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또 하나의 지구마을…동물세계의 희로애락

2010년대를 보내며-② 생태 사진들 2010년대를 마무리하는 두번째 화보는 동물들의 일상 세계다. 생명 세계의 적나라한 모습을 담은 생태 사진들은 생명의 가치와 이를 품은 지구의 소중함을 함께 일깨워준다. 사람들의 자연 보호 의식을 재밌는 방식으로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사진 공모전이 있다. 4년 전 동물사진작가 2인이 시작한 `웃기는 야생동물 사진'(Comedy Wildlife Photo Awards)’ 공모전이다. 동물들의 일상 중에서 저절로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들의 경연장이다. 올해 공모전에선 영국 사진작가 사라 스키너가 아프리카 보츠와나 초베국립공원에서 찍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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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번영과 빈곤, 첨단과 전통의 공존

2010년대를 보내며-① 도시와 사람 전세계 인구 55%가 사는 도시의 풍경들 해마다 연말이 다가오면 각 부문별로 최고의 감흥을 주는 사진을 뽑는 행사들이 펼쳐진다. 올해도 세계의 사진가들이 순간 포착한 지구 곳곳의 현장이 공모전 무대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고의 영예를 안은 사진들은 예술적 아름다움과 함께 한편으론 웃음과 감동, 추억과 회한을 안겨주고 다른 한편으론 우리의 삶과 자연을 돌아보게 한다. 올해는 특히 2010년대를 마무리하는 해여서 더욱 감회에 젖게 한다. 올해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몇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먼저 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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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번영과 빈곤, 첨단과 전통의 공존

2010년대를 보내며-① 도시 사진 사람·자연에서 도시, 우주까지 올해의 사진공모전 우승작품들 해마다 연말이 다가오면 각 부문별로 최고의 감흥을 주는 사진을 뽑는 행사들이 펼쳐진다. 올해도 세계의 사진가들이 순간 포착한 지구 곳곳의 현장이 공모전 무대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고의 영예를 안은 사진들은 예술적 아름다움과 함께 한편으론 웃음과 감동, 추억과 회한을 안겨주고 다른 한편으론 우리의 삶과 자연을 돌아보게 한다. 올해는 특히 2010년대를 마무리하는 해여서 더욱 감회에 젖게 한다. 여인과 수탉의 조화...전통과 첨단의 공존 먼저 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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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껌 속 DNA로 복원한 5700년전 북유럽 여성

검은 피부에 파란 눈, 짙은갈색 머리 자작나무 송진을 껍처럼 씹었던 듯 농업 전파 안돼 수렵채집하며 살아 과학자들이 신석기인들이 씹던 껌에서 DNA 정보를 추출해 5700년 전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살았던 여성의 얼굴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과학자들은 껌이 발견된 지역의 이름을 따 여성에게 `롤라'(Lola)라는 이름을 붙였다. 고대 인간 게놈 전체를 뼈가 아닌 곳에서 추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껌 조각이 진흙 구덩이 안 깊숙한 곳에 박혀 있어 DNA가 완벽하게 보존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고대인의 껌 성분은 자작나무 껍질에서 나온 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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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외계행성 분석하는 우주망원경 ‘키옵스’

유럽우주국, 내년부터 3년반 활동 예정 고도 700km 궤도 돌며 태양 등지고 관측 새 행성 찾는 대신 기존 행성 밀도 측정 유럽우주국(ESA)이 외계행성 탐사를 위한 우주망원경 ‘키옵스'(Cheops)를 발사했다. 유럽우주국은 18일 오전 5시54분(한국시각 오후 5시54분) 남미의 프랑스령 기아나의 쿠루우주센터에서 러시아 소유스 프레갓 로켓에 키옵스를 실어 우주로 보냈다. 키옵스는 앞으로 지구 700㎞ 상공의 태양동기궤도(태양에 대해 항상 일정한 각도를 유지하는 궤도)를 돌며 외계행성을 관측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항상 지구의 어두운 쪽에 머물게 돼 햇빛의 방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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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한 달 2만5천원에 내집을? 세계 첫 3D프린팅 주택단지의 도전

멕시코 시골마을에 조성 중 24시간 내 14평 집 벽체 완성 내년까지 50채 완공이 목표 무주택 빈곤층이 입주 대상 무이자 담보대출 7년 상환 세계 최초의 3D 프린팅 주택단지가 멕시코 남동부 타바스코 지역의 한 농촌마을에 지어지고 있다. 무허가 판자촌 같은 부실한 주거시설에 사는 빈곤층을 위한 주택 공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미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의 비영리 사회적기업 뉴스토리(New Story)가 전세계 무주택 서민을 겨냥해 추진하는 저비용 주택 솔루션의 첫 사업이다. 3D 프린팅 건축 기술업체 아이콘과 멕시코의 비영리 금융기업 에샬이 협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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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주] 한국인의 3단계 생애주기 `3-3-2'

[12월2주] 한국인들은 27살에 소득이 소비보다 많은 흑자에 진입해 정년을 눈앞에 둔 59살에 다시 적자로 전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이 없는 유년기와 노년기에는 가족과 국가의 도움을 받아 살아갑니다. 0~26살까지는 ‘적자’로, 노동 소득을 올리는 27~58살까지는 ‘흑자’로, 59살 이후에는 다시 ‘적자’의 삶을 사는 것이죠.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82세인 점을 고려하면 대략 `3-3-2'의 적자-흑자-적자의 3단계 주기를 거치는 생을 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애주기상 적자 폭은 16살에 2867만원으로 가장 컸고, 흑자 폭은 41살(1435만원)에 가장 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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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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