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 교육 현장에서 대한민국을 말하다

http://areumhan24.blog.me/30128661666 내 개인 블로그에 썼던 글을 옮겨본다. (2012.1.13) 시험을 준비할 때, 이 공부만 끝나면 절대로 일은 하지 않고 신나게 놀아야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하였는데도 나는 일주일의 자유시간 후 인근 중학교에서 과학교사 일을 하였다. 사범대학 재학 중 개인 과외나 학원 강사 등 여러 가지 일을 많이 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이 많다고 스스로 자부했는데 ‘학교’라는 공간은 사교육 기관에서 가지는 책임감과는 또 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이 더 신중하게 다가왔다. 교사 ‘체험’에 가까운 나의 경...

» More

운동량과 충격량

http://areumhan24.blog.me/30104105385 운동량의 변화량은 충격량과 같다. 운동량의 변화량 = 나중 운동량 - 처음 운동량 = 충격량 질량 m이라는 물체가 속력 v로 운동하다가 벽에 부딪쳐 정지하였다 -> 운동량의 변화량 : 0-mv = -mv, 충격량 : -mv 질량 m이라는 물체가 속력 v로 운동하다가 벽에 부딪친 후 다시 속력 v로 튕겨 나왔다 -> 운동량의 변화량 : -mv-(mv) = -2mv, 충격량 : -2mv 알 수 있는 사실 : 같은 질량의 물체가 벽을 향해 운동 할 때, 그것이 부딪쳐 튕겨나가면 부딪쳐 정지했을 때 보다 충격량이 두배가 된다. =>같...

» More

고등교육정책 - 의사 친구가 없는 세대

http://areumhan24.blog.me/30130044087 내 개인 블로그에 썼던 글을 옮겨본다. (2012.1.31) 우리나라 대학 및 고등교육 입시 정책에 따라 전국의 유치원생부터 교육 방향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의치의학전문대학원 및 약학전문대학원 체제가 도입됨으로서 이공계 대학교육에 큰 혼란과 변화가 뒤따랐고, 고등학교 과학교육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수능시험 과학탐구 선택과목에 화학과 생물과목으로 선택자들이 몰려 물리나 지구과학 선택반이 폐지되거나 교사수급에도 불균형 문제가 유발되는 등 과학교육이 지나치게 '의대 입시에 도움되는' 교과로 편...

» More

사범대학이 목적대학으로 살아남기 위하여

http://areumhan24.blog.me/30129976600 내 개인 블로그에 썼던 글을 옮겨본다. (2012.1.30) 몇해 전 대한화학회 화학교육 분과에 참여하여 핏대 올리며 사범대 존폐 위기에 대한 안일한 문제 의식을 지적한 적이 있다. 어찌보면 투정에 가까운 항의를 했었다. 나를 비롯한 사범대 졸업생들이 진로를 찾지 못하고 임용고시에 청춘을 몇 해씩 바치며 소위 말하는 '고시 폐인'이 되어가는 모습이 안타까워서였다. 오늘 학부 교수님을 찾아뵙고 식사를 하며 나누었던 얘기 중 역시 임용고사 합격률이라는 주제는 빠지지 않았다. 내가, 그 학회에 부재하셨던 교수님께 다시...

»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