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미, 자율주행차 가이드라인 첫 마련

안전성 등 15개 평가 항목 제출해야 미국 정부가 20일(현지시간) 자율주행 자동차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마련해 발표했다. 우버의 자율주행택시가 지난 14일 피츠버그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일주일만이다. 제조업체와 개발자들은 앞으로 이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이버안전, 시스템 안전 같은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설명하는 자료를 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미 교통부가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15개의 평가 항목을 담고 있다. 예컨대 주변 차량 인식 실패나 오작동 등 자율주행 기능이 고장 난 경우의 대처 방안은 뭔지, 탑승자 사생활은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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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일본 80세 이상 1천만명 돌파, 그리고

일본 80세 이상 인구 1천만명 돌파 ‘노인의 나라’ 일본이 9월19일 경로의 날을 맞아 새로운 고령자 통계를 발표했다. 80세 이상 노인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 스웨덴이나 포르투갈 인구보다 많은 1050만명이다. 일본 사람 12명에 1명은 80세 이상이라는 얘기다. 100세 이상 노인은 6만5692명이 됐다. 지난해 4124명이 100세 생일을 맞았다. 65세 이상 노인은 3460만명으로 인구의 27.3%에 이르렀다. 2030년에는 37.3%로 높아질 전망이다. 구글, 사라진 생물들 온라인서 가상현실로 복원 구글이 전 세계 자연사 박물관 50여곳의 도움을 받아 사라져간 생물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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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리프트도 자율주행차 진출, 그리고

리프트, 자율주행차 시장 진출 선언… "3차 운송혁명" 우버에 이어 차량공유업계 2위인 리프트도 자율주행차 시장에 뛰어든다. 자율주행차 등장은 자동차가 소유에서 이용으로 넘어가는 ‘제3차 운송혁명’을 뜻한다고 밝혔다. 존 짐머 회장은 18일 공식 블로그를 3단계에 걸친 자율주행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우선 1단계로 내년부터는 준자율주행을 시도한다. 지정된 경로에서만 운행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2018년부터는 2단계로 저속 완전 자율주행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3단계인 2021부터는 완전 자율주행 단계로 진입한다. 그는 2025년이면 자동차 소유 시대가 종말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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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구 100억이 되는 해는?

현재 인구 74억5천만…2053년 100억 돌파 인구 시계에 따르면 현재 세계 인구는 2016년 한가위 명절을 맞은 지금 74억5천만명을 향해 가고 있다. 미 워싱턴의 비영리 민간단체인 인구조회국(PRB)이 최근 발표한 새로운 세계 인구 추정치에 따르면, 2050년에는 99억으로 지금보다 3분의 1 가량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100억을 돌파하는 시점은 언제일까? 인구조회국은 2053년이 100억 돌파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세계 인구가 10억을 넘어선 때를 1804년으로 추정한다. 이를 기준 시점으로 보면 세계 인구가 250년만에 10배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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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2050년엔 오존층 구멍 사라진다, 그리고

'바다 30% 보호구역 지정' 결의안 통과 국제자연보호연맹이 2030년까지 바다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자는 '모션 53'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9월1일부터 하와이에서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다. 4년마다 열리는 이 회의에 상정된 모션53 안건에 대해 129개국이 찬성했고, 16개국이 반대했다. 반대국 중엔 중국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포함돼 있다. 반대 이유는 목표가 비현실적이라는 것. 중국은 대신 해양자원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이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자고 제안했다. 미 항공우주국이 낙점한 차세대 항공기 2027년을 목표로 차세대 비행기를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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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주] 한국에서도 지진 부상과 재산피해가 시작됐다

[9월3주] 마침내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와 재산피해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한가위를 앞두고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은 역대 가장 높은 강도였습니다. 규모 5.0이 넘은 아홉번의 지진 가운데 세번이 올해 일어났네요. 땅 저 깊숙한 곳에서 거대한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때마침 대지진의 대부분이 보름달이 초승달이 임박해서 벌어졌다는 일본 연구팀의 연구 논문이 발표돼 한가위를 맞는 마음을 더욱 무겁게 했습니다. 이번 주엔 북한의 핵실험을 보는 <뉴욕타임스>의 시각이 눈에 띕니다. 당사자가 아닌 눈으로 보니 객관성이 돋보이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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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바이엘이 몬샌토를 인수한다, 그리고

제약업체 바이엘이 종자그룹 몬샌토를 인수한다 독일 제약그룹 바이엘이 14일 미국의 세계 최대 종자기업 몬샌토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양자가 합의한 인수가격은 660억달러. 올해 최대의 기업 인수합병이다. 주당 128달러로 13일 종가에 21% 할증을 붙였다. 이로써 4개월에 걸친 협상이 종료됐다. 앞으로 남은 것은 미국의 반독점법을 통과할 수 있느냐는 것. 바이엘은 반독점법의 벽을 넘지 못할 경우, 20억달러의 위약금을 지불하는 데도 합의했다. 이번 딜로 인해 세계 종자산업은 4대그룹이 나눠갖는 독과점체제로 재편된다. 앞서 지난 5월 중국화공은 스위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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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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