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예정지 조망지역 답사 지리산케이블카백지화

지리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어디에 놓겠다는 걸까요?

- 지리산케이블카 예정지 조망지역 답사

 

산청엔 오래전부터 지리산케이블카 촉구 현수막이 나부꼈습니다.

구례는 4월 어느 날 지리산케이블카에 찬성하는 현수막이 50개나 걸렸습니다.

7월 1일 남원은 각 면마다 지리산케이블카 설치 기원 현수막을 3개씩 걸기로 했답니다.

 

제석봉(천왕봉), 노고단, 반야봉만이 아니라 왕시루봉, 삼신봉 등도 케이블카 적지라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체, 왜들 이럴까요?

 

생명평화의 산이라며, 어머니산이라며, 지리산이 있어 행복하다면서 그러면서,

봉우리마다 케이블카를 놓겠다니 참으로 어이없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 케이블카, 대체 어디에 놓겠다는 걸까요?

 

지리산케이블카 예정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7월 9일 우리는 견두산, 고리봉, 만복대에 오릅니다.

케이블카가 들어선 끔찍한 모습을 상상하며  케이블카가 들어서지 않도록 몸과 마음을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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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안녕하세요.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사무처장 윤주옥입니다.