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로봇 일자리 박탈, 인도 최악 스모그, 사물인터넷지수

[경제] 로봇, 개도국 일자리 75% 위협 로봇이 개발도상국 일자리의 75%를 앗아갈 것이라고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경고했다. 산업에서 노동의 역할이 줄어듦에 따라 아예 기업들이 개도국을 떠나버릴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구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교육정책의 전환을 통해 디지털 혁명에 대비하고, 기본소득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환경] 하늘에서 본 인도 스모그 요즘 인도 사람들이 최악의 스모그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지난주 하늘에서 본 인도는 북부지역 전체가 온통 희뿌연 스모그로 뒤덮여 있다. 도시의 대기오염에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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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주] 국민의 분노를 간보는 대통령

[11월2주] 박 대통령의 2차 사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5%대에서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콘크리트 지지층이라는 대구경북에서도 지지율이 한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 그럼에도 박대통령이 한 것이라곤 위기 모면을 위해 기습적으로 실시한 개각에서 김병준 총리 후보를 철회한 것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명시적이 아닌, 야권이 추천해오는 걸 전제로 말이지요. 제 스스로는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를 대하는 야당의 태도도 무기력하기 짝이 없습니다. 결국엔 국민이 해결사로 나서야 하는 것인가요 ? [이번주 칼럼] [한겨레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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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68년만의 슈퍼문, 두바이 하이퍼루프,드론 불꽃놀이,3D프린팅 엔진

[우주] 14일 밤, 68년만에 가장 큰 보름달 뜬다 오는 14일에 뜨는 보름달은 1948년 이후 68년만에 가장 큰 슈퍼문이 될 것이라고 한다. 지구를 타원 궤도로 도는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시점인데다, 태양과 지구가 같은 방향에서 달을 끌어당기는 효과가 겹쳤기 때문이다. 평소 보름달에 비해 지름은 14% 크고, 달빛은 30% 밝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슈퍼문과 같은 보름달을 다시 보려면 2034년 11월 25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달은 가깝게는 35만6400㎞, 멀게는 40만6700㎞ 떨어져서 지구를 돈다. [교통] 두바이, 초고속 캡슐열차 하이퍼루프 실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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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아디다스,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운동화 출시

7천켤레 시판…내년엔 100만켤레 생산 해마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플라스틱 양은 2억8000만톤에 이른다. 이 가운데 바다로 버려지거나 흘러들어가는 것은 연간 최소 800만톤(조지아대)에서 최대 2000만톤(유엔환경계획)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플라스틱들은 바다를 떠다니면서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아디다스와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디오션스(Parley for the Oceans)가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들로 만든 운동화를 출시한다. 아디다스는 7일(현지시간) 모로코 마라케스에서 개막한 제22회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앞두고 이런 내용의 업사이클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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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머스크의 기본소득론, 2030 중국 경제, 뉴델리 스모그

[경제] 일론 머스크, 기본소득 시대의 도래를 말하다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 모터스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기본소득 시대의 도래를 언급했다. 미래에는 로봇이 사람들의 직업을 대체하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 아래 모든 국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한다는 것. 지난 4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대안이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기본소득 주장이 새로울 것은 없다. 스위스는 이미 지난 6월에 기본소득안을 놓고 국민투표를 실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세계적 스타기업인의 입에서 기본소득제의 필요성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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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목재의 부활…지구 온난화가 목조빌딩을 부른다

도시화에 밀려난 목재 건축 오늘날 고층 건물은 모두 철근과 콘크리트를 골간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19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건축자재로 목재가 널리 쓰이고 있었다. 그런데 도시화에 따라 건물 고층화가 진행되면서 목재가 하중에 견디는 힘이 큰 문제가 됐다. 그 때 등장한 것이 철근과 콘크리트다. 1885년에 들어선 미국 시카고의 높이 42미터, 10층짜리 홈 인슈어런스 빌딩(Home Insurance Building)은 철근과 콘크리트 덕분에 세계 최초의 마천루로 등극할 수 있었다. 이는 철근콘크리트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목재가 화재에 약한 것도 걸림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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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주] 국민 95%가 반대하는 정권의 운명은?

[11월1주] [이번주 칼럼] [세상 읽기] ‘72년 체제’의 붕괴 / 이원재 "‘72년 체제’는 이제 완전히 물러날 때가 됐다. 그 구성물과 그들을 지탱하는 사람과 관행을 모두 포함해서 말이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고체계부터 시작해 재벌체제도, 수출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도, 부동산에 목매는 경제구조도, 민간에 군림하는 정부시스템도 정리되어야 한다. 이들을 정리하는 것이 ‘72년 체제’를 살아온 산업화와 민주화 세대에게 마지막 남은 일이 되어야 한다." 미래 이미지 주간 뉴스 계속성장 (Continued Growth) [단독]최순실 귀국 전후 조직적 증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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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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