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크루 드래곤, 우주정거장 도킹 성공

출발 27시간만에 도착 “새 우주 탐험의 첫날” 5일 뒤 지구로 돌아와 스페이스엑스가 제작한 미국 최초의 민간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곤'이 국제우주정거장 도킹에 성공했다. 2일 오전 미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를 출발한 이 우주선은 27시간만인 3일 오전 5시 51분(미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3일 오후 7시51분)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했다. 크루 드래곤의 성능검증을 위한 이번 시험비행 `데모-1'에는 사람 대신 마네킹 `리플리'(Ripley)가 탑승했다. 리플리는 영화 `에이리언'의 주인공(시고니 위버 연기)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도킹은 기존 화물 우주선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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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스페이스엑스, 유인 우주선 첫 시험비행

인형 태우고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민간 유인 우주선 시대 서막 열어 내일 도킹해 5일 머문 뒤 지구 귀환 7월 우주비행사 탑승 2차 시험비행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엑스가 마침내 민간 유인 우주선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스페이스엑스는 2일 새벽 2시49분(현지시간, 한국시간 2일 오후 4시49분) 미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39A번 발사대에서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곤'(Crew Dragon)을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이날 쏘아올린 ‘크루 드래곤’은 미국 최초의 민간 유인 우주선이다. 이로써 스페이스엑스는 2012년 화물 우주선 `드래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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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4주] 합계출산율 1.0명 붕괴

[2월4주]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1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인구 자연증가 수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출생아 수는 32만6900명으로 1년새 8.6% 줄어 합계출산율이 0.98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984년(1.74명) 처음 2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2002년엔 1.18명으로 초저출산 사회(합계출산율 1.3명 미만)로 진입했지요. 그러다 결국 1명에 못미치는 사태까지 벌어진 것입니다. OECD 회원국 중 최저입니다.니다. 혼인을 하지 않는 사람이 늘고, 가임 여성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것이 출산율 하락을 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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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락하는 미국의 리더십...지지율 31%

갤럽, 133개국 대상 조사 결과 열에 셋은 미 리더십에 거부감 독일·중국 이어 3위로 밀려나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세계인의 긍정적 평가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독일과 중국에 뒤지는 것은 물론 러시아에도 그 지위를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두드러진 현상이다. 갤럽이 세계 133개국 성인(15세 이상)들을 대상으로 미국과 중국, 독일, 러시아 4개국의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해 31%에 머물렀다. 2016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집권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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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지구 인터넷망 위성군단 첫 발진

원웹, 선발 6대 극지 저궤도로 발사 2021년 650대로 전세계에 서비스 인공위성을 이용한 전세계 인터넷망 구축 프로젝트가 드디어 첫발을 내디뎠다. 세계 IT 대기업들이 투자한 미국의 신생기업 원웹이 업계에선 처음으로 저궤도 인터넷 인공위성을 쏘아올렸다. 지난해 2월 스페이스엑스가 시험 위성을 발사한 적은 있지만, 실제 서비스에 활용할 위성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웹은 27일 오후 4시37분(한국시간 28일 오전 6시37분) 남미 북동부의 프랑스령 기아나섬 우주센터에서 인공위성 6대를 아리안스페이스의 소유즈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이로써 202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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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청백색 조명, 아침잠 깨워준다

카이스트 연구진 대학생 실험서 밝혀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 분비 억제 효과 시각적 편안함 높이는 데도 효과 확인 푸른빛 조명을 쓰면 좀 더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락, 학습, 업무 등의 야간 활동으로 늘상 부시시한 아침을 맞는 현대인들에게 유익한 생활 정보가 될 듯하다.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석현정 교수·최경아 연구교수의 연구팀은 청백색(blue-enriched white)의 푸른빛이 아침잠을 깨우는 데 효과적임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조명이 생체리듬에 끼치는 긍정적 영향을 밝혀낸 것으로, 앞으로 인간 친화적 조명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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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25m 상공서 본 소행성 류구

하야부사2호, 이륙 직후 촬영 탐사선 그림자 선명히 드러나 일본의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2호가 소행성 류구(龍宮)에 착륙한 직후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일본항공우주연구개발기구(JAXA=작사)는 25일 하야부사2호가 지난 22일 지구에서 3억4000만㎞ 떨어진 소행성 류구에 잠시 내린 뒤 다시 이륙하면서 고도 25미터 지점에서 광학 카메라로 류구 표면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보내온 사진 가운데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촬영 시점은 착륙 1분 후이며 몇미터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작사는 밝혔다. 사진을 보면 햇빛을 받아 생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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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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