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일론 머스크, 6번째 로켓 발사-회수 성공

올들어 네번째 해상회수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선개발업체 스페이스 엑스(SpaceX)가 6번째 로켓 발사-회수에 성공했다. 올들어 네번째 해상회수이며, 지상회수까지 포함하면 다섯번째다. 스페이스 엑스의 팰컨9(Falcon 9) 로멧은 14일(미 동부시간) 오전 1시30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기지에서 발사된 뒤, 일본 통신위성을 궤도에 올려놓고 해상 바지선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스페이스엑스는 지금까지 총 11번에 걸쳐 로켓 발사-회수를 시도했으며, 이 가운데 6번을 성공했다. 이 가운데 2번은 케이프 커내버럴 기지로 복귀하는 지상회수였으며. 해상회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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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주] 새 여당 대표는 누굴 섬기려는 걸까

[8월2주]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주 출근하자마자 강한 결기를 보였습니다. "저는 매일 같이 거친 항의와 비난을 받고 있지만 저를 대통령으로 선택해준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비난도 달게 받을 각오가 돼 있다. 부디 정치권에서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기 위한 일에는 함께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월요일인 8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한 말입니다. 자못 비장한 마음 상태인 그에게 새누리당이 화답을 해왔습니다. 새누리당 당원들이 대통령의 복심이라고 일컬어지는 이정현 의원을 새누리당 대표로 당선시켜줬기 때문이지요. 그는 2004년 낙선 뒤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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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2019년 소행성 채굴 프로젝트 첫발

룩셈부르크 정부와 손잡고 개발 무게 50킬로그램짜리 소형 우주선 소행성 채굴은 지구에는 희소하지만 우주에는 널려 있는 귀중한 광물자원을 획득하기 위한 우주 프로젝트이다. 태양계 형성시 남은 잔해들로 만들어진 소행성에는 갖가지 광물자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전문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광물자원은 백금계열 금속이다.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딥 스페이스 인더스트리스’(DSI=Deep Space Industries)가 룩셈부르크 정부와 손잡고 이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미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2019년 프로스펙터 원(Prospector-1)이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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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지구와 인간을 돌아보게 하는 사진 3장

우주비행사들이 경험하는 특별한 감정 중에 '조망 효과'(Oerview Effect)란 게 있다. 저 멀리 떨어진 우주에서 지구를 조망하면서 겪게 되는 자연관, 생명관, 윤리관 등 가치관의 변화를 일컫는 말이다. 실제로 우주 사진들은 지구와 그 속의 우리 인간을 잠시나마 돌아보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 가운데서도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는 사진들이 있다. 위대하면서도 보잘것 없는 존재인 인류, 고독하면서도 찬란한 행성인 지구의 실체를 말해주는 사진들이다. 버즈 올드린의 그림자, 불굴의 개척정신 첫째 사진은 달 표면에 펼쳐진 인간의 그림자다. 1969년 7월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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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 몸을 던져 미래를 개척한 과학 모험가 3대

"최선의 미래 예측은 미래를 만드는 것"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미래학의 정언명제가 아니다. 19세기 에이브러햄 링컨, 20세기 피터 드러커 등 세계의 유명 인사들이 비전을 말할 때 즐겨 쓰는 문구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다. 미래는 미리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 강조하는 말이다. 그런 행동엔 여러 유형이 있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과학에 바탕한 모험 활동을 통해 미래를 개척해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스스로 위험을 감수한 채 직접 미지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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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한국인처럼 살려면 지구 3.3개 필요하다

8월8일은 2016년 '지구용량 초과의 날' 지금처럼 소비하려면 지구 1.6개 필요 전 세계인이 한국인처럼 생태자원을 소비하면서 살려면 지구 3.3개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왔다. 이는 한국인의 1인당 생태자원 소비량이 지구가 갖고 있는 생태용량에 비해 그만큼 많다는 걸 뜻한다. 또 전 세계인의 현재 자원 소비 수준을 지속적으로 감당할 수 있으려면 1.6개의 지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한 지구 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단체 지구생태발자국네트워크(GFN=Global Footprint Network)는 이런 내용의 생태발자국 추정치를 발표하고, 8월8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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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림픽 메달 예측의 7가지 변수

미국과 중국이 1,2위를 다투는 원동력은 브라질 리우올림픽이 시작됐다. 올해는 러시아 선수들의 도핑 판정으로 올림픽이 열리기 전부터 어수선했다. 한국 올림픽선수단은 금메달 10개 이상으로 종합순위 10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 강세 종목인 양궁, 태권도, 유도, 사격, 펜싱, 배드민턴에서 다수의 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21일 폐막할 때까지 어느 나라가 얼마나 많은 메달을 딸까? 올림픽이 이제 막 시작됐으니 아직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번에도 미국과 중국이 역시 1, 2위를 다툴 것으로 내다본다. 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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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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