처스100 네트워크’에 소속된 전문가그룹의 견해를 토대로 끌어낸 분석이다. 고용주들이...
[건강] 식물인간의 40%는 의식이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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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공명영상장치보다 뇌파검사가 더 정확 몇 주 동안 혼수상태를 겪고 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망하거나 식물인간이 된다. 그들은 종종 눈을 뜨기도 하지만, 자기 자신과 주변환경을 의식하지 못한다. 그러나 최근의 정밀연구 결과에 의하면, “많은 식물인간들이 사실은 전혀 무의식상태가 아니다”라고 한다. 현재 과학자들은 “약 40%의 식물인간들이 부분적 또는 전적으로 의식을 갖고 있지만, 뇌의 운동제어 충추가 심각하게 손상되어 의사표현을 하지 못할 뿐”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뉴욕주의 그린위치 빌리지에 있는 뉴욕대학의 작은 강...
[11월2주] 한-중 FTA, 축배일까 독배일까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사회에는 이 네가지 미래의 씨앗이 공존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미래' 사회를 만들려면 이 네가지 요소들을 잘 조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
[로봇] 소리 진원지 찾아내는 바퀴벌레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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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연구자들이 음향을 잡아내고 그 음원을 알아내기 위하여 소형 마이크를 이용하는 바퀴벌레 로봇을 개발하였다. 바이오봇(biobot)이라 불리는 이 로봇에 사용된 기술은 재난 발생 후에 응급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찾아 구조하도록 돕기 위하여 설계되었다. 그리고 연구자들은 바이오봇을 재난 지역에 유지하기 위하여 보이지 않는 울타리(invisible fence)로 이용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하였다. “무너진 건물에서 소리는 생존자를 찾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전기컴퓨터공학과 조교수이자 발표된 두 논문의 책임 저자인 ...
[3D 프린팅] 2015년, 3D 프린터 빅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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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내년부터 해마다 2배 이상 성장" 마침내 3D 프린터 시장의 빅뱅이 시작되려는가? ‘제조업의 민주화’ ‘제3차 산업혁명’ 등등 찬사를 한몸에 받으면서도 굼뜨게만 움직여온 3D 프린터 시장이 날개를 퍼덕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이 내년 이후 3D 프린터 시장의 급팽창을 예고한 데 이어, 굴지의 글로벌 기업이 새로운 개념의 3D 프린터를 들고 나타나 새로운 시장 판도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IT 컨설팅 및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 그룹은 최근 발표한 예측 보고서에서, 2015년부터 전 세계 3D 프린터 출하 대수가 매년 2배 이상...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