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백투더 퓨처2'의 미래는 얼마나 구현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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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투 더 퓨처'가 날아간 30년 후 미래가 오다 2015년 새해를 맞아 미국에선 26년 전 개봉했던 한 영화가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1989년에 나온 공상과학영화 <백 투 더 퓨처 2>(Back to the Future, Part II)에 대한 이야기다. 80년대 추억의 영화가 다시금 화제가 되는 이유는, 이 영화의 주인공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간 미래가 바로 2015년이었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언론 매체들이 마치 푸닥거리라도 하듯 일제히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제는 ‘미래 영화의 고전’처럼 돼버린 이 영화에서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와 브라운 박사가, 위...
[1월1주] 희망을 잃어버린 20대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사회에는 이 네가지 미래의 씨앗이 공존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미래' 사회를 만들려면 이 네가지 씨앗을 잘 조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네가지 대안미래는 선호하는 미래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거쳐가야 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각각의 ...
[경제] 로프 없는 엘리베이터, 도시건축의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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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빌딩을 가능하게 한 결정적 기술 '엘리베이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초고층 빌딩을 가능하게 한 기술은 무엇일까? 구조역학을 토대로 한 다양한 첨단 건축 기술들이 동원됐겠지만, 결정적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엘리베이터이다. 엘리베이터가 없었다면 아무리 높은 층을 쌓더라도 그 건물은 무용지물이다. 오늘날의 도시 생활은 엘리베이터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도시에서 사람들이 가장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운송수단은 자동차가 아니라 엘리베이터이다. 적어도 하루에 10억명 이상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72시간마다 전 세계 인구를 실...
[생명] 정자와 난자가 만나자 '불꽃이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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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 이뤄지는 순간 터져나오는 '아연 스파크' 남자와 여자가 만나 서로 눈이 맞을 때 우리는 흔히 ‘불꽃이 튄다’는 표현을 쓰곤 합니다. 그런데 생명체 형성의 근원인 정자와 난자가 만날 때도 문자 그대로 ‘불꽃이 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학제간 연구팀이 발견한 현상인데요. 이들은 최신 기술을 이용해 처음으로 이 현상을 포착하고 촬영한 뒤 그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이 공개한 내용을 보면, 불꽃의 주인공은 아연(Zn, 원소기호 30)이라는 원소입니다. 수정이 이뤄진 포유류의 난자 표면에서 수십억개의 아연 원자들이 ...
[12월4주] 미래 사이버 전쟁의 징후들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사회에는 이 네가지 미래의 씨앗이 공존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미래' 사회를 만들려면 이 네가지 씨앗을 잘 조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네가지 대안미래는 선호하는 미래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거쳐가야 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각각의 ...
[미래인] 화성인을 꿈꾸는 미래인 - 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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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는 것마다 산업을 재창조하다 미래인은 꿈을 꾼다. 그가 꾸는 꿈은 지금보다 나은 세상이다. 하지만 여기서 그친다면 그는 미래인이라기보다는 공상가로 불릴 것이다. 미래인의 꿈은 인류에게 지금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자신에게만 더 나은 세상,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세상을 꿈꾼다면? 그는 혁신가가 아니라 파괴자일 것이다. 진정한 미래인은 꿈을 실현하는 방법을 생각한다. 그리고 행동으로 옮긴다. 상상력과 실천력, 휴머니즘, 이 3박자를 잘 갖췄다면 미래인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이 3박자를 갖춘 미래인들은 혁신적 아이...
[12월3주] 두번째 진보당 해체, 다양성의 죽음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사회에는 이 네가지 미래의 씨앗이 공존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미래' 사회를 만들려면 이 네가지 씨앗을 잘 조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네가지 대안미래는 선호하는 미래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거쳐가야 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각각의 ...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