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라톤 2시간 벽 돌파, 2032년 한반도에서?

남자마라톤 2시간 벽까지 99초 남아...언제 깨질까 2032년 서울이나 평양에서 마라톤 2시간 벽이 무너진다? 그런 재밌는 상상을 해볼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세계 남자마라톤 기록이 2시간1분대로 진입하면서 2시간 벽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케냐의 엘리우드 킵초게(Eliud Kipchoge)는 2018년 9월6일 베를린마라톤에서 2시간1분39초를 기록하면서 세계기록을 78초나 단축한 것이 계기였다. 2시간 벽까지는 이제 단 99초만 남았다. 킵초게는 사실 2시간0분대까지 주파한 경험도 있다. 2017년 5월 나이키의 2시간 벽 깨기 프로젝트 브레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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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콩고기에서 배양육으로...세포농업 시대 `성큼'

배양육, 1931년 처칠의 `50년 후 세상' 예측에 등장하다 "(50년 후) 우리는 가슴살이나 날개를 먹기 위해 닭을 통째로 기르는 모순에서 벗어나 적절한 매개물로 이 부위들을 각각 기르게 될 것이다. 물론 합성식품도 이용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식품은 애초부터 자연적인 생산물과 실질적으로 구별할 수 없을 것이다." 인공고기(대체육) 개발업계에서 회자되는 윈스턴 처칠의 배양육 예측이다. 영국 총리를 지내기 9년 전인 1931년 영국 월간지 <스트랜드 매거진>(Strand Magazine) 12월호에 기고한 에세이 `50년후'(Fifty Years Hence)의 한 대목이다. 정치가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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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주] 2030년 전기차 비중은 얼마나 될까?

[5월3주] 현재 세계 자동차 시장은 내연기관 96.5%, 하이브리드(엔진·모터 겸용) 2.7%, 전기차 0.8%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2030년엔 비중이 어떻게 바뀔까요? 자동차공학회가 내연기관 65%, 하이브리드 28%, 전기차 7%로 재편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이브리드에도 엔진이 들어가는 걸 고려하면 2030년에도 화석연료를 쓰는 엔진차량 비중이 90%를 넘는다는 얘긴데요. 전기차는 에너지 밀도와 차량 가격에서 더 개선과 발전이 필요하다는 계 예측의 근거입니다. 뉴스로 보는 주간 미래기상도 구분 성장 붕괴 지속가능 변형 인구 경제 문화 환경 거버넌스 개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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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3D 프린팅은 빈곤층 주택 문제의 해결사 될까

전 세계 10억명에 이르는 무주택 빈곤층 중남미에 세계 첫 3D프린팅 주택단지 조성 적절한 주거 없이 생활하는 인구는 현재 전 세계 10억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제능력이 없는 이들에게 아늑한 주택은 그림의 떡일 뿐이다. 경제의 과실이 한쪽에 쏠리는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2050년에는 안정된 거처가 없는 인구가 30억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들도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대안 중 하나로 거론되는 것이 3D 프린팅 주택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노동력이 덜 들고 짧은 시간에 집을 완성할 수 있어 주택건축비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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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미 새 달착륙 프로그램은 ‘아르테미스’

아폴로의 쌍둥이 여동생 이름서 따와 2024년 달 착륙 우주선에 여성 첫 탑승 목표 달성 위해 예산 16억달러 추가 요청 20세기 아폴로에서 21세기엔 아르테미스로. 달 착륙 50주년을 맞은 미 항공우주국(나사)이 2024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달 착륙 프로그램의 명칭을 ‘아르테미스’(Artemis)로 정했다. 나사는 이와 함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16억달러 예산을 추가해 줄 것을 백악관에 요청했다.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푸스 12신 중 달의 여신으로, 아폴로(또는 아폴론)의 쌍둥이 여동생이다. 아폴로는 1960년대에 추진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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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주] 일단락된 30만가구 공급...효과는?

[5월2주] 정부의 수도권 분양주택 정책이 일단락됐습니다. 지난해 9월(3만5천호)과 12월(15만5천호)에 이어 이번주에 11만호까지 3기 신도시 30만호 건설이 차례로 이뤄집니다. 3기 새도시가 수도권 집값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됩니다. 서울시가 종로 도심의 호텔을 청년주택으로 변경합니다. 역세권에 있는 업무용 건물이나 호텔을 주택으로 변경해 공급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한 이후 첫 사례인데요. 두 유형의 조처가 잘 어우러져 부동산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재벌 오너를 지키려는 기업의 행태가 극에 달했네요.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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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제프 베이조스, 달 착륙선 실물 모형 공개

나사의 2024년 달 재착륙 도전 겨냥 `블루문' 명명..."우린 도울 준비 됐다" 아마존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가 실물 크기의 달 착륙선 모형을 공개하고 달 탐사 도전을 선언했다. 우주개발업체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의 최고경영자기도 한 그는 9일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우주사업 설명회를 열어 "우리는 우주로 가는 길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조스 설명에 따르면 블루문(Blue Moon)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착륙선은 달 표면까지 화물을 최대 3.6톤까지 운반할 수 있다. 4대의 자율주행 탐사차량을 실을 수 있으며, 착륙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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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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