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콕콕] 누리과정 예산 갈등 쟁점 총정리

박근혜 대통령의 주요 공약 중 하나였던 무상 보육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누리과정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만3~5살 아이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과정으로, 국가가 만3~5살 아이들의 교육까지 책임지겠다는 철학에서 시작됐습니다. 누리과정을 실시하는 기관에는 아동 1명 당 22만원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이러한 지원으로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이 줄어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지원을 국고에서 하느냐,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하느냐를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고, 이러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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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콕콕] 누리과정 예산 갈등 쟁점 총정리

박근혜 대통령의 주요 공약 중 하나였던 무상 보육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누리과정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만3~5살 아이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과정으로, 국가가 만3~5살 아이들의 교육까지 책임지겠다는 철학에서 시작됐습니다. 누리과정을 실시하는 기관에는 아동 1명 당 22만원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이러한 지원으로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이 줄어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지원을 국고에서 하느냐,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하느냐를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고, 이러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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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 내 몸과 친해지면, 육아도 편해져요”

[베이비트리] ‘춤테라피’로 모성 활력 찾기 ‘춤’ 하면 당신은 무엇이 떠오르는가? 짧은 치마를 입은 아이돌 그룹 여가수의 섹시한 춤, 꼬마들이 동요에 맞춰 귀엽게 추는 춤, 우아한 발레리나의 춤까지 다양한 이미지 속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는 거리가 먼 것처럼 보이는 이 ‘춤’을 가까이 들여다보자. 산후 갑작스럽게 한 생명을 온전히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거운 엄마, 아등바등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내 아이에게 좋은 엄마인지 잘 모르겠다는 엄마, 아이는 잘 성장하고 있지만 언젠가부터 나는 없는 것 같은 허탈감을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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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 내 몸과 친해지면, 육아도 편해져요”

[베이비트리] ‘춤테라피’로 모성 활력 찾기 ‘춤’ 하면 당신은 무엇이 떠오르는가? 짧은 치마를 입은 아이돌 그룹 여가수의 섹시한 춤, 꼬마들이 동요에 맞춰 귀엽게 추는 춤, 우아한 발레리나의 춤까지 다양한 이미지 속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는 거리가 먼 것처럼 보이는 이 ‘춤’을 가까이 들여다보자. 산후 갑작스럽게 한 생명을 온전히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거운 엄마, 아등바등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내 아이에게 좋은 엄마인지 잘 모르겠다는 엄마, 아이는 잘 성장하고 있지만 언젠가부터 나는 없는 것 같은 허탈감을 느끼는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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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공간, 관계의 경계선

단정적인 말투는 갈등을 불러온다. 단정적인 태도 역시 갈등을 일으킨다. 대화의 행간에 여유가 있고, 관계에 공간이 넉넉하다면 부딪혀서 불꽃이 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자녀나 배우자나 친구들을 대하는 자신의 말투를 가만히 들여다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 어떤 상황에 어떻게 의견을 개진하는지, 그리고 그런 태도가 상대에게 어떻게 느껴질지 관찰해보면 좋겠다.   자신의 감정을 강요하는 것도 같은 이치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상대도 좋아해야 한다고 강요한다면, 그것은 일종의 폭력이다. 상대의 행동이 마음에 들 때만 받아들이는 것도 유아적 폭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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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이 분다, 전시관 나들이가 좋다

[베이비트리 생생육아] 양선아 기자의 육아의 재발견 * 생생육아 코너는 필자가 아이를 키우면서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소재로 생생하게 쓰는 육아일기 코너입니다. 주말이면, 특히 가을 주말이면, 나의 마음에서는 바람이 분다. 밖에 나가 활개치며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에 엉덩이가 들썩인다. 1년 전 가을에도, 2년 전 가을에도 그랬다. 가을이면 부는 나들이 바람, 그것이 기어코 이번 가을에도 오고야 말았다.   “예술의 전당 뭉크전 티켓 선물받았는데, 한 번 가볼까?” 지난 일요일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가야한다는 생각에 남편에게 슬쩍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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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이 분다, 전시관 나들이가 좋다

[베이비트리 생생육아] 양선아 기자의 육아의 재발견 * 생생육아 코너는 필자가 자신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소재로 생생한 육아기를 담아냅니다. 주말이면, 특히 가을 주말이면, 나의 마음에서는 바람이 분다. 밖에 나가 활개치며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에 엉덩이가 들썩인다. 1년 전 가을에도, 2년 전 가을에도 그랬다. 가을이면 부는 나들이 바람, 그것이 기어코 이번 가을에도 오고야 말았다.   “예술의 전당 뭉크전 티켓 선물받았는데, 한 번 가볼까?” 지난 일요일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가야한다는 생각에 남편에게 슬쩍 물었다. 어쩐 일인지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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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초등 입학, 차근차근 생활습관부터

베테랑 초등 교사들의 조언 어린이집·유치원을 거쳐 아이들의 본격적인 사회생활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둔 부모들은 마냥 어리게만 보이는 자녀가 과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가슴이 조마조마하다. <아이의 미래 초등교육이 전부다>의 지은이인 박용재 광주 수문초등학교 교사(15년차), 최근 <초등 1학년, 수학과 친해지면 모든 공부가 쉬워진다>를 펴낸 송재환 서울 동산초등학교 교사(20년차)와 함께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할 아이들에게 부모들이 어떤 도움을 주면 좋을지 짚어본다. 배변 훈련·정리정돈 등 익히면 학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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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초등 입학, 차근차근 생활습관부터

베이비트리] 베테랑 초등 교사들의 조언 어린이집·유치원을 거쳐 아이들의 본격적인 사회생활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둔 부모들은 마냥 어리게만 보이는 자녀가 과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가슴이 조마조마하다. <아이의 미래 초등교육이 전부다>의 지은이인 박용재 광주 수문초등학교 교사(15년차), 최근 <초등 1학년, 수학과 친해지면 모든 공부가 쉬워진다>를 펴낸 송재환 서울 동산초등학교 교사(20년차)와 함께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할 아이들에게 부모들이 어떤 도움을 주면 좋을지 짚어본다. 배변 훈련·정리정돈 등 익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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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 잠자리 대화가 중요한 이유

최근 어느날 밤, 밤 10시가 되었는데도 아이들이 잠을 안 자고 엄마랑 놀려고 했다. 직장맘을 둔 아이들은 하루종일 엄마랑 떨어져 있다가 저녁에 엄마를 만나면 엄마랑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고 함께 놀고 싶어서 잠을 안 자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하루종일 바깥에서 일을 하고 온 엄마나 아빠는 몸도 피곤하고 가끔은 혼자 있고 싶어 아이들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날 나 역시 몸도 마음도 지친 날이었다. 그렇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알기에 애써 아이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나: 얘들아~ 그만 자자. 제발. 밤 늦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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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알듯말듯한 육아에 대해 함께 알아가고 고민합니다. 불안한 육아가 아닌 행복한 육아를 꿈꿉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