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양보가 목적이 아니라 스티커를 붙여 인형집을 사는게 목적이 되버렸군요. ㅋㅋㅋ 그래도 아빠가 육아에 관심을 가지시고 스티커 아이디어까지 내신 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무조건 모든 걸 스티커로 가르치려 하면 안될 것 같아요. 제 생각엔. 스티커 붙이는게 목적이 되버리니. ^^
이래서 맏이는 어른스럽고 막내(둘째)는 약아지는 것 같아요. 저희 작은 애, 누나가 뭐 하기만 하면, 놀이고 책읽기고 숙제하기, 그림그리기 등등 자기도 끼겠다고 붙어서 빼앗다가 누나한테 혼나고 울고 그래요. 그런데, 누나한테는 동생한테 양보해야 한다고 하고 하면 칭찬을 해주니 적어도 지금까지는 누나 맞네 싶고. 작은 애는 별로 창조적으로 노는 게 좀 늦은 애 같았는데, 노는 방법이 생각보다 빨리 향상되었다고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