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주] 국정 역사교과서 : '차카게 살자' 재단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네가지는 성장, 붕괴, 지속가능, 변형입니다. 현실 사회에는 이 네가지 미래의 씨앗이 공존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미래' 사회를 만들려면 이 네가지 씨앗을 잘 조합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지난 한 주 동안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해 다시 들여다봅니다.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하는 일은 가장 손쉬운 미래 마인드 훈련법입니다. [10월2...

» More

[자동차] 디젤게이트, 전기차시대 앞당긴다

절묘한 시점에 나온 테슬라 '모델X'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창업주인 일론 머스크. 그는 미국에서 스티브 잡스 이후 최고의 혁신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가 오늘날 세계적인 혁신기업가로 자리잡은 데는 사업가로서의 아이디어와 수완도 있었지만, 운도 따라줬다. 고비 때마다 정부나 투자자들의 지원이 그를 살려냈다. 그에게 다시 한번 운이 따라붙는 듯하다. 폴크스바겐의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장치 파문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이 디젤차에서 등을 돌리려는 순간에, 보란 듯이 새로운 고성능 전기차 모델을 들고 나온 것.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 More

[10월1주] 강한 자에 약한 사회의 미래는?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네가지는 성장, 붕괴, 지속가능, 변형입니다. 현실 사회에는 이 네가지 미래의 씨앗이 공존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미래' 사회를 만들려면 이 네가지 씨앗을 잘 조합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지난 한 주 동안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해 다시 들여다봅니다.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하는 일은 가장 손쉬운 미래 마인드 훈련법입니다. [10월1...

» More

[IT] 젤 터치스크린, 나만의 버튼을 구현한다

정확한 지점 터치하기 어려운 터치스크린 온도 높아지면 딱딱해지는 '젤'로 해결 터치스크린은 이용하기는 편리하지만 표면이 매끄러운 게 흠이다. 그래서 정확한 지점을 터치하기가 어렵다. 터치스크린에 눈을 고정시켜야만 스크린을 조작할 수 있는 불편함도 있다. 최근 독일 베를린공대 출신 연구진이 스크린 표면을 젤로 덮은 터치 스크린 ‘젤터치’(GelTouch)를 개발해 이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 젤은 열을 받으면 딱딱해져 스크린을 터치할 때 물리적 촉감을 준다. 젤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버튼 모양도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자동차 디스플레이...

» More

[우주] 화성에서 '흐르는 물' 찾았다…생명체도 있을까

NASA, 어두운 띠 ‘경사선’ 관측 소금물인 염수화물로 뒤덮여 액체 상태 물 증거 제시 처음 화성에서 지금도 흐르는 물이 있다는 강력한 증거가 발견됐다. 화성에 생명체가 살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미국 조지아공대 박사과정생인 루젠드라 오자와 동료 과학자들은 28일(현지시각) 화성 표면 여러 곳에서 어두운 띠 모양의 줄기들이 비탈을 타고 내려오는 것으로 관측됐으며, 이 줄기들은 소금물인 염수화물로 뒤덮여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연구 결과를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게재한 뒤 워싱턴에 있는 미 항공우주국(나사)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

» More

[기술] 2035년 한국 미래 먹거리 기술 20선

한국공학한림원,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한국공학한림원이 전망한 ‘2035년, 대한민국의 모습’ 실리콘 반도체의 대안이 될 신소재와 컴퓨터 아키텍처, 환경오염 물질의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는 청색기술, 둘둘 말리는 텔레비전이나 지갑에 들어가는 컴퓨터, 서비스 로봇 기술 등이 미래의 먹거리 창출 기술로 꼽혔다. 한국공학한림원은 20년 뒤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2035년, 대한민국 미래 도전 기술 20선’을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성장하는 사회 △스마트한 사회 △건강한 사회 △지속가능한 사회 △안전한 사회를 ‘미래 사회의 경향’으로 보고,...

» More

[환경] 지멘스, 2030년 온실가스 배출 제로 선언

5년후 50%, 15년후 100% 저감…글로벌 대기업 중 첫 발표 세계적인 전자·전기 분야 제조 대기업인 독일 지멘스(Siemens)가 ‘2030년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선언했다. 세계 굴지의 대기업 중에선 처음 내놓는 과감한 청사진이다. 지멘스는 22일 “현재 한 해 220만톤에 이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0년까지 절반으로 줄이고, 이어 2030년까지는 탄소제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지멘스 그룹 전체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4분의3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멘스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3년간 1억유로(1300억원)를 집중투자해...

» More


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Recent Track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