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전 준비, 실전교육법(1) 생생육아

지난번 칼럼에서 예고해드린대로

이번 글에선 "취학전 준비, 실전교육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초등 입학전 취학 준비에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엄마 마음 잡기" 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하면,

엄마가 이제까지 아이를 어떻게 키웠는지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어떤 소신으로 아이교육을 할지 큰 틀을 잡으란 말씀입니다.

 

사실상 일곱살 아이에겐 공부에 대한 목표의식이나 동기부여가 될래야 될 수 없습니다.

당장 친구들하고 유치원에서 노느라 바쁘지요.

뭘 어찌안다고 ' 나 학교가려면 공부해야해' 라고 생각할까요?

만약 일곱살인 당신의 아이가 학교갈 걱정, 공부 걱정을 하고 있다면, 그건 아마도 당신이 아이를 그러한 환경에 노출시켜놨기 때문일겁니다.

아이가 불안해한다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셔야겠지요.

그게 탄탄한 선행공부로 커버가 된다면, 선행을 하셔야겠고,

그렇지않다면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제시하셔야 할 겁니다.

 

 

아이 일곱살이 되면, 엄마들이 이것저것 정보를 주워듣기는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요.

남들이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긴 하지만, 남들이 어찌한다고 해서 그걸 따라가진 않는다는거죠.

 

어린이집부터 시작해서 기초 보육기관을 경험하고, 문화센터니 방문홈스쿨이니 기타 사교육을 접한 엄마들은

이미 자신이 밟아온 길이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생각하고 결정하십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기초 보육기관에만 아이를 보낸 분들은

아마도 아이연령 6세부터 아이가 배우고 싶어하는 예체능 수업을 한두개씩은 해주려고 하실거구요.

일곱살의 경우, 엄마표로 한글을 가르치든,학습지를 시키든

 적은 양이라도 취학전 준비를 하려고 하실거에요.

 

어떤 것이 옳다 그르다의 가치 평가도 할 수 없는게,

누군가에겐 과한 선행일 수 있는 것이 누군가에겐 자연스럽고,

각 방법별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게 맞다 틀리다 할 수 없어요.

 

공부를 즐겁게 놀이처럼 가르쳐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분들은 어찌되었건간에 재미있게 해주겠다고 온갖 방법을 모색하시고,

공부는 힘들고 어렵게 배우고 익히는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견뎌낼 수 있도록 아이를 지도하시니까요.

 

여기저기 휘둘려서 이거했다, 저거했다.

남들이 이런건 기본으로 하니까

이렇게 스케줄을 짜면 되겠지..

 

이런 거 하지 마시고, 본인의 교육관을 세워보세요.

그러면 덜 불안하고, 덜 헤매게 됩니다.

 

서점에 온갖 육아 교육서가 넘쳐나는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

그건 정답이 없기 때문이에요.

 

뭘 하든지간에 나와 내 아이의 시행착오가 있기 마련입니다.

나만의 답, 나만의 길이 있을 뿐이지요.

그러니 내 지도를 그려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예로 들자면,

아이 6세전까지 접했던 다양한 외부 활동들을 기록해서 검토해보고, 

아이 친구들을 살펴보니 대략적인 틀이 잡히더라구요.

일기 쓰기 혹은 기록하기는 정말 좋은 습관입니다.

아이만 때되서 일기쓸 것이 아니더라구요.

 

 

육아 교육서 찾아서 읽지마시고, 일단 돌이켜보세요.

이제까지 뭘 어떻게 해왔고,

앞으로 뭘 어떻게 하고 싶으신지.

 

엄마 마음을 다잡은 일주일 후!

국영수 예체능 기타등등 상세 지침 알려드릴께요 ^^

 

즐거운 한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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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한 분들을 위한 나들이 코스 추천!

8월 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에서 "미국, 한국미술을 만나다" 전시를 합니다.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박물관 미술관을 찾으면, 기분 전환도 되더라구요.

 어린이박물관은 리뉴얼을 해서 좀더 좋아졌으니, 가족나들이 삼아 찾아가시면 좋을 듯 해요.

평일 오후 관람은 예약을 안하셔도 됩니다만, 주말엔 예약없이 입장 불가랍니다. 현장접수도 안되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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