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을 터트려 수련의 절정에 이르다

민웅기의 무위태극선 36/길을 구하는 자는 길과 같아진다/전신파련 轉身擺蓮 전신파련轉身擺蓮은 몸을 돌려서 연꽃을 터트린다는 뜻의 이름이다. 퇴보과호에서 왼발을 뒤로 빼서 몸을 360도 회전하고 회전이 완료되는 순간, 허리가 왼 방향으로 틀면서 오른발을 들어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앞 돌려차기와 같은 방식으로 살짝 튕겨 차듯이 한다. 마지막의 튕겨 차듯 하는 동작이 연꽃을 터트리는 동작이다. 누군가를 기격하는 것이 아니라, 연꽃의 개화를 돕는 ‘줄탁동시茁啄同時’가 된다. 암탉이 알을 낳아 모아지면 품기 시작한다. 제 몸의 따스한 온기로 품어 3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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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는 적응의 결과일뿐 병이 아니다

장수박사의 건강삼위일체 3/불로장수의 꿈과 노화에 대한 오해 진시황은 복잡다단한 중국을 최초로 통일하고 만리장성이라는 전무후무한 대역사를 이루었으며, 분서갱유라는 미증유의 문화파괴를 저질렀다. 2천 년이 지나고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규모의 능이 발견되어 그의 신화적 실체가 부각됐다. 우리에게 더 잘 알려진 것은 불로불사약을 구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 서복(徐福)이라는 사자를 동남선녀와 함께 보냈다는 기록 때문이다. 그 결과 우리나라와 일본의 장수지역에는 ‘서복신앙’이 남아 있다. 절대권력 무한능력의 진시황은 몇 살이나 살았던가? 그는 겨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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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발차면 중심근육 탄탄

육장근의 수련, 지금 여기서(23)/누워서 발차기  우리 몸에는 척추와 골반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게 지지해주고 균형을 잡아주는, 보이지 않는 ‘실세’ 근육들이 있다. 척추를 가장 안쪽에서 지탱해주는 다열근, 몸통을 감싸는 복횡근, 골반 안쪽의 골반기저근 등을 일컬어 중심근육(core muscle)이라고 한다. 중심근육은 바른 자세 유지하고 힘의 고른 배분을 도와주며 큰 힘을 쓸 때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견딜 수 있게 해준다. 주먹이나 발차기를 할 때 조화롭고 효율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려면 심부근육이 순간적으로 수축하면서 몸의 중심을 꽉 잡아주어야 한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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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껴안으며 常足의 행복을 느끼시라

민웅기의 무위태극선 35/‘네’와 ‘응’이 얼마나 다른가?/퇴보과호 退步跨虎 상보칠성의 초식으로부터 오른발을 뒤로 물려 왼발의 반 보 뒤에 놓는다. 동시에 허리가 오른쪽으로 돌아서 허리의 극으로부터 다시 왼쪽으로 회전하며, 왼손은 왼 방향으로 돌고 오른손은 오른 방향으로 돌아나오니, 가슴 앞쪽에 양손의 권이 마주 보는 형세를 이룬다. 오른발에 무게가 실려있어 오른발이 실하고 왼발이 허하다. 발을 뒤로 후퇴하여 호랑이의 목을 껴안는 형상의 초식이라 해서 퇴보과호退步跨虎라 부른다. 지상의 왕인 호랑이와 흡사 포옹을 하는 것 같다. 호랑이를 대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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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아름다운 이유 다섯 가지

장수박사의 건강 삼위일체 2/ 생명이 아름다운 까닭 어린 시절, 우뚝 솟아있는 무등산을 자주 찾았다. 봄이 오면 규봉암의 짙붉은 진달래, 여름철 용추폭의 노란 꾀꼬리의 청아한 노래, 가을 장불재 소로봉의 하얀 갈대밭, 겨울이면 소복이 눈이 쌓인 입석대를 찾아다니던 추억이 아련하다. 근자에는 북한산 남한산 청계산을 다니며 시시때때로 변하면서도 올바름을 잃지 않고 있는 대자연을 몸과 마음으로 느껴왔다. 사람은 땅을 따르고, 땅은 하늘을 따르고, 하늘은 진리를 따르며, 진리는 자연에 있다는 가르침(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을 새롭게 체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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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기둥 척추를 강하게

국선도와 참건강 5/척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국선도 기체조 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이다. 기둥이 튼튼하고 바로 잡혀 있으면 그에 의지해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신체의 각 부분들도 자연히 균형을 이루어 조화롭고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 그러나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은 누구나 구조적으로 허리가 취약할 수밖에 없고, 특히 컴퓨터와 책상 앞에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척추 건강이 무너지기가 쉽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우리나라에서 척추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수는 전체 인구의 약 25%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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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칠성을 마음에 새긴다

민웅기의 무위태극선 34/크게 이룸은 모자란 듯이 보인다/상보칠성 上步七星 하세로부터 허리를 전환해서 오른발이 앞으로 나가고, 동시에 오른손이 권으로 바뀌면서 들어오는 왼손의 아래에 십자 모양으로 들어간 형세를 취하니, 이것이 상보칠성上步七星이다. 왼발에 체중이 다 실리어 있어 왼발이 실하고 오른발은 허하다. 상보칠성上步七星은 북두칠성에 발을 올려놓는다는 뜻의 초식이다. 북두칠성은 일곱 개의 별로 이루어진 별자리이다. 천상의 왕국을 뜻하니 천국이라고도 하고 극락이라고도 한다. 북두칠성에 발을 올려놓았으니 인간이 천상의 세계에 들어감이다. 수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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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노화혁명의 길로 가려면

장수박사의 건강 삼위일체 1/ 변해야 희망이 보인다      일반적으로 고령사회를 우려하는 시각은 노인이 많아지면 그만큼 부양하여야 할 인구가 늘어나고 생산력은 감소하여 사회경제적 효율성이 떨어지고 의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관점에서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노인의 숫자, 및 노인실업자, 환자가 급증하여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많은 문제가 새롭게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고령화충격’이라고 한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선거구호로 내세운 “Change and Hope!(바꾸어야 희망이 있다)”라는 말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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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가 독수리를 제압하는 화려하고 강력한 한수

기천문 동공/칠보절권/비연수 비연수(飛燕手)는 화려하지만 강력한 한수이다. 돌제비 두 마리가 날개짓으로 독수리를 공격하는 걸 보고 창안한 수로 전하여 진다. “고산지대의 산 절벽 틈새에 사는 작은 돌제비가 자기보다 덩치가 큰 매와 싸우는 형국이다. 돌제비는 자신의 몸 전체를 무기로 삼아 용맹하게 돌진하여 매의 날개를 꺾는다.”  칠보절권에 들어가는 비연수는 대풍역수, 소내역권과 같은 반장의 흐름으로, 회전력을 이용해 태산과도 같은 힘을 낼 수 있는 동공수다. 그렇기 때문에 비연수는 자신보다 체급이 높은 상대도 무너뜨릴 수 있으며, 커다란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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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를 건 전통 생존 무술, 세계 무대로 도약 꿈꿔

옛법 택견 고수 황인무 씨 조선 보부상들이 안전 위해 익혀 일본 순사 맨손 제압한 백범도 고수   어릴 때 희귀병인 무혈괴사증 앓아 기적적으로 나은 뒤 운동 매달려 고교 때 복싱 신인부 도내 우승 우연히 택견을 보고 빠져 본격 입문 15년간 날마다 5천 번씩 손 단련 두 손 전체가 차돌처럼 강인한 무기 배우와 영화공부로 택견영화 제작 독·프·미 등에서 세미나 통해 시범도 “조선시대부터 성행한 무예지만 전통 넘어 현대적 몸짓 덧붙여져야” “왜놈이 새벽 달빛에 검광을 번쩍이며 달려든다. 얼굴 위로 내려오는 검을 피하며 발길로 왜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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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내몸에 기와 에너지 가득! 몸 수련을 통해 건강을 찾고 지키며 정신과 몸이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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