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명 100세' 봉인이 풀렸다…어떻게 맞을 것인가? 사회경제

cen1.jpg » 말 그대로 백년해로를 하고 있는 중국인 부부. 남편은 102세, 아내는 103세이다. 유튜브 갈무리

 

백년해로를 하고 있는 중국인 100세 부부

 

얼마전 해외언론에 96년째 함께 늙어가고 있는 중국의 100세인 부부 이야기가 소개됐다. 말 그대로 ‘백년해로’를 하고 있는 주인공은 중국 서남부 내륙에 자리잡은 광시좡족자치구 구이린(계림)시 타이핑(태평) 마을의 한 농부 가족이다. 남편은 102살, 아내는 103살이다. 아내가 시집온 때의 나이는 불과 6살. 부모를 일찍 여읜 아내는 통양시라 불리는 조혼풍습을 따라 이 집에 들어왔다. 이 풍습은 가난한 집 여자아이를 데리고 와 집안일을 시키면서 데리고 살다가 성인이 되면 정식으로 아들과 결혼을 시키는 풍습이다. 과거 우리나라의 민며느리제와 비슷하다. 아내는 남편 집에 처음 도착하던 날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그날 저녁 시댁 집안 어른들과 저녁식사를 같이했는데, 그게 결혼이었어.”

cen2.jpg » 부부는 시간이 있을 때면 서로 손을 잡고 산책하길 좋아한다. 유튜브 갈무리

 

두 사람은 삶은 가난했지만 마음만큼은 행복했다고 말한다. 세월의 더께가 쌓이면서 사랑도 깊어졌다. 두 사람의 각별한 금슬은 온마을에 소문이 자자했다. 집안은 바닥에 깔 자리도 변변한 게 없었다. 부부는 날씨가 추울 땐 서로 몸을 부둥켜 안고 잠을 자야 했다. 하지만 남편과 시부모는 아내를 진심으로 위해줬다. 먹을 것이 생기면 아내를 먼저 챙겼다. 아내는 더욱 열심히 시댁 일을 도왔다. 이 백세 부부는 고기를 거의 먹지 않는다. 시간이 있을 땐 서로 손을 잡고 산책하는 걸 즐긴다. 마을 주민들은 아들 다섯과 딸 하나를 둔 이 부부가 다투는 걸 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The world’s centenarian population projected to grow rapidly » 세계 100세 이상 인구 전망. 퓨리서치센터 

2015년 현재 센티내리언 45만명

2050년엔 370만명으로 8배 증가


 이 부부의 이야기는 인류가 어느새 수명 100세 시대에 들어섰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장구한 세월 꽁꽁 묶여 있던 '수명 100세'의 봉인이 풀리고 있다. 20세기 후반 급속한 수명 증가가 빚어낸 결과다. 제임스 보펠(James Vaupel) 막스플랑크인구통계연구소 초대소장은 지난 60년 사이 선진국에선 10년에 2.5년, 1년에 3달, 하루에 6시간씩 수명이 연장돼 왔다고 말한다. 유엔 추계에 따르면 2015년 현재 100세가 넘은 사람(센티내리언, centenarian)은 전세계 45만1천명이다. 1990년 9만5천명에서 15년 사이에 4배 이상 늘었다. 이 기간 중 세계 인구는 52억에서 74억으로 40% 남짓 늘어났다. 증가 속도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유엔은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30년에는 120만, 2050년에는 370만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지금의 8배다. 이번 세기말에는 거의 60배 늘어난 2600만명에 이른다는 예상도 있다.

 

cen7.jpg » 2100년에는 2600만에 이른다는 전망도 있다.http://www.ipsnews.net/2015/09/opinion-the-century-of-the-centenarians/


 

100만시간을 사는 '수명 백만장자' 부상

 

단순히 100세를 넘기는 것이 아니라 100세가 넘어서도 상당기간을 살아간다. 미국의 경우 2014년말 현재 센티내리언 사망률은 6년 사이에 여성은 14%, 남성은 20%가 떨어졌다. 이에 따라 100만시간을 넘게 사는, 이른바 ‘수명백만장자’(longevity millionaire)가 속속 탄생하고 있다. 100만 시간은 날짜로 따지면 114년 57일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114년 이상을 살았던 사람은 약 30명에 불과했다. 현재 생존해 있는 110세 이상 슈퍼센티내리언은 확인된 사람만 48명에 이른다. 장수백만장자 후보들이 그만큼 늘어난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 100세 이상 인구는 지극히 적다. 전 인구의 0.006%(1만명당 0.6명)일 뿐이다.  1만6000명당 1명꼴이다. 하지만 65세 이상 노인을 기준으로 보면 이야기가 좀 달라진다. 노인 1만명당 100세 이상은 1990년 2.9명에서 2015년 7.4명으로, 2050년 23.6명으로 급증한다. 실제론 이 전망치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노인 사망률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2050년 100세 이상 인구 전망은 2011년 220만명에서 2015년 370만명으로 수정됐다.

 

Number of centenarians in China and Japan expected to surpass number in U.S. » 인구 100세 이상 톱5의 100세 이상 인구 추이 전망. 왼쪽은 절대 숫자, 오른쪽은 1만명당 숫자. 퓨리서치센터

 

세계 최대 센티내리언 국가는 미국

일본, 2050년 250명당 1명이 100세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이다. 7만2천명이다. 세계 최장수국가 일본은 6만1천명으로 2위다. 이어 중국(4만8천명), 인도(2만7천명), 이탈리아(2만5천명)가 톱5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 5개 나라가 전 세계 100세 이상 인구의 절반을 차지한다. 사실 100세 이상 인구 통계의 정확성은 다소 떨어진다. 당사자들이 정확한 나이를 모르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쨌든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토대로 추정하는 수밖에 없다.
 중국과 인도가 톱5에 든 건 인구 대국이기 때문이다. 비율로는 매우 낮다. 1만명당 각각 0.3명, 0.2명이다. 반면 장수국가인 일본과 이탈리아는 4.8명, 4.1명이다. 100세 이상 최대 인구국 미국은 1만명당 2.2명이다. 이민자가 많고 출산율이 비교적 높아 고령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영향으로 보인다.
 그러나 2050년엔 순위가 바뀔 전망이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중국이 2050년 66만명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100세인 국가가 된다. 인구 비율도 1만명당 4.6명으로 껑충 뛴다. 지금의 13배다. 일본과 이탈리아는 1만명당 41.1명, 38.3명로 높아진다. 250명당 1명꼴이다. 미국과 인도는 1만명당 각각 9.7명, 1.2명이 된다.  

 

주요국 전망.jpg » 자료=유엔 인구국

 

한국은 3159명…10년마다 두배씩 증가

2030년 1만7천, 2050년 7만5천명 예상

 

한국은 사정이 어떨까?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100세 이상 초고령자 그룹의 형성은 이제 시작인 듯하다. 통계청 발표를 보면 한국의 100세 이상 인구는 2015년 11월 현재 3159명이다. 주민등록상의 100세 이상 인구 1만6천명 가운데 거주 불명자, 국외 거주자를 뺀 실제 거주자 기준이다. 1만명당 0.6명꼴이다. 2010년 1835명, 1만명당 0.38명에 비해 72%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세계 평균 수준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100세 인구는  1980년 224명에서, 1990년 459명, 2000년 934명으로 대략 10년마다 두배씩 증가해 왔다. 유엔은 2030년 1만7000명(1만명당 3.2명), 2050년엔 7만5천명(1만명당 15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본다.
일부에선 수명의 한계가 이미 깨졌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영국의 노년의학 전문가이자 장수연구기금회의 수석과학자 오브리 드 그레이(Aubrey de Grey)는 “150세 이상 살 수 있는 사람이 이미 태어났다. 그리고 20년 안에 1000살이 넘게 살 수 있는 사람이 태어날 것이다”라고 말한다. <노화는 없다>라는 책을 통해 노화는 질병이라고 주장하는 그는 “약 25년 안에 의료 수단으로 노화를 통제하게 될 가능성이 50대 50”이라고 말했다.

 

cen3.jpg » 미국인의 평균수명 증가 추이와 전망. 과거 증가 추이대로라면 21세기말에는 평균 수명이 100세이 이른다는 추정이 나온다. 2000년 이후 수명 증가 추이를 적용하면 이보다는 좀 낮아진다. atlantic.com

 

초고령자들이 급속히 증가하는 이유 

 

무엇이 초고령자들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려가고 있을까? 무엇보다도 의학의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을 꼽을 수 있다. 현재 선진국 사람들은 이전 세대보다 10년 정도 더 건강하게 산다. 특히 100세 이상 사는 사람들 대다수는 주요 질환에 걸리거나 장애를 맞는 시기가 매우 늦다. 이들에겐 기본적인 수명 연장 요인에 덧붙여 건강한 생활 습관, 그리고 운이 따라줬다. 변화에 적응하고 대안을 계획하는 긍정적인 정서도 수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꼽힌다. 미래엔 유전공학과 노화의 근본원인에 대한 연구 성과들이 수명을 더 늘려줄 것이다.
 미 하와이대 노인학 교수 브래들리 윌콕스(Bradley Willcox)는 하와이에 거주하는 일본계 미국인 8000명의 1965년 이후 건강 데이터와 일본 오키나와의 100세 이상 주민 1000여명의 1975년 이후 자료를 비교 검토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양친이 장수한 사람은 100세까지 살 확률이 3배 높다는 걸 발견했다. 중년기에 질환을 앓지 않은 경우, 노년까지 건강하게 생존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50세에 질환 위험이 더 적었던 남성은 90세까지 아무런 질환 없이 살 가능성이 더 높았다. 과체중에 고혈압인 사람, 손아귀 힘이 약한 사람, 흡연 경력자, 하루 3잔 이상 음주자, 저학력자, 미혼자는 노년기에 어딘가 몸이 고장날 확률이 높았다. 윌콕스는 장수가 좋은 건강습관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은 확실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를 ‘메르세데스 벤츠 유전자’ 대 ‘포드 에스코트 유전자’의 대결이라고 불렀다. 그는 “어떤 특정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살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포드 에스코트 유전자도 잘만 다루면 메르세데스 벤츠보다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말한다.

 

146945097862_20160726.jpg » 한겨레신문에서 인용.


 

100세인이 스스로 뽑은 장수의 비결

 

이런 환경적 요인들은 통계청이 한국의 10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에서도 드러난다. 노인들 스스로 장수 비결로 절제된 식생활(39.4%), 규칙적인 생활(18.8%), 낙천적인 성격(14.4%)을 꼽았다. 특히 과거부터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이 76.7%,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사람이 79.0%나 됐다. 식단은 채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유전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 100세에 도달한 사람들 주변엔 대개 90세 이상 산 조부모나 부모, 형제가 있다. 100세인의 형제자매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100번째 생일을 맞을 확률이 남성의 경우 17배, 여성의 경우 9배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100세인이 가장 조심해야 할 질환은 알츠하이머(치매)다. 해가 갈수록 알츠하이머 사망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00년에서 2014년 사이에 119%가 늘었다. 고혈압 사망률도 88% 늘었다. 반면 인플루엔자와 폐럼 사망률은 48% 떨어졌다. 뇌졸중은 31%, 심장질환은 24%가 각각 떨어졌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가장 큰 사망원인은 여전히 심장질환이다.

 

cen51.jpg » 자료=영국 통계청

 

내가 100살까지 살 확률은?

2000년 태어났다면 확률 50%

 

오늘날 인류가 100세까지 살 확률은 크게 높아졌다. 영국 노동연금부가 구축한 기대수명 예측 프로그램에 따르면, 2016년에 태어난 아이가 100세까지 살 확률은 여성이 35%, 남성이 28%다. 남성은 4명 중 1명, 여성은 3명 중 한 명꼴이다. 1930년대에 비해 8배나 높아진 확률이라고 한다. 한국보다 기대수명이 1년 정도 낮은 영국(영국 81.2세, 한국 82.3세)의 사례에서 한국인의 확률도 미뤄 짐작할 만하다.
더 과감한 예측도 있다. 보펠 교수는 최근의 수명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00년 이후 출생한 선진국 신생아들의 절반 이상은 100세 생일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본다. 그는 베이붐 세대들이 영유아 사망률이 급락한 후에 태어났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전세대들과 비교해 특별히 길게 살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한다. 앞으로 더 나아질 의료 기술, 건강 생활 습관 확산, 유전공학 성과들이 덧붙여지면 수명 연장 속도는 훨씬 더 빨라질 수 있다.    

##나의 100세 확률 알아보기##

ko3.jpg » 한국의 인구 피라미드 변화. 왼쪽이 2000년, 오른쪽이 2050년. 미 인구국

수명 연장은 삶의 스케줄을 뒤로 늦춘다

기존 3단계 인생은 복합단계 인생으로


생명은 그 자체로 존귀하다는 점에서 수명 연장은 소망 여부를 떠나 개인들에겐 축복이다. 그러나 사회엔 커다란 도전이다. 100세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지금까지의 수명을 기준으로 한 인생 계획은 전면 새롭게 짜야 한다.
실제로 수명 연장은 이미 모든 삶의 스케줄을 뒤로 늦추고 있다. 결혼하고, 아이를 갖고, 사회 경력을 시작하고, 집을 사는 나이가 갈수록 늦춰지고 있다. 예컨대 한국의 평균 초혼 연령은 1960년 남성 25.4세, 여성 21.6세에서 2015년 남성 32.6세, 여성 30.0세로 높아졌다. 이런 변화는 가족구조, 교육제도, 산업환경, 가치관, 레저문화 등의 변화를 수반한다. 런던비즈니스스쿨의 린다 그래튼(Lynda Gratton) 교수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기고한 글을 통해 “ 자신이 더 오래살 것이라는 점을 젊은이들이 점점 더 자각하면서 20대의 생활과 행동 패턴이 달라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선택권(옵션)을 더 오래 갖고 있을 수 있는데, 이를 일찍 선택하는 건 선택권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위다.

수명 연장은 은퇴 시기도 늦춘다. 단순히 재정적 이유 때문이 아니다. 은퇴 후 수십년을 아무런 활동 없이 지내는 건 인생을 따분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오로지 경력 연장을 원하는 것도 아니다. 풀타임 노동 기간이 늘어나면 노후 자금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지만, 다른 활동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행복의 기회를 놓치는 부작용도 있다.
지금과 같은 성장기의 교육제도만으로는 이후 60년간에 걸친 사회 생활을 계속해서 지탱해나가기 어렵다. 최근 북유럽에서 시니어 의무교육제도를 논의하기 시작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술 변화 속도를 염두에 둔다면 인생의 어느 시점에선가는 자신의 능력을 재충전하는 기간이 필요하다. 그리 되면 기존의 ‘학업-직장-은퇴’라는 3단계 인생은 더 많은 단계로 분화해갈 가능성이 크다. 사회활동을 하더라도 어떤 시기엔 돈 벌기에 열중하고, 어떤 시기엔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또 다른 시기엔 사회봉사나 새로운 경력에 도전할 수 있다.
그래튼 교수는 “복합단계 인생은 경력 관리뿐 아니라 삶 자체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따라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이 점점 중요해질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자각, 더 넓은 인간관계에 대한 투자, 새로운 생각에 대한 개방성이 더욱 중요한 인생 기술이 된다.”라고 강조한다.

 

carter.jpg » 제39대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 올해 91세인 그는 퇴임후 세계적인 평화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위키피디아

 

세대간 협력이냐 갈등이냐

100세 시대는 축복이 될까


기존 3단계 인생에서는 같은 나이에 동시에 대학을 졸업해 같은 나이에 취업과 결혼을 하고 중년을 거쳐 몇년 간격을 두고 은퇴한다. 이런 동일 연령 집단 중심의 사회 네트워크는 서서히 힘을 잃어가고 있다. 복합단계 인생에서는 20세와 60세 학부생이 함께 공부를 하고, 30세와 70세 매니저가 함께 마케팅 전략을 짠다. 서로 다른 세대들끼리 제 나름의 방식으로 상호관계를 맺는 사회가 된다.
이런 변화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긍정적으로는 서로 다른 세대들이 같은 무대에서 활동함으로써 상호 이해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된다. 이는 젊게 사는 기간이 늘어나는 의미가 있다. 반면 세대간 갈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한정된 경제적, 사회적 자원을 놓고 세대간 다툼이 벌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노인이 많아지면 아무래도 사회 전체의 혁신 기운이 떨어지는 점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100세인을 비롯한 노인들의 급증은 각국 정부에 새로운 미래 정책 과제들을 던질 것이다. 교육, 취업, 연금, 재교육 등 사회 운영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재검토 목소리가 높아질 것이다. 인구 비중이 가장 큰 베이비 붐 세대가 은퇴기에 진입했다. 노인들의 숫자는 곧 기록적인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다. 그 와중에 ‘100세인 붐’이라는 거대한 빙산의 일각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1세기 인류는 '수명 100세' 시대를 축복으로 맞을 수 있을까?

 

#지면에 실린 기사 

 
참고자료
http://www.ipsnews.net/2015/09/opinion-the-century-of-the-centenarians/
http://www.pewresearch.org/fact-tank/2016/04/21/worlds-centenarian-population-projected-to-grow-eightfold-by-2050/
http://www.dailymail.co.uk/sciencetech/article-2011425/The-person-reach-150-alive--soon-live-THOUSAND-claims-scientist.html

http://www.nytimes.com/2016/01/21/health/centenarians-proliferate-and-live-longer.html?_r=0
http://edition.cnn.com/2016/01/25/health/centenarians-increase/
https://en.wikipedia.org/wiki/Centenarian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175657&code=11141100&cp=nv
 
유엔 노령화 보고서(1950-~2050)
http://www.un.org/esa/population/publications/worldageing19502050/pdf/90chapteriv.pdf
http://www.un.org/en/development/desa/population/publications/index.shtml
http://www.un.org/en/development/desa/population/theme/ageing/WPA2015.shtml
나라별 100세 이상 인구 현황과 전망
https://esa.un.org/unpd/popdev/Profilesofageing2015/index.html
일본 100세 이상 인구
http://www.japantimes.co.jp/news/2015/09/11/national/japans-centenarian-population-tops-60000-first-time/#.VxzERVaLSUk
http://time.com/4004281/japan-centenarian-gift-seniors-day-sakazuki/

<인구 피라미드>

한국 인구 피라미드
http://southkoreawitter.wikispaces.com/Population
일본 피라미드
http://fertilityrates.info/2008/03/20/population-pyramids/
세계 인구 피라미드
http://populationpyramid.net/
http://www.worldlifeexpectancy.com/japan-population-pyramid
http://worldpopulationpyramid.info/
http://www.census.gov/population/international/data/

100세 시대의 인생 설계
https://hbr.org/2016/06/how-work-will-change-when-most-of-us-live-to-100
백년해로 부부 이야기
http://www.scmp.com/news/china/society/article/1986689/have-and-hold-centenarian-couple-still-love-after-96-years

백년해로 부부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eINzhf_3QOI
http://bigthink.com/philip-perry/can-the-world-sustain-9-billion-people-by-2050
2015년 세계 기대수명 통계
http://gamapserver.who.int/gho/interactive_charts/mbd/life_expectancy/atlas.html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life_expectancy
<100세 확률>
https://www.theguardian.com/news/datablog/2011/aug/04/live-to-100-likely
https://www.theguardian.com/society/2012/mar/26/third-babies-2012-live-100
영국 통계국 2012년 보고서
http://webarchive.nationalarchives.gov.uk/20160105160709/http://www.ons.gov.uk/ons/rel/lifetables/historic-and-projected-mortality-data-from-the-uk-life-tables/2010-based/rpt-surviving-to-100.html
100세까지 살 확률 계산기(영국 통계청)
http://visual.ons.gov.uk/what-are-your-chances-of-living-to-100/
100살까지 살 확률 계산기(보스턴대)-개별 항목 입력형
https://www.livingto100.com/
100세까지 살 확률-지난 2세기 수명증가 추세가 계속될 경우

http://abcnews.go.com/Health/WellnessNews/half-todays-babies-expected-live-past-100/story?id=8724273
http://www.thelancet.com/journals/lancet/article/PIIS0140-6736(09)61460-4/fulltext
모두가 100살까지 산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http://www.theatlantic.com/magazine/archive/2014/10/what-happens-when-we-all-live-to-100/379338/

영국 100세인 연구소
http://www.thecentenarian.co.uk/

동물의 수명-1만1000년까지 살았다
http://news.nationalgeographic.com/2016/07/animals-oldest-sponges-whales-fish/?utm_source=NatGeocom&utm_medium=Email&utm_content=now_you_know_20160804_a&utm_campaign=Content&utm_rd=720160014
http://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133289/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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