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테슬라 전기차 모델 이름에 숨은 비밀

7월 생산 모델3, 원래 이름은 '모델E' 세계 전기차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지난 3일(현지시간) 열린 투자자 컨퍼런스콜에서 테슬라 차 이름에 대한 문제를 언급했다. 이날은 테슬라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날이었다. 실적은 한마디로 외화내빈. 매출은 1년 사이에 2배 늘어난 27억달러(약 3조원)로 최고의 실적이었다. 판매량도 2만5051대로, 1년 전에 비해 70%나 늘었다. 그러나 손실 역시 크게 늘어 3억3000만(3700억원)달러나 됐다. 지난해 1분기 2억8300만달러(3200억원)를 훌쩍 넘어섰다. 새로 내놓을 차 '모델3'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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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성대모사 인공지능이 가짜뉴스를 만든다면?

반겨야 할까, 부숴버려야 할까 인공지능이 나와 똑같은 목소리를 낸다면? 반겨야 할까, 아니면 부숴버려야 할까? 인공지능은 인간에게 이로우면서 동시에 해를 끼칠 수도 있는 두 얼굴의 기술이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의 손과 발이 돼주는 인공지능 비서 ‘자비스’가 전자의 예라면,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주인공 존 코너를 없애려 미래에서 날아온 로봇 킬러는 후자의 예다. 잠재적 위험을 안고 있는 또 하나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특정인의 목소리를 똑같이 모사해내는 인공지능이다. 1분 음성데이터만 있으면 어떤 목소리도 재현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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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스페이스X, 10번째 로켓 발사-회수 성공

올들어 벌써 5번째…안정된 기술력 과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엑스(SpaceX)가 마침내 10번째 우주 로켓 발사-회수에 성공했다. 올들어 벌써 5번째 성공을 기록함으로써, 우주개발 경쟁업체인 아마존 최고경영자 제프 베조스의 블루오리진보다 안정되고 앞선 기술력을 과시했다. 로켓 회수는 우주여행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기술로 꼽힌다. 스페이스엑스는 1일(현지시간) 오전 7시 미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국가정찰국(NRO)의 정찰위성(NROL-76)을 탑재한 팰컨9 로켓을 발사했다. 팰컨9은 스파이 위성을 고도 150킬로미터의 지구 저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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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베일 벗은 머스크의 '땅속 도심 교통망'

2017 테드 강연서 시뮬레이션 영상 소개 스티브 잡스 이후 최고의 혁신기업가, 미래의 설계자 등으로 불리는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지하터널을 이용한 도심 교통정체 해소 구상을 담은 시뮬레이션 동영상을 선보였다. 머스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7 테드(TED)’ 마지막날 강연에 참석해 가진 테드 수석큐레이터 크리스 앤더슨과의 대화 자리에서 이를 청중들에게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링 컴퍼니’(Boring Company)라는 이름의 땅속교통망 구상을 처음 밝힌 지 4개월여만이다. 땅속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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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주] 소득계층별 자가보유율 격차 심화

미래 이미지 주간 뉴스 계속성장 (Continued Growth) 고학력 백수 급증…대졸 실업자 50만명 첫 돌파 한국경제의 저성장 분기점은 ‘2011년’ 전월세가구 중 월세 비중 첫 60% 넘었다 2월 출생아 3만600명 ‘역대 최저’…연 40만명선 붕괴될 듯 붕괴 (Collapse) 미 국민 53% "북핵 저지 위한 군사행동 찬성" 트럼프 ‘본색’…한국에 사드 비용 1조1300억 요구 중국 군 사드 배치에 “실전형 대응할 것” 지속가능 (Disciplined) 변형사회 (Transformation) 네 가지 대안미래는 선호하는 미래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거쳐가야 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각각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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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인생의 정점은 평생에 걸쳐 온다

청춘시절만이 최고인 건 아니다 중년·노년에 정점 맞는 것도 많다 아무리 꽉 찬 배터리도 쓰다 보면 점차 에너지가 고갈되듯, 나이가 들면 우리 몸도 쇠약해진다. 그래서 우리는 대부분 늙는 걸 두려워 한다. 그렇다면 젊을 때야말로 곧 인생 최고의 시기일까? 언뜻 고개가 끄덕여지지만, 인생의 여러 측면을 뜯어보면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다. 예컨대 신체 활력을 본다면 10대 청소년들을 따라갈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심리적 안정면에선 나이 든 사람들이 훨씬 더 앞선다. 또 나이가 들어 영어 공부하기가 더 어려워지는 건 뇌의 언어학습 능력은 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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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글, 자율주행차 시범 서비스 돌입

애리조나 피닉스서 500명 신청접수 만약 상황에 대비해 운전기사 동승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이끌고 있는 구글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량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자율주행 부문 신생기업 웨이모(Waymo)는 2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인근 지역(길버트, 템피, 챈들러)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피아트-크라이슬러의 미니밴 ‘퍼시키파’(Pacifica)를 개조한 자율주행차 이용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이용료는 무료다. 웨이모는 “‘얼리 라이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은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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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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